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9일 라오스 메콩강 유역에 총 사업비 10억달러(1조1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세남노이(Xe-Namnoy) 수력발전소’ 개발에 관한 사업양허계약(Concession Agreement)을 라오스 정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남노이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라오스 남부 볼라벤 고원을 관통하는 메콩강 지류를 막아 후웨이막찬·세피안·세남노이 등 3개 댐을...
이를 통해 메콩 강을 이용하는 수로 운송을 위한 항만 시설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공단 내 입주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CJ GLS 글로벌본부장 허욱 상무는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은 급격한 경제 성장 및 수출입 규모 확대 대비 항만 인프라가 부족해, 최근 국가 차원에서 항만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투자를 적극...
오는 20일 개최되는 고위급포럼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에서 참가한 12개국 장·차관급 인사들과 세계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메콩강위원회 등 6개 국제기구의 고위인사들이 참석한다. 각국의 수자원·하천 현황과 정책, 물 관련 재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하천관리 기술 및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고위급포럼에서는 물 문제...
대림산업은 베트남 남동부 메콩강 삼각주 지역에 있는 컨터성의 오몽지역에서 3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 발전용량 330MW급의 가스 및 오일 화력발전소 1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대림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고부가가치 선진 플랜트 영역으로 평가 받고 있는 기본설계를 포함해, 상세설계와 발전소의 핵심설비인 보일러 및 주기기를 포함하는 파워 블록(Power...
특히 동남아시아에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미얀마 등 메콩강 유역 6개국을 대상으로 수출로드쇼를 오는 10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이밖에 공공기관 최초로 성과공유 확산 이행을 서약했다. 지식경제부 정재훈 산업경제실장과 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은 서약서에 서명해 중부발전이 공공기관으로서 성과공유의 확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최평락...
외교통상부는 메콩강 유역 5개국과의 중장기 협력사업을 위해 양자 무상원조(ODA) 이외에 별도의 협력기금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메콩강 유역 국가로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미얀마 등이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1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2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메콩 협력기금'의 신설을...
메콩강이 관통하는 태국,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인도차이나 반도는 블루오션이다. 중국과 인도 접경지인데다 30억명 아세안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라는 점에서다. 뿐만아니다. 세계 천연고무 생산량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천연자원이 풍부하다는 점도 기업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동남아시아 시장이 급부상하는 것은 글로벌 경제 침체...
김 위원장은 쁘라베흐 옹가르트시티굴(Pravej Ongartsittigul) 보험위원회 사무총장, 보라풀 소카티야누라크(Vorapool Socatiyanurak) 증권거래위원회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상호협력 강화에 대해 합의했으며 특히 아세안(ASEAN) 및 메콩강유역(Greater Mekong Subregion) 자본시장 육성 및 금융 인프라 구축에 있어 양국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홍콩에서 김 위원장은 홍콩...
아울러 김 장관은 한-메콩 협력 등을 통해 미얀마 개발 과정에서 우리측이 적극 기여할 의사가 있음을 전달했다.
떼인 세인 대통령은 ODA 지속 확대 및 개발 경험 공유 등 우리측의 개발 협력 관련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정치·경제 분야를 넘어서 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제주항공이 신규취항하는 호찌민은 베트남 최고의 경제중심 도시로 프랑스 식민지시절 지어진 노트르담 성당, 30m 높이의 예수상, '동양의 진주'로 불리는 두아해변으로 유명한 붕따우, 수상투어를 즐길 수 있는 메콩강, 사막과 같은 모래언덕이 발달한 무이네, 진흙온천인 탑바온천, 50여개의 섬을 둘러볼 수 있는 호핑투어로 유명한 나트랑 등 관광명소가...
아시아 최빈국 중 하나인 라오스가 ‘메콩강 르네상스’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최근 해외투자 유치와 해외 원조를 통한 도시화, 관광산업 발전 등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7.8%를 기록했던 라오스는 2009년 7.6%, 2010년 7.9%, 2011년 8.3%의 안정적 성장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고성장 국가다....
캄보디아 증권거래소는 라오스 증권거래소에 이어 한국거래소가 설립에 참여한 두 번째 외국 거래소이다.
거래소 측은 "이번 캄보디아 증권거래소 개장으로 차세대 성장 축으로 떠오른 메콩강 경제권에 한국 증권시장 IT 인프라의 간접 수출과 국내 금융산업과 IT 업계의 동반 진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담당 국무위원인 다이빙궈도 이날 미얀마에서 개최된 제4차 메콩강유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들 지도자는 귀국 후 북한대사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북한에 별도로 조문단을 파견할지 여부도 주요 관심사다.
북한이 외국 조문단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북한과 중국 간 특수관계로 중국 조문단 파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주중...
시 부주석은 또 태국을 방문해 메콩강 유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최근 막대한 대홍수 피해를 입은 태국에 대한 지원방안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앞서 태국 북부 메콩강 일대에서 중국 어부들이 살해되자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과 함께 4국이 공동으로 메콩강을 순찰하는 방안을 관철시켰다.
시 부주석은 내년 초 미국을 공식방문할...
클린턴 장관은 미국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메콩강 개발 사업에 미얀마의 참여를 허용하고 미얀마를 동남아 국가에 대한 미국의 환경·보건 지원사업에 포함하기로 했다.
또 클린턴 장관은 “앞으로 미국은 세계은행(World Bank)이나 국제통화기금(IMF)의 미얀마 지원에 대해 반대하지 않을것”이라며 “유엔의 개발원조도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클린턴은...
지난 11일 브란젤리나 커플은 호찌민시 중심가 베트남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에어 메콩 항공편으로 호찌민시에서 남쪽으로 230㎞ 떨어진 남중국해상의 꼰다오 섬으로 향했다.
이 섬에서 이들은 '식스 센스 호텔'(Six Sense Hotel)에 여장을 풀고 나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브란젤리나 커플은 오는 14일 내한해 신작 영화 '머니볼' 홍보를 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김성환 외교부 장관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등 메콩 지역 5개국 외교장관이 참석하는 ‘제1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과 메콩강 5개국 외교장관 사이에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개발과 경제협력 추진 관련 향후 중점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베트남 남부 메콩강 유역에 내린 폭우로 최소한 2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간 뚜오이쩨는 10일 중앙수해풍수예방통제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빌려 메콩강 유역에 내린 폭우와 이에 따른 범람으로 9일 현재 어린이 21명을 포함해 최소한 24명이 숨졌으며, 6명이 부상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계속된 폭우로 5만7175채의 가옥과...
무협도 7일 떠오르는 신흥시장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려고 베트남 호찌민에 지부를 개소했다.
호찌민 지부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아세안 경제성장을 이끄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등 '메콩강 경제권' 시장으로의 우리 기업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