DB하이텍이 반도체 설계 사업부 분사 중단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14분 기준 DB하이텍은 전 거래일보다 5.27%(2000원) 오른 3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DB하이텍1우 역시 23.87%(1만5300원) 오른 7만9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DB하이텍은 전날 "당사는 사업부 분야별 전문성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계사업 분사 검토를 포함해 다양한 전략...
△한화솔루션, 700억 규모 주식 공개매수…"물적분할 시 주식매수청구권 부여 취지 고려"
△SK바이오팜, 美 현지법인과 239억 규모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공급 계약
△SK렌터카, 충남 당진시와 통합물류센터 투자 관련 업무양해각서 체결
△대우조선해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조...
한화솔루션은 지난 23일 리테일 부문(한화갤러리아) 인적분할과 첨단소재 부문 일부 사업(한화첨단소재)에 대한 물적분할을 발표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인적분할은 시장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이벤트지만, 물적분할은 충분히 인지한 상태"라며 "사업구조 단순화와 핵심사업 집중이 기대되는 분할이다. 기업가치에 긍정적...
26일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2개의 (인적·물적) 분할이 한화솔루션에 미칠 공통적인 영향은 태양광 사업의 연결 실적 내 비중 확대”라며 “이번 인적분할 및 물적 분할로 동사는 신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사업모델 개편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앞서 23일 한화솔루션은 장 종료 리테일(갤러리아) 부문에 대해 인적분할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존속법인(한화솔루션)...
LG화학은 지난 1월 물적분할한 LG에너지솔루션 이 상장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으나 2차전지 소재 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약세장에서도 오히려 주가가 상승하는 반전을 보이고 있다.
삼성SDI도 상반기말 시총 8위(36조5827억원)에서 6위(41조9464억원)로 뛰어올랐다. 삼성SDI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최근 하락 중인...
앞서 이번 결정은 풍산의 물적분할 발표에 따른 것이다. 지난 7일 풍산은 방산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풍산디펜스’라는 신설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풍산디펜스의 발행주식은 100% 풍산이 보유하게 된다. 회사 측은 물적분할 이유에 대해 “전문화된 사업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의 고도화를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계획대로라면 분할...
기존 법인이 신설 법인의 주식을 소유하는 물적 분할과 대비된다. 분할은 내년 2월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거친 뒤, 내년 3월1일 자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두 회사의 분할비율은 현대지에프홀딩스가 65.32%, 현대그린푸드가 34.68%이다. 회사 측은 향후 신설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해 존속법인의 지주회사 전환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로서...
△지배 주주 관련 기업과의 내부 거래 공시 강화 △지배 주주와의 이해 충돌 방지 등 상장 심사 강화 △부분 지분 인수 시 잔여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 의무화 △물적분할 등 복수 상장 시 모회사 주주 보호 강화 △계열사 간 합병 비율 심사 강화 △내부자 매도에 대한 물량 제한 △기업공개(IPO) 시 기관의 허수 청약 관행 개선 등이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지배 주주와...
방위산업체 풍산이 물적분할을 공시하자 주주들을 회사의 결정에 반대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행동하고 나섰다. LG화학이 핵심 사업부인 배터리를 분리해 신설 회사(LG에너지솔루션)를 세우고, 이후 모회사 주가가 떨어진 것을 학습한 ‘K-주주’들이 풍산에 반기를 들었다. 이는 제2의 LG화학 사태를 우려한 것이다. 풍산의 일부 주주들은 공식적 대응 가능성도 열어두면서...
현대차증권은 14일 풍산에 대해 물적분할 자체는 기업가치에 중립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풍산은 방산사업부를 물적분할해 풍산디펜스를 설립하기로 했다. 분할기일은 12월 1일이다. 풍산의 사업부는 신동부문(매출비중 70%)과 방산부문(3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산부문을 물적분할하여 풍산디펜스(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하고...
8% 기록
미국 매출처 확대와 한국 유통망 확대로 연결 Top-line 성장 모멘텀 유효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
◇풍산
방산 부문 물적분할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 실시
풍산이 풍산디펜스 지분 100% 보유, 풍산 FNS를 비롯한 기타 자회사들도 병렬로 지배당하는 구조
향후 방산 관련 계열회사의 통합을 검토 및 추진 예정
신설회사는 비상장 유지 언급
박성봉...
금융당국이 최근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관련 일반 주주 권익 제고 방안’을 발표했지만, 한국 증시의 저평가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물적분할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오히려 정부가 소액주주를 보호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시되는 모양새다.
물적분할은 1998년 12월 외환위기 극복 과정에서 기업이 구조조정을 원활하게...
증권가는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으로부터 개인 주주를 보호하는 방안과 관련해 향후 주식 시장의 수급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반 주주 보호를 위해 근본적으로는 물적분할 이후 모자기업의 동시 상장을 막기 위한 기업지배구조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4일 금융위는 물적분할을 추진하려는 기업은...
풍산이 방산 부문을 물적분할하기로 공시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47분 풍산은 전일 대비 2300원(-7.55%) 하락한 2만8150원에 거래 중이다.
풍산은 방산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주식회사 풍산디펜스(가칭)’을 설립하고 ‘주식회사 풍산’은 존속 법인으로 상장을 유지하겠다고 공시했다.
‘풍산디펜스’는 비상장 상태를 유지한다....
한국IR협의회 이원재 연구원은 “동국S&C는 동국산업으로부터 2001년 물적 분할로 설립, 풍력타워 제조 및 건설사업부문 영위하고 있다”며 “종속기업인 디케이동신의 컬러강판을 포함해 연결 기준 신재생에너지, 건설, 철강 등 3개 사업부이며 상반기 매출 비중은 신재생 38.8%, 건설 16.9%, 철강 44.3%를 차지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해상풍력용 신공장...
비수기에도 이익 체력 확인 가능
금리 인상에 따른 지방 미분양 리스크로 멀티플 감소 불가피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풍산
회사 분할 결정 - 방산사업부문 ‘풍산디펜스’로 물적분할
회사측은 물적 분할 후 비상장 상태 유지할 것으로 밝혀
장기적으로 방산 사업의 가치 부각과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 기대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
일부 기업들이 물적분할 후 자회사를 상장하는 과정에서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추가해 주주 가치를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금융정의연대, 참여연대,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동학개미 울리는 지배주주 전횡 막는 상법...
앞으로 물적분할을 추진하려는 기업은 시행 목적, 주주보호방안 등을 충실히 공시해야 한다. 또 반대하는 일반 주주들에 주식매수청구권(기업에 주식 매수를 청구하는 권리)이 부여된다. 물적분할 이후 자회사를 상장하려는 경우에는 앞서 공시한 주주보호방안 등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를 거쳐 미흡하다고 판단될 시 상장이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 시사상식 / 물적분할(physical division)
모회사의 특정사업부를 분사(分社)하며 지분을 100% 소유해 지배권을 행사하는 기업분할 형태다. 모회사가 분할될 사업부를 자회사 형태로 보유하므로 자회사에 대한 지배권을 계속 유지한다. 기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수·합병(M&A)을 쉽게 하려고 도입된 기업분할은 단순분할, 분할합병, 물적분할 등이 있다. 회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