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례 전 의원은 5.18 유가족을 '괴물 집단'이라고 지칭하는 등 망언을 일삼았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이들에 대해 사실상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국회 들어선 확실히 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개정한 정강·정책 첫 부분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에 5.18 민주화 운동을 포함해 민주화 운동 정신을 이어간다고...
아소 부총리는 13일 각료회의 후 기자들에게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방출 결정을 더 빨리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저 물을 마셔도 아무 문제 없다”고 망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일본은 오염수가 해산물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해야 한다”며 “한국 등 주변 국가와 함께 방출 계획을 검증해야 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건의를...
"한국·중국에 투명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할 필요 IAEA 조사 환영"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이 15일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의 방사능 오염수 발언을 부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가토 장관은 삼중수소(트리튬)가 포함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물을 마셔도 별일이 없다고 주장한 아소 부총리의 발언에 대해 질문이 들어오자...
13일 각의 후 기자회견서 밝혀“중국이나 한국이 방출하는 양 이하” 설명도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에 마셔도 상관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전날 아소 부총리는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방류 결정을) 더 빨리 했다면 좋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삼중수소...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나서서 금융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고 있다”
옵티머스 피해자ㆍ금융 피해자 연대ㆍ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피해자 연대)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앞에서 ‘은행연합회장 김광수 망언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김 회장이 최근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내부통제 미흡을 근거로 행장...
또한 변 장관이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부터 발언한 SH 사장 시절의 임대주택 거주 국민을 향한 막말 논란, 구의역 사고 희생자에 대한 망언 공분 등도 논란의 대상이 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 9일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국민 분노에 불을 지른 당사자가 변 장관”이라며 “장관이 제 식구 감싸기 발언을 내놓자 국민은...
투기 의혹만으로도 논란을 사기에 충분한 상황에서 LH직원들의 이같은
'망언' 전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인 ‘블라인드’는 할 말 많은 직장인들의 ‘대나무 숲’으로 통한다. 사내 이메일을 통해 소속 인증만 하면 나이, 직급, 직종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한 위치에서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들은 ‘속앓이’ 중이다. 일부...
끌어들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합리적 계약에 따라 전쟁터에서 매춘에 참여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후 글로벌 학계에서는 그가 게임이론 등 경제학 언어를 이용해 역사를 왜곡하고 있으며, 그의 논문에 증거가 없고 결론 도출과정에도 기초적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버드대학 내에서는 램지어 교수의 망언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게임이론을 끌어들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합리적 계약에 따라 전쟁터에서 매춘에 참여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후 글로벌 학계에서는 그가 게임이론 등 경제학 언어를 이용해 역사를 왜곡하고 있으며, 그의 논문에 증거가 없고 결론 도출과정에도 기초적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버드대학 내에서는 램지어 교수의 망언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이어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SH 사장 시절의 임대주택 거주 국민을 향한 막말 논란, 구의역 사고 희생자에 대한 망언 공분, 지인을 향한 특혜 제공 의혹, 세금 체납과 차량 압류 등에도 불구하고 국토부 장관까지 오른 그가 이제는 스스로 내려오기 바란다"라며 "만일 변 장관이 이를 거부한다면 LH 주도 주택공급에 대해 '변창흠표 정책...
광복회, 만화가 윤서인 상대로 2억 원 대 민사 소송 제기"극우 유튜버 더는 망언 할 수 없도록 하겠다"윤서인 "독립운동가 대충 살았던 사람들"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만화가 윤서인을 상대로 억대 규모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로 구성된 광복회는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서인을...
"위안부 문제는 역사적 사실...역사 왜곡 용서 못 해"
미국 의원들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망언 규탄에 동참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한인회는 한국계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의원, 미셸 박 스틸(공화·캘리포니아) 의원, 하원 정보위원장인 애덤 시프(민주·캘리포니아) 의원, 연방의회 ‘아시아태평양 코커스(CAPAC)...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주장에 대해 연세대ㆍ한양대 교수가 사실상 옹호하는 듯한 글을 써 파문이 예상된다.
조 필립스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부교수, 조셉 이 한양대 정치외교학 부교수는 18일(현지시간) 미 외교 전문지 디플로맷에 '위안부'와 학문의 자유'라는 제목의 글을 영문으로 공동 기고했다....
이어 "피해자의 인권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더라면 이런 망언을 해서는 안 된다"며 우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나경원 경선후보는 "참으로 잔인한 정치꾼"이라며 "적어도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라면 박원순 찬양을 입에 올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 자체가 2차 가해"라고 했다.
조은희 후보도 "성추행을 계승하겠다는...
다만 야권의 망언에 민주당도 못지않은 막말로 맞받으면서 여야 모두 논란에 휩싸이는 상황이다. 오 후보에 대해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우상호 의원이 ‘일베(일간베스트, 극우 성향 커뮤니티 사이트) 정치인’이라고 칭했고, 주 원내대표를 향해선 김경협 의원이 “국민의 귀를 오염시키지 못하도록 공업용 미싱을 선물로 보낸다”고 했다.
특히 서경덕 교수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환구시보의 김치 관련 왜곡보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법률위원회 SNS 채널에서의 김치도발 망언 등 중국 정부의 움직임도 질타했다.
그는 "이런다고 김치가 중국 것이 되지 않는다. 중국 정부는 더 이상의 김치공정을 멈추고 한국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일갈했다.
민주당은 조 의원의 발언에 대해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정춘생 공보국장은 조 의원의 발언이 나온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대급 망언, 희대의 망언, 여성 비하"라며 "여성 국회의원을 후궁에 비유하다니 국회의원으로 자격이 없다"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고 의원 역시 이에 반발해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그는 전날 논평을 통해 "본인의 망언에 대한 비판에 ‘세상의 이치’를 이야기했다는 궤변으로 반성 없는 모습을 보인다"며 "국민통합이라는 정치권의 오랜 과제를 삼류 보복 정치로 바꾸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께 사과하고 국회의원직 사퇴로 본인의 발언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이 같은...
조치들에 대하여 주제넘은 평을 하며 내뱉은 말들을 보도를 통해 구체적으로 들었다”며 대응했다.
김 부부장은 강 장관을 구체적으로 지목한 뒤 “앞뒤 계산도 없이 망언을 쏟는 것을 보면 얼어붙은 북남관계에 더더욱 스산한 냉기를 불어오고 싶어 몸살을 앓는 모양이다. 우리는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고 아마도 정확히 계산돼야 할 것”이라며 맹비난했다.
신영대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주 원내대표는 본인의 망언에 대한 비판에 ‘세상의 이치’를 이야기했다는 궤변으로 반성이 없고, ‘뭐 때문에 사과를 하죠?’라며 뻔뻔한 모습으로 일관해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 낮췄다”며 “주 원내대표는 국민께 사과하고 국회의원직 사퇴로 본인의 발언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