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건수 감소 현상에는 자율휴무일이 2012년 수요일에서 지난해 일요일로 변경된 점포가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미세먼지, 추위 등 날씨도 마트로 향하는 소비자 발걸음을 잡았다. 이에 따라 구매건수는 6월을 제외하고 지난해 내내 감소했다.
그나마 찾아온 소비자도 저렴한 상품을 주로 집어들면서 구매단가 역시 줄었다. 지난해 12월 소비자 1인당...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내 카드센터는 각 점포별 휴무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롯데카드 영업점은 연휴 내 정상근무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본사와 영업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31일은 오후 1~6시에만 문을 연다.
단, KB국민은행 및 NH 농협은행 영업점은 신용카드 관련 업무만 처리 가능하다.
올해 설은 주말과 이어져 공식적인 휴무일 수는 총 4일이다. 하지만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이마저도 쉬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983명을 대상으로 '올해 설 연휴 휴무일수'를 조사한 결과, 42%가 3일 이하로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휴무일수(법정공휴일 포함)는 △4일(43%) △3일(25.5%) △5일(11.3...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전국 대형마트 중 상당수가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의무휴무에 들어간다. 명절 전 마지막 휴일과 대형마트 의무휴무가 겹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명절 전 일요일 매출이 명절 매출의 10% 가량임을 감안하면 이번 의무휴무로 매출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마트가 일제히 휴무에 들어가면서 전통시장으로 손님이...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은 “대형마트 강제휴무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해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설 영업을 준비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 역시 “설을 맞아 직원...
추석 휴무가 ‘다른 세상 이야기’인 영세 자영업자들이다. 통계청 조사를 봐도 숙박·음식점업은 40%, 여가·서비스 업체는 60~70% 가까이 쉬는 날이 없다. 서울 신촌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근표(47·남)씨는 “직장인들은 명절에 4~5일을 쉬고도 월급을 받지 않느냐”며 “명절에 꼬박 일하지 않으면 임대료도 낼 수가 없다”고 푸념했다.
설·추석 명절은 전통문화를 보존·계승·발전시키고 고향을 방문하는 등 가족간 만남을 가지는 등 국민적 편의를 도모하고, 어린이날은 저출산 시대에 자녀 양육과 직장 생활이 양립할 수 있는 가정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고려했다는 것이다.
정부는 민간 부문도 근로기준법에 따라 단체협약·취업규칙 등에서 관공서의 휴무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고 있으므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제헌절 맞이 헌법 다시 읽어봐야지”, “제헌절 공휴일 폐지, 민주공화국 최고 명절이 제헌절 아닌가”,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 어이없다. OECD 근로시간 최장인 우리나라 거꾸로 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마다 추석이나 설 명절 양력 기간이 달라 일시적으로 신장세를 보이는 것을 제외하면 강제휴무 이후 대형마트 매출이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온라인마트 매출도 전년 대비 32.0%, 방문객수는 40.2% 증가했으며,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회원도 14만9595명이 신규가입해 총 1842만 명으로 늘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총 337만7515명...
‘근로자의 날’로 휴무였던 1일 현대차 직원들 중 일부는 양재동 사옥으로 출근했다. 지난달 26일부터 비정규직 노조가 양재동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어 일부 직원들이 외부 경계 근무에 동원됐기 때문이다.
이날에는 모두 150명이 50명씩 3개조로 나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 사옥 정문 등에서 근무를 섰다. 재경본부와 중국사업부 이외에...
5일은 북한의 민속명절 ‘청명절’이어서 공단 휴무일이고, 당초 토요일(6일) 정상적 근무하던 것도 이번엔 가동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공단은 공휴일은 7일을 포함해 사실상 사흘간 가동이 중단되는 셈이다. 현재까지 공단에 남아있는 우리 측 근로자는 608명으로, 이들의 신변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오늘과 일요일에는 입출경 계획이 없지만...
구매건수는 대형마트 휴무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지만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 증가로 구매단가는 12.0% 증가했다. 2월 대형마트의 1인당 구매단가는 4만9116원으로 집계됐다.
1~2월 합산 매출 증가율은 오히려 10.3% 감소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2월 매출 증가는 설 명절 효과"라며 "경기 불황과 소비자들의 작아진 씀씀이 때문에 감소세를...
특히 올해는 연휴 기간이 불과 3일밖에 되지 않아 들뜬 명절 분위기는 산업 현장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삼성전자는 설 연휴 동안 반도체 라인은 평소와 다름없이 3교대로 정상 가동된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TV 등의 생산라인도 연휴 기간인 3일만 휴무일로 정했다.
LG전자는 경기도 평택공장의 ‘옵티머스G’ 생산라인을 설 연휴기간에도 풀 가동한다. 일명...
설도원 홈플러스 부사장은 “대형마트 강제휴무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하여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설 영업을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25~28일 모두 4일동안 연장영업을 실시하며 명절 전날인 29일에는 30분 일찍 폐점한다. 갤러리아는 본점에서만 24~29일 6일동안 30분 늦게 문을 닫는다.
백화점 휴무일이 이틀인 반면 대형마트들은 예년과 같이 이번 추석에도 영업을 한다.
이마트는 지난해까지 설과 추석 당일에 문을 닫았으나 올해부터는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모든 점포가...
추석 명절을 한 달 앞둔 이른 시기임에도 벌써부터 유통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이 전날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32만1500원과 23만7000원, 14만650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들 기업 주가는 8월 초부터 상승하기 시작하며 지지부진한 증시 속에서도 10~20%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심리 위축과 백화점...
올해 2월은 설 명절이 없어 지난해보다 영업일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영업일수가 늘면 당연히 매출이 증가하는 것인데, 사실 2.9%면 늘었다고 할 수도 없다는 것이 백화점 사람들 얘기다. 지경부는 명품 사재기가 백화점 매출 증가에 한몫했다고 했지만, 신장률 ‘8.2%’는 사실 이전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이다. 백화점 명품 매출은 매달 두자릿수 이상 성장을 이어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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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다음날인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첨단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현장 밖에서 10여명의 떴다방 업자들이 방문객이 나오기가 무섭게 명함을 건네느라 정신이 없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렸으나 설 연휴 내내 이들은 쉴새 없이 명함을 돌렸다. 광주의 분양 열기를 증명해 주듯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한 서구 쌍촌동의...
발의자에 따르면 “유통법 때문에 대형마트에 연간 의무 휴무규정이 생겼다고 들었다”며 “그로 인한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해 명절 당일은 휴무였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설 당일에도 영업을 한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평소에도 평일 껴서 쉬느라 가족과 친지를 챙기지도 못하는데 명절 당일까지 일 시키는 것 너무한 것 같다”며 “(잘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