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국가 간 왕래가 왕성하고 세계가 하나가 돼가는 글로벌 시대에 에볼라와 사스,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들은 국경을 넘어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금년에 예기치 못한 메르스 유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그 종식을 위해 강도높은 조치를 취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감염병 위협에...
제주항공은 메르스 종식 이후 외국인 여행객을 유치하려는 인바운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호텔 체인업체인 ‘호텔통’과 함께 제주항공 승객이 보딩패스를 제시하면 모든 지점의 숙박요금을 15% 할인해주거나 룸 타입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또 여행쿠폰북 등을 증정한다.
제주항공은 또...
메르스 종식에 이어 ‘코리아 그랜드 세일’까지 개시되면서 유커들의 한국 방문을 유인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곳곳에서 선보이고 있다. 재계 CEO들도 중국 측 관계자들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한국 관광산업의 부활을 전면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백화점·면세점 등 쇼핑업계 유커 매출이 조금씩이나마 회복하고, 인천과 부산에는 유커들을 태운 크루즈...
◇ 제조업 체감경기 다시 악화
메르스 고비 넘기자 중국에 ‘발목’
8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종식됐음에도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다시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자료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한 68을 기록했다.
◇ [포토]중소...
8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종식됐음에도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다시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자료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달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68을 기록했습니다.
박 팀장은 “메르스가 종식됨에 따라 숙박, 여가. 운수 등의 업황이 개선되면서 비제조업 BSI도 나아졌다”며 “반면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부문은 아직 메르스 발생 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소비자심리지수(CCSI)까지 포괄해 민간의 체감경기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는 8월 93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1포인트 올랐다....
장윤경 한은 경제통계국 조사역은 “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추가 경정예산 편성 등 정부가 경기부양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한 것이 소비자심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동시에 메르스 여파가 이달부로 확실히 종식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CCSI의 6개 구성지표를 보면 현재경기판단CSI는 71로 전달에...
이번 관광 우호교류단의 중국 파견은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된 이후 방한 시장이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됨에 따른 것이라는 게 문체부 측 설명이다.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은 “이번 행사가 양국 교류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9월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내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서 양국 인적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조연설에 나선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한국의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되었으니 안심하고 한국을 많이 방문해 달라”며 ‘한중 간 인적교류 대상 및 범위 확대방안’을 제안했다.
지난해 한중 인적교류는 사상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돌파했으나 메르스 발생으로 올 상반기...
올해는 메르스 여파로 급감했던 요우커들이 메르스 종식과 함께 다시 한국 방문에 나서고 있어 연말까지는 예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씨트립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고객DB와 GS홈쇼핑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요우커 별로 개인화된 한국 여행 컨텐츠와 쇼핑 컨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 오픈...
완치됐지만, 나머지 1명은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 판정이 번갈아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는 시점부터 28일 후 공식적으로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할 계획이다.
환자 10명 중 3명은 산소포화도 유지를 위해 인공호흡기,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 등을 사용하고 있어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나머지 7명은 안정적이다.
나머지 1명은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 판정이 번갈아 나오고 있다. 이 환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는 시점부터 28일 후 메르스가 공식적으로 종식된다.
환자 10명 중 3명은 산소포화도 유지를 위해 인공호흡기,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 등을 사용하고 있어 불안정한 상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분기는 메르스로 인한 수요 감소 및 전통적인 비수기라는 점이 반영돼 손실을 기록했다"며 "3분기 여객부문은 전통적인 7~8월 성수기와 9월 추석 연휴에 따른 수요 증가, 메르스 종식에 따라 해외발 수요 회복세가 기대되며, 화물부문은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 증가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대한항공 상반기...
대한항공 관계자는 "2분기는 메르스로 인한 수요 감소 및 전통적인 비수기라는 점이 반영돼 손실을 기록했다"며 "3분기 여객부문은 전통적인 7~8월 성수기와 9월 추석 연휴에 따른 수요 증가, 메르스 종식에 따라 해외발 수요 회복세가 기대되며, 화물부문은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 증가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대한항공 상반기...
그럼에도 정부는 장기 실업 급증에 대한 언급 없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여파에도 30만명대의 고용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자평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취업자가 전월 대비 10만명 증가하는 등 고용증가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메르스 종식으로 향후 고용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공식적으로 종식될 때까지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를 지속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시 시민건강국 생활보건과에 5개 팀 25명으로 구성, 주중 상시 운영되며 휴일에도 총 3명의 상황반이 가동된다.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가 접수되면 주소지 해당 보건소에서...
8%포인트 하락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감안한 체감실업률은 11.3%를 나타냈다.
기재부는 “메르스 종식으로 향후 고용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경제심리 회복 속도와 지난해 이른 추석으로 고용 증가세가 확대되는 등 기저효과 확대로 불확실성은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르스가 종식됐지만 하반기에도 소비심리와 소비경기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력사업인 백화점의 실적 개선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은 강하지 못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경쟁사들과는 달리 올해 신규 출점이 전혀 없는 점은...
다만, 환자 중 3명은 인공호흡기 등을 부착한 채 불안정한 상태다.
마지막으로 남은 메르스 환자가 완쾌하고 28일(메르스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의 2배)이 지나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국내 메르스 사태가 종식된다.
현재 메르스 양성을 보이는 환자가 남아 있어 종식일은 다음 달 6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