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철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은 “중국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나섰던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달리 지금 철강산업은 전 세계적 공장가동 중단에 수요가 증발해 버팀목이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계획된 공공사업은 조기에 추진하고 20년 넘은 노후 상수도관과 열배관 교체사업을 새로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기업들의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기...
먼저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수출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36조 원 + α 규모의 무역금융을 추가로 공급한다. 이 중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시장에 대한 수출기업의 수출보험 한도와 중소·중견기업의 선적 전(前) 보증·보험을 감액 없이 만기 연장하는 데 30조 원을 사용한다. 해외 경기부양용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 데에는 정책금융 5조 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36조 원 이상의 무역금융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17.7조 원 규모의 내수 보완방안을 마련했다"고도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충격을 극복하기 위한 추가조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4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차원에서 수출 활력...
보험과 보증을 만기 연장해 30조 원을 지원하고,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유동성도 1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세계적인 경기 부양 시점에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5조 원 이상의 무역 금융을 선제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자금문제로 수출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수경...
이번 대책은 그간 지원된 중국 진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마스크 등 구호물품 긴급지원 발표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지원 계획 발표에 이은 것으로 세부적 지원내용이 포함됐다 △중소기업 지원방안 △소상공인 지원방안 △중소기업ㆍ소상공인 방역지원 방안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우선 중기부는 마스크 필터 등 원부자재 수급 문제를...
특히 소매유통ㆍ생명보험ㆍ부동산신탁 업종은 사업환경과 실적방향, 등급전망에서 모두 부정적 점수를 받았다.
한국기업평가는 9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에서 ‘2020년 주요 산업전망 및 신용등급 방향성 점검’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기평에 따르면 28개(기업부문 20개, 금융부문 8개) 주요 산업 업종 중 올해 긍정적 등급전망을 받는 업종은 한 곳도 없는...
이어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가 마이너스를 기록해 디플레이션 우려가 나오는데, 2분기 GDP 디플레이터 –0.7%는 기본적으로 수출 디플레이터가 –2.0%였다”며 “디플레이션은 내수 디플레이터로 봐야 하는데, 2분기 내수 디플레이터는 작년과 큰 차이 없었다”고 부연했다.
국내 금융시장은 주가와 국고채 금리가 8월 중순부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또 정부는 수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수출시장구조 혁신방안’ 및 분야별 수출대책(디지털 무역, 콘텐츠 등)을 시리즈로 발표·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황 수석은 “9월 중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 발표와 2020년 650억 원 규모의 고용위기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일자리나누기 등 구조조정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일본의 수출규제에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응하면서도 우리 경제 전반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함께 차질 없이 실행해야 한다”며 “투자, 소비, 수출 분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서비스산업 육성 등 내수 진작에 힘을 쏟으면서,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의 조기 착공을 지원하는 등 투자 활성화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생활 SOC...
한신평은 “국내 금융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나, 양국의 무역분쟁이 지속될 경우 일본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 등 실물경기에 영향을 미쳐 금융회사의 기업여신에 위험이 전이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파악했다.
이어 “하반기 국내 성장률 등이 저하된다면 자산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면서 “양국의 상호 제재가 현 수준...
내수부진,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비우호적인 경제여건을 고려하면, 부정적인 등급전망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룹별로는 2019년 6월 말 한화그룹 및 대림그룹 계열사가 각각 3건의 긍정적 전망을 부여받고 있다. 대림그룹은 그룹 주력사(대림산업, 대림코퍼레이션)가 긍정적 전망을 부여받고 있어 향후...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17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수출 아카데미’를 열었다.
수출기업 및 내수기업 등 1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수출활력 제고 대책’으로 신설된 △무보의 수출신용보증(매입) △수출입금융상품 △환율전망 등을 소개했다.
참석기업 80여 곳은...
이틀째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신한금융투자는 ‘2019년 하반기 주요 산업 전망’을 주제로 내수, 금융, 통신서비스, IT, 소재중공업 산업 전망 및 유망종목에 대한 투자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 나갔다.
우선 바이오ㆍ헬스케어 담당 배기달 파트장은 상반기 경쟁심화로 부진했던 바이오시밀러 산업이 하반기로 갈수록 기저효과로 인한 실적 개선과 다수의 신약...
우선 정부는 대규모 금융을 지원한다. 이라크 등 초고위험국 인프라 사업 수주지원을 위해 특별계정 1조 원을 올 상반기 신설하며, 터키와 우즈베키스탄 등 고위험국가에 대한 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 정책자금을 2조 원 확대한다. 한·아세안(1000억 원), 한·유라시아(1000억 원) 등 신북방·신남방 인프라 개발 펀드도 올 상반기 개설해 올해 사업지원을...
이미 인터넷 전문은행특례법 개정으로 정보통신기업 등의 인터넷 전문은행 진출이 용이해졌습니다.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제정은 다양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한국형 규제샌드박스'의 시행은 신기술·신제품의 빠른 시장성 점검과 출시를 도울 것입니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 사업이 조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범 정부차원에서...
총 6조 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수출 기업에 대한 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의 금융지원을 12조 원 늘린 217조 원 규모로 하기로 했다.
우리 경제 버팀목으로 성장할 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기업을 ‘창업-성장-회수-재도전’의 체계적 시스템 내에서 지원한다. 창업초기 펀드 지원을 확대하는 등 10조 원...
특히 중국의 CDS프리미엄(외화표시채권 부도보험료)은 2017년 말까지 하향 안정됐으나, 미·중 무역 전쟁의 영향으로 중국 경제 펀더멘털(주요 거시경제지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최근 급상승 중이다.
주 이사는 “향후에도 중국 경제성장률은 경제 규모상 한계에 따른 추세적 성장률 하락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상황 속에서 금융위기 이후...
7월 기업경기동향조사(BSI)
◇무역협회
-6/27(수) 조간 상반기 수출동향 및 하반기 전망
-6/28(목) 조간 벤처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6/29(금) 석간 아마존 비즈니스를 통한 글로벌 셀링 컨퍼런스
-6/29(금) 석간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경제]
◇기획재정부
25일(월)
△기재부 1차관 AIIB 연차총회(24~27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무역금융 전문인력이 1대 1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는 ‘트레이드 슈어(Trade-sure) 컨설팅 센터’를 올해 7월 개소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수출 규모 등에 따라 300개사를 선정 수출금융, 대금미회수위험, 수입자신용조사, 환율변동위험 관리, 해외채권추심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전문 상담사의 1대1 서비스를 제공할...
6%), 해외시장 정보부족(33.4%), 자사의 글로벌 진출 역량 미흡(19.6%) 등이 꼽혔다.
이들 기업은 해외투자 시 자금지원 확대(20.8%)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꼽았다. 또한 해외시장 최신 정보 제공(19.2%),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및 바이어 상담회 개최(18.5%), 무역금융·보험 지원 확대(11.9%), 기(旣)수출 경험 국내 기업과의 멘토링 주선(9.0%)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