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김관진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NSC 상임위를 열어 향후 대책과 대응 조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을 수행중인 주철기...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피습당한 사건으로 향후 우리의 대미 협상력이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세종연구소 홍현익 수석연구위원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건은)한국 외교를 곤경에 빠뜨리는 국익에 반하는 테러”라며 “이번 사건으로 우리정부가 한·미 우호관계를 회복시키는...
정부가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우리 측 신변보호 책임자를 조사해 엄벌키로 했다. 그러나 리퍼트 대사는 미 대사관 보안과에서 자체 경호를 담당하고 있는데다 경찰 측엔 경호 지원 요청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정부가 책임 소재 규명 전 ‘책임자 엄벌’ 방침부터 발표한 건 성급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기종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가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으로 체포된 가운데 리퍼트 대사의 블로그에는 쾌유를 바라는 국민들의 메시지가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김기종 씨는 5일 오전 7시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에서 강의를 준비하는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에게 다가가 25cm 길이의 과도로 공격했다. 리퍼트 대사는...
한국자유총연맹도 논평을 내고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은 동맹국 특명전권대사에 대한 악의적인 공격이고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폭거”라며 "김기종씨가 한미연합훈련을 ‘전쟁연습’으로 매도하고 반국적인 활동을 해온 데 예의 주목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리퍼트 사태가 한미 간 외교 현안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사건경위와...
이날 오전 피습을 당해 오른쪽 얼굴과 왼쪽 팔 쪽에 자상을 입은 리퍼트 대사는 강북삼성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대현 성형외과 교수와 최윤락 정형외과 교수의 집도로 수술을 받았다.
리퍼트 대사의 얼굴 봉합 수술을 담당한 유 교수는 “광대뼈에서 턱까지 길이 11cm, 깊이 3cm 정도의 깊은 상처였는데 천우신조로 (흉기가) 주요 신경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5일 발생한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반인륜적 테러라고 규정했다.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에서 강의를 준비하는 도중 김기종(55) 우리마당 대표로부터 25cm 길이의 과도에 공격을 당해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부상당했다.
리퍼트 대사...
박 시장은 이날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어떤 이유로든 테러는 용인될 수 없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한편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강의를 준비하던 중 김 대표로부터 25...
경찰은 피습 사건 약 2시간 후인 오전 10시부터 리퍼트 대사를 요인 경호 대상자로 지정하고 리퍼트 대사에게 4명, 대사 부인에게 3명의 경찰관을 배치했다.
또 미대사관 경비 인력을 기존 1개 중대에서 2개 중대로, 대사관저는 1개 소대에서 2개 소대로 늘렸다.
경찰은 이와 함께 주한 외교사절, 공관저 시설과 요인에 대한 신병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크게 진노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피습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번 사건은 주한 미대사에 대한 신체적 공격일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주첡 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에 대해 철저한 수사 및...
정부는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을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으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긴급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행정자치·외교·법무부 차관, 국민안전처 차장, 경찰청장 등이...
리퍼트 대사는 피습 직후 피를 흘리며 순찰차를 타고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가 다시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다.
리퍼트 대사는 오른쪽 뺨에 11㎝, 깊이 3㎝ 크기의 자상을 입었으며 오전 10시께부터 본관 5층 수술실에서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과장인 유대현 교수와 정형외과 최윤락 교수의 집도로 수술을 받았다.
9년 전인 2006년 5월 20일 박...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악수를 청하는 줄 알고 일어나다가 피습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에서 주최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초청강연회'는 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진행됐다.
조찬은 리퍼트 대사가 입장해 가운데 통로를 지나 메인테이블에 착석한 7시 35분 시작됐다. 리퍼트 대사가 자리에 앉은 직후 조찬장 중앙 6번...
한미 양국이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습격당한 이번 사건이 동맹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호영 주미 한국 대사와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관 공사는 이번 사건 직후 미국에서 각각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성김 6자회담 수석대표 겸 동아태 부차관보와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서울 종로경찰서는 5일 종로서 2층 회의실에서 이날 오전 일어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한 수사진행상황을 발표했다.
경찰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주최한 행사에 초청된 리퍼트 대사가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내에서 김기종(55) 우리마당 대표로부터 25㎝ 길이의 흉기로 공격당해 병원으로...
[온라인 와글와글]'리퍼트 대사 피습' '제스트 멤버' '라디오스타 장도연' '삼성 브랜드 가치' '최고의 스마트폰' '기성용 6호골' '삼성전자 KIMES 2015'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위장전입 의혹'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5일 오후 2시 온라인상에서는 '리퍼트 대사 피습' '제스트 멤버' '라디오스타 장도연' '삼성 브랜드 가치' '최고의 스마트폰' '기성용...
리퍼트 대사는 5일 피습 직후 강북삼성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이송차량에서 내리면서 괜찮으냐고 묻는 미국 당국자에게 “나는 괜찮다. 나는 괜찮다. 걱정하지 마라(I'm OK, I'm OK. Hey, guy, Don't Worry)”는 말을 두 번 반복하고 병원 안으로 들어갔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도착 당시 리퍼트 대사는 환자복을 입고 턱 주위를...
5일 피습을 당한 마크 리퍼트(42) 주한미국대사는 경찰의 경호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선정한 요인(要人)보호 대상이 아닌 데다 대사관 측의 요청도 없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이 경호하는 인물은 테러, 납치 등으로 국가안전보장에 중대한 침해가 우려되는 인사 중에서 선정된다.
그 대상은 매년 초 경찰청 차장이 주재하는...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가 김기종(55)씨로부터 흉기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해 피를 많이 흘렸다. 사건 직후 리퍼트 대사는 순찰차를 타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응급실에서 2시간 가량 응급 치료를 받았다.
리퍼트 대사는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에서 1차 치료를 받은 뒤 CT 촬영 등을 하고, 오전 9시40분께...
5일 오전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미국 대사관은 "리퍼트 대사가 안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로버트 오그번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참사관은 이날 낮 12시 10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금 당장 (리퍼트 대사의) 수술 경과 같은 것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