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라이트론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라이트론은 2019년 3월 성운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됐다. 당시 라이트론 전 경영진은 무자본 인수합병(M&A) 논란이 제기돼 금융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기도 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명순 증선위원은 “집중대응기간 중 △불법·불건전행위 점검·적발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예방-조사-처벌 등 단계별로 적극 대응하는 한편, △무자본M&A 등 취약부분도 집중 점검했다”면서 “이에 따라 시장경보조치 발동 건수가 확연히 줄고, 불공정거래 의심 상장사 수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자본시장 건전성이...
금감원은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종속·관계기업의 손상징후가 있는데도 자의적으로 손실을 과소계상하거나, 무자본 인수합병(M&A) 등 불공정거래의 수단으로 취득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의 부실 평가로 자산을 과대계상하는 사례가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심사대상은 제조업(석유정제, 철강, 자동차), 유통, 항공운송, 영상 제작 및 배급, 여행 등...
코펜자산운용이 하베스트프라이빗에쿼티(하베스트PE), 에베레스트코리아파이낸스어드바이저(에레베스트코리아)와 손잡고 인수합병(M&A) 전문펀드를 만든다.
첫 펀딩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반도체 부품 리드프레임ㆍ금형 등 제조업체 P사로, 현재 경영권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입 후 잔금 납입을 앞두고 있다.
코펜자산운용은 11일...
이에 대해 거래소 관계자는 “예방조치요구, 시장경보발동 등 적극적인 사전예방 활동과 테마주, 무자본 인수합병(M&A)이용 등 불공정거래 기획 감시 집중 대응, 시장감시 동향(주간 브리프) 배포, 수시 투자유의안내(Investor Alert) 등 다양한 감시 활동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전예방 활동
이상 급등 종목 시장경보 조치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한편,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분기 상장사 불공정 거래를 점검한 결과, 4개사와 46명을 검찰 고발·통보했다고 밝혔다. 8명에게 과징금, 11개사에 과태료 조치했다. 금융감독원은 무자본 M&A와 전환사채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에 나서 31개사에 대한 감리절차를 진행했고, 이 중 16개사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금융당국이 유사투자자문업자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무자본 M&A 등 불공정거래 점검을 실시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증권 시장 불법ㆍ불건전행위 집중대응단 제3차 회의’를 열고 불법‧불건전행위 근절 종합대책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명순 증선위원은 “최근 코스피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좋은사람들 현 경영진이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투자받았던 회사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이 회사를 무자본 M&A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투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은 에스모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돼 도피 중인 이모 회장이다.
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2018년 좋은사람들 최대주주가 된 제이에이치W투자조합은 제이에이치리소스가 50억 원을 납입하고, 에스모...
또한 복잡·조직화된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무자본M&A등) 14건을 적발했으며, 이는 전체 부정거래 사건(23건) 중 61%를 차지했다.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14건)는 부정거래 과정에서 시세조종·미공개정보이용 등 다수 혐의가 중복으로 발견되는 복합 불공정거래 혐의가 대부분(12건)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로 적발된 종목(14종목)중 허위공시...
더불어 "사모펀드 비리는 남편의 청와대 민정수석 지위를 오남용해 무자본 인수합병(M&A) 세력과 유착을 통해 위법부당한 사익을 추구한 것으로 이는 신종 정경유착"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정 교수 측 변호인은 "수사 과정에서 사모펀드 투자 자체의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금융실명법 위반과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로 흘러갔다"며 위법한...
특히 ‘무자본 M&A유형의 부정거래’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 돈을 한푼도 넣지 않고 빌린돈으로 상장기업을 인수한 뒤 허위공시 등으로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뒤 차익을 실현하는 불공정거래의 부정거래 유형을 말한다.
부정거래는 허위공시뿐만 아니라 증권방송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와 주식카페에서 정치테마주 관련 허위 내용 글을...
이어 “무자본 인수합병(M&A), 신종 테마주 등 취약 분야에 대한 시장감시 활동을 강화해 어떠한 형태의 불공정거래도 조기 차단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장감시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손 이사장은 “코로나 영향 등 기업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고 퇴출 절차도 보다 합리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최근 관심이 높은...
당국은 내년 3월 말까지 진행하는 집중 신고 기간에 무자본 M&A와 전환사채, 유사투자자문 등 취약분야도 집중 점검한다. 또 불법 공매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해 제도개선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8일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집중대응단 제 2차 회의를 주재하고 불법·불건전행위 근절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첫 번째 무자본 입수합병(M&A) 기업으로 거론된 성지건설에서 거액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대주주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환승 부장판사)는 19일 횡령,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엠지비파트너스 박모 대표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50억 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278억여 원을 명령했다....
(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박모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 강모 세보테크 총괄이사, 세보테크 거래 업체 최대주주였던 오모 씨 등 3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횡령)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해덕파워웨이는 옵티머스가 무자본 인수합병(M&A)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회사다. 세보테크 역시 옵티머스에서 일부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은 옵티머스의 무자본 인수합병(M&A)으로 인한 자금 흐름에서 전주고 출신인 박 변호사가 김 대표에게 더불어민주당에 있던 이상직 의원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을 소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박 변호사가 M&A 시장에서 여러 차례 경영권 분쟁, 분식회계 등으로 잡음을 냈고 ‘머니 게임’에 능숙한 만큼 ‘수상한 인물’로 거론하기에 충분하단...
이중 기업 인수자금의 조달 원천 및 담보계약을 허위로 기재해 무자본M&A를 은폐하고, 대규모 자금조달 등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주식가격을 상승시킨 후 인수한 주식을 매도한 사례도 적발됐다.
거래소는 매매양태상 호재성 정보를 이용한 부정거래로 추정하면서 해당 종목에 대한 추가 심리를 진행한 후 감독기관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감위는 오는...
상상인저축은행은 코스닥 상장사의 주식담보대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데, 무자본 M&A 자금줄로 엮여 수차례 검찰조사를 받은 탓이다. 지난해 12월 금감원은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이 무자본 인수합병 관련해 불법행위에 가담한 정황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상상인저축은행 측은 "올해 목표는 리테일과 비리테일 부문 자산 비중을 50 대 50으로...
앞서 옵티머스는 성지건설과 해덕파워웨이 무자본 M&A에도 자금을 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옵티머스와 자금거래를 했던 한 상장사 임원은 "유현권 스킨앤스킨 총괄고문으로부터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실적이 필요하다고 해 도와주는 개념을 펀드에 가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1조6000억 원대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