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종덕·정관주·신동철 기소

입력 2017-01-30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실행한 혐의를 받는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56)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0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등으로 김 전 장관과 정 전 차관, 신 비서관을 구속기소했다.

특검에 따르면 김 전 장관 등은 정부의 입맛에 맞지 않는 문화예술인과 단체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조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전 장관은 노태강 전 문체부 체육국장 등 공무원 3명을 부당하게 인사 조치한 혐의도 있다.

김 전 장관과 정 전 차관은 지난달 열린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청문회에서 "블랙리스트는 없고,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도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특검은 이날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다시 불러 조사 중이다.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 지시로 블랙리스트가 작성된 것으로 보고, 대통령의 개입 여부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 전 실장은 ‘블랙리스트’를 기획ㆍ작성을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장관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으로서, 리스트 작성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혐의가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61,000
    • +1.54%
    • 이더리움
    • 2,631,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302,200
    • +0.9%
    • 리플
    • 1,742
    • +1.4%
    • 솔라나
    • 110,800
    • +5.42%
    • 에이다
    • 247
    • +0.82%
    • 트론
    • 494
    • +1.02%
    • 스텔라루멘
    • 327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40
    • +2.4%
    • 체인링크
    • 12,070
    • +0.58%
    • 샌드박스
    • 92.25
    • +19.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