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이재민의 국민연금 납부 예외(1년 이내, 사유 지속시 연장)·연체금 징수예외(6개월),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의 건강보험료 경감(최대 50%, 3개월분, 인적·물적 동시 피해 시 6개월분)·연체금 징수예외(최대 6개월), 멸실 건축물 등에 대한 전기요금(1개월분, 최대 200만원), 가스요금(1개월분)에 대한 감면 및 납부유예를 추진한다.
또 통신사와 협의해 피해주민을...
물적분할 후 자회사 상장과 관련해 금융위원회가 분할에 반대하는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한다는 안에 대해 이 본부장은 “효익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주식매수청구권은 엑시트할 수 있는 권리라 주주 보호보다는 기업구조조정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위의 안은 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를 떼어내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으로...
글로벌 긴축기조와 경기둔화 우려에 주저 앉은 주가가 물적분할 이슈로 한번 더 내려앉으면서다. DB하이텍은 올해 초 8만 원대까지 치솟았던 주가가 4만 원대 수준으로 ‘반토막’ 났다.
올해 초 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을 진행한 LG화학의 모습이 겹쳐 보이는 상황이다. 모회사의 가치를 보고 주식 매수에 들어간 개미들은 속았다는 입장이다. 앞서 물적분할로 배터리...
해묵은 설(說)이었던 삼성전자 물적분할 가능성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다만 ‘쪼개기 상장(물적분할 뒤 재상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거부감과 경영 기조를 고려하면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국계 헤지펀드 사이에선 삼성전자가 물적분할을 ‘진지하게(Seriously)’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먼저 투자자 권익 보호를 위해선 물적분할 후 자회사를 상장할 때 공시와 상장 심사를 강화하고 분할을 반대하는 주주에게는 주식매수 청구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대주주나 임원이 주식을 매도할 때 처분 계획을 사전에 공시해야 하며, 불공정거래의 근절을 위해 과징금과 증권거래 제한을 도입하겠다고 업무 보고했다. 상장 폐지 과정에선 기업의 회생...
현행 규정상 기업은 물적분할한 자회사를 상장하려면 일반 주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이 내용을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담아야 한다. 입법조사처는 이 같은 방향보다는 자회사의 상장 단계부터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3일 국회에 따르면 입법조사처는 ‘2022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물적분할 및 동시 상장 관련 소액 주주 보호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그는 지난 6월 통계분석을 통해 최근 이슈로 떠오른 ‘물적분할 후 상장’ 이슈가 기업 가치의 측면에서 모회사와 자회사 양측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분석해냈다. 물적분할 쪼개기 상장과 더불어 지배관계라는 면에서 동질적인 ‘모자기업 동시상장 이슈’를 통해 내린 결론이다.
남 실장은 “물적분할, 자회사 설립, 자회사 인수 등 지배관계·종속관계 있는 두...
“주주 1도 신경안쓰는 회사”, “분통 터진다”, “동학개미 죽창을 들 때”
DB하이텍 물적분할 소식이 전해지자 주식투자 토론방에는 실망감이 쏟아졌다. 가뜩이나 약세장에 접어든 국내 증시에 제2의 LG에너지솔루션사태가 일어나면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정부가 올해 3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에 이어 주식매수청구권, 공시 강화 등...
올해 초 LG에너지솔루션 사태 이후 잠잠했던 ‘물적분할 쪼개기 상장’ 이슈가 DB하이텍의 물적분할 추진 소식에 재점화했다. 물적분할 후 상장이 모회사의 가치에 악영향을 미친 사례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정부 당국은 부랴부랴 소액주주 보호 방안 마련에 나섰지만, 실효성에 의문을 품은 소액주주들의 단체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에서 물적 분할된 방산부문을 인수하고, 100%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상에서부터 항공우주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종합방산 기업으로 도약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규모의 성장과 함께 제품을 다양화해 ‘한국형 록히드마틴’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각 사에 분산돼 있던 글로벌 사업역량을 통합해 해외 수출...
SK온은 지난해 10월 물적분할로 설립됐을 당시부터 3개 기관 및 해외 상업은행들과 긴밀한 협의를 가져왔다.
파이낸싱에 참가한 3개 기관은 모두 ‘공적 수출신용기관(ECA)’으로 자국 기업의 수출을 지원, 국익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에 직접 대출해주거나, 대출과정에 보증 또는 보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SK온이...
물적분할 시 일반주주 보호와 관련해서는 상장 자체를 무조건 제한하기보다 자회사 상장 시 모회사 주주 현물배당 등과 같은 주주보호대책을 자발적으로 공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천창민 서울과기대 교수는 "물적분할 결정 시 그것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등을 스스로 증명하고 공시하는 등 사전통제와 주주 보호를 절차적으로 강화할...
물적분할 시 일반주주 보호와 관련해서는 자회사 상장심사를 강화해 주주보호 노력이 미흡할 경우 상장이 제한된다. 다만 주식매수청구권 부여와 신주 우선배정 방안 도입 여부에 관해서는 관계부처와 추가 검토를 진행 중이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 강화를 위해서는 부당이득액 산정방식을 법제화하고, 불공정거래 시 형사처벌 외에도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지난해 8월 오뚜기라면지주와 물적 분할한 오뚜기라면 역시 전체 매출 2031억 원 중 2011억 원으로 대부분의 매출이 오뚜기에서 나오는 등 내부 거래 비중이 높다.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지난해 매출 1347억 원 중 오뚜기 향 매출은 1075억 원이며,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라면 향 매출도 각각 861억 원과 582억 원에 달한다.
함영준 오뚜기 그룹 회장은 오뚜기 지분 25....
DB하이텍은 지난주 물적분할 소식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주가가 4만 원대까지 폭락했지만,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2배가 넘는 10만143원으로 132.35%의 괴리율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매도 보고서를 내기 어려운 원인 중 하나로 법인영업을 꼽는다. 증권사는 리서치 업무 외에도 기관투자자나 일반법인을 대상으로 금융상품을 중개하는 업무를 맡는데...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주주 보호 제도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ㆍ금융감독원ㆍ한국거래소ㆍ금융투자협회ㆍ자본시장연구원ㆍ한국기업지배구조원 등 6개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TF는 14일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주주 보호 방안 세미나’에서 △공시 강화 △자회사 상장 시 주주 보호 노력 심사 △주식매수청구권 부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일반 주주 보호 문제에 대해 금융당국이 우선적으로 대안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부위원장은 1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주주 보호 방안 세미나'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두고 "새 정부는 우리 경제와 기업이 시장에서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2017년 카카오에서 물적 분할된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대리운전, 내비게이션, 주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T’를 내세우고 있다. 최근 투자 유치에서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가치는 약 8조5000억 원으로 평가됐다.
최근 투자은행(IB) 업계를 중심으로 대주주인 카카오가 사모 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는...
앤씨앤은 17.12% 하락했다. 이 회사는 주력 자회사를 넥스트칩으로 물적분할, 이달 1일 상장시킴에 따라 '더블카운팅' 이슈가 발생했다. 실제 넥스트칩이 상장한 1일 앤씨앤 주가는 22.02% 급락했다. 다음 거래일인 4일에도 주가는 20.26% 급락한 바 있다.
이외에 대모(-20.29%), 우림피티에스(-15.57%), 위메이드맥스(-14.79%)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멕시코 투자를 시작으로 과감한 현지화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으로 폭발적 성장세가 기대되는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장은 지난 4월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LS일렉트릭으로부터 물적 분할된 이후 처음 구축하는 해외 공장이다. 현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충북 청주와 중국 무석에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