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민 동국대 석좌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임명됐다. 1963년 광주 출신인 그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온 뒤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하며 공직에 발을 들였다. 문체부 대변인, 문화정책국장, 종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박 대변인은 “관광․문화예술정책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추진력과 소통능력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류희인 국민안전처 신임 차관은 국가...
그동안 문체부에서 국정홍보기능을 맡는 것은 창의성과 다양성이 중시돼야 할 문체부의 정체성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 밖에도 내년 지방선거와 개헌 일정에 맞춰 행정자치부의 기능과 조직을 강화하고 감사원을 독립기구화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확정된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정부 입법’보다는 상대적으로 처리가 빠른 의원입법...
충청의 경우 김동연(음성)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도종환(청주) 문체부 장관 후보자, 피우진(충주) 국가보훈처장, 이금로(괴산) 법무차관 등 충북이 4명이며 주영훈(금산) 경호실장과 전병헌(홍성) 정무수석,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공주) 등 충남 출신이 3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부산·경남(6명), 대구·경북(3명), 강원도와 제주에서 각각 1명씩 기용됐다.
문...
우선 지난 18일 개설된 ‘대중(對中) 무역피해 특별지원단’을 중심으로 산업부, 중기청, 문체부, 금융위 등에 접수된 피해ㆍ애로 상황 실시간 신속 처리를 위해 정보 공유ㆍ연락체계를 구축한다.
대중 수출 피해 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관련 애로사항 해소, 관광 업계에 대한 지원, 정보제공ㆍ컨설팅 확대 등 실질적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김 전 차관은 GKL의 지원이 청와대 지시로 이뤄진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더블루케이처럼 업체를 특정해놓고 문체부가 지원하는 사례가 이전에는 없었다고 인정했다.
김 전 차관은 지난해 1∼3월 'K-스포츠클럽' 사업을 더블루케이와 K스포츠재단이 따낼 수 있도록 최 씨 측에 문체부 비공개 문건 2개를 넘겨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김 전 차관은 또 삼성을...
송수근 문체부 장관직무대행(제1차관)의 재산은 12억1992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5342만 9000원이 늘었다.
23일 '2017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문체부와 소속기관 재산 신고 대상자 22명의 보유 재산 평균액은 지난해보다 평균 8832만5000원이 증가한 11억241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20명은 재산이 늘었고 2명만 감소했다.
신고...
그는 2015년 1월 김종덕 전 당시 문체부 장관과 함께 청와대 별관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고 한다. 김 전 차관은 대통령이 직접 이름을 거론해 '정 씨를 아끼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차관은 "그 뒤 2월께 최 씨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만든다고 하기에 '대통령의 뜻'으로 생각했다”며 "정부에서도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김 전 차관은 지난해 1∼3월 'K-스포츠클럽' 사업을 더블루케이와 K스포츠재단이 따낼 수 있도록 최 씨 측에 문체부 비공개 문건 2개를 넘겨준 혐의로 기소됐다. 김 전 차관은 또 2015년 9월~2016년 2월까지 최 씨의 조카 장시호(38) 씨가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 원을 후원하도록 삼성에 요구한 혐의도 있다.
블랙리스트 실무작업을 한 김종덕(60) 전 문체부 장관과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56)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지난달 30일 구속 기소됐다.
한편 김 전 실장은 지난 1일 자신이 특검 수사대상이 아니라며 법원에 이의신청을 제기했지만 기각됐다. 법원은 블랙리스트 수사가 특별검사법 2조 1~14호가 규정하는 개별 의혹사건과 합리적인 관련성이 인정된다고...
‘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실행한 혐의를 받는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56)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0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등으로 김 전 장관과 정 전 차관, 신 비서관을 구속기소했다.
특검에 따르면 김 전 장관 등은 정부의 입맛에 맞지 않는...
유치 및 수용태세 점검, 강화되는 중국의 '한한령' 문제에 따른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 대책 등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1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로 구속된 후 사퇴하자 송수근 제1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하지만 송수근 문체부 제1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은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의혹은 의혹이지 사실이 아니다” 라며 “의혹 제기만 갖고 징계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先) 진상규명 원칙을 밝혔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임기가 이달 말 만료되는데 차기 헌법재판소장을 선임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엔 “헌법재판소장은 청문회만이 아니라...
최 씨는 2년 반 동안 한달에 한두번씩 김 차관을 불러내 스포츠 관련된 사업 제안서를 수차례 보여주며 문체부 지원을 요구했다. 이진성 재판관은 "차관이 바쁠텐데, 개인이 요청했다고 해서 그렇게 계속 만난 것은 대통령과 관련돼 있다고 생각해서냐"라고 물었고, 김 전 차관은 "그런 생각도 했었다"고 답했다. "최순실이 가져오는 사업이나...
앞서 문체부는 문화 체육계 비리와 블랙리스트 작성 등과 관련해 전직 장차관들이 줄줄이 구속된 데 이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장관까지 구속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맞고 있다.
문체부는 조윤선 장관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1차관) 주재로 21일 오전 9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송수근 문체부...
조 전 장관이 사표를 제출한지 약 5시간만의 일이다.
황 권한대행은 “장관이 구속되는 사태가 빚어져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차관 중심으로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조치했으며 업무 공백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당분간 송수근 1차관의 장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간 가족들을 통해서 사의 표명을 했으며, 이 같은 뜻은 송수근 문체부장관 직무대행(제1차관)에게 전달됐다.
조 장관은 이날 새벽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부터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송수근 제1차관이 장관직무대행을 맡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최대 1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현재 김종덕(60) 전 문체부 장관, 신동철(56) 전 정무비서관, 정관구(53) 전 문체부 1차관 등 3명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있다. 김상률(57) 전 교문수석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관여 정도에 비춰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지난 12일 기각됐다.
또 같은 혐의로 구속된 정관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신동철(56) 전 정무비서관도 함께 불러 명단 작성 경위와 실제 피해사례 등을 추궁하고 있다. 수사팀은 필요하다면 이들의 대질신문도 고려하고 있다.
특검은 김 전 실장에 대해서는 문체부 1급 공무원 찍어내기, 세월호 검찰 수사 방해 등 모든 의혹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 전 실장의 자택 압수수색...
문체부를 속여 7억원 상당의 국가보조금을 편취한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반면 최 씨 측은 “장 씨와 김동성이 재능을 기부해 동계스포츠 인재를 후원하자고 해 설립 취지에 공감해서 도와준 것뿐”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김 전 차관에게 기업 후원을 알아봐달라고 한 적은 있지만, 삼성과 그랜드코리아레저(GKL)를 특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최 씨도 직접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