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속살]헤스본이 경영권 양도를 앞두고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는 경영권 양도 계약의 정상적 이행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헤스본은 지난 14~19일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헤스본의 주가는 이달 12일 4475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뒤 급락해 19일 2160원까지 떨어졌다. 주가가 무려 51.73% 빠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전일 주식시장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물인터넷과 드론에 대한 관심이 전해지자 퍼스텍이 급등하면서 원격제어 업체인 알서포트도 관련주라는 이야기가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루머로 돌았다.
하지만 알서포트 관계자는 무인항공기 관련 원격제어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알서포트는 모바일 등을 통한 원격제어에 집중하고...
[루머속살]대한뉴팜이 투자한 카자흐스탄 갈라즈 광구에 중국 자본이 들어올 전망이다. 이를 계기로 대한뉴팜의 해외 자원 개발 사업의 성장성이 배가될지 주목된다.
1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갈라즈 광구 운영사인 록시 페트롤리엄(Roxi Petroleum)은 보유 중인 카자흐스탄 갈라즈 광구에 대한 지분 34.22%를 중국 선전증시 상장법인인 신장...
[루머속살] 3D프린터를 개발한 에스티아이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3D프린터 활성화 전략에 힘입어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
9일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3D프린터 공급을 위해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티아이는 지난해 3D 잉크젯 프린터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그러나 당초 시장을 떠돌던 루머 탓에 주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6일 포인트아이는 공시를 통해 지트리비앤티 계열사인 드라마 제작전문 김종학프로덕션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비용은 총 70억 원이다.
회사측은 이미 지난해부터 신규사업 진출을 천명해왔다.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실행이 이어졌지만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 김종학프로덕션 인수...
[루머속살] 쌍방울이 알리바바 온라인 마켓과 잇따라 계약에 나서고 있다. B2B인 알리바바닷컴과 지난해 11월 골드파트너 계약을 한데 이어 B2C인 티몰과도 이 달 중 계약을 체결하고 전용관을 만들어 판매에 나선다.
6일 쌍방울 관계자는 “지난 11월 알리바바 B2B 알리바바 닷컴과 골드파트너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달 중 B2C인 티몰과도 계약을 체결한다”...
[루머속살]엔씨소프트가 경영권 분쟁에 휘말릴지 인수합병(M&A) 업계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기업 M&A 전문 법무법인들은 이번 달을 넥슨의 엔씨소프트에 대한 적대적 M&A 시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일 M&A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부 M&A 전문 로펌은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상황이 급변할 경우를 대비해...
‘부정’이라는 단어는 사전적으로 不正(올바르지 아니하거나 옳지 못함), 否定(그렇지 아니하다고 단정하거나 옳지 아니하다고 반대함), 不淨(깨끗하지 못함. 또는 더러운 것), 不定(일정하지 아니함), 不逞(원한, 불만, 불평 따위를 품고서 어떠한 구속도 받지 아니하고 제 마음대로 행동함)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최근 한국 사회 전반을 보고 있노라면 다섯 가지 부정...
우선 ‘루머속살’ 코너는 시장에서 소문으로만 떠돌던 정보를 직접 취재해 기사화했다. 가장 궁금하지만 직접 확인할 수 없는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최근 정부가 홀로그램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관련 테마주로 꼽힌 상장사A를 취재해 실제 홀로그램과 관련성이 확실치 않다는 회사 측의 입장을 전달했다. 관련 테마주로 엮인 상황에서...
지난해 12월 무료 서비스로 시작해 올해 2월부터 유료로 전환한 SP는 지난 19일 기준 종목돋보기 439건, 루머속살 125건, 공시돋보기 211건, M&A 73건 등 다양한 기사를 쏟아냈다. 스탁프리미엄은 기관투자자나 외국인에 비해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개인투자자를 위해 ‘진짜 돈이 되는 뉴스’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기사 출고 직후 상한가로 직행하는 빛나는...
최근 주식시장을 보고 있노라면 위정자들은 주식시장을 ‘호갱님(호구+고객님)’ 취급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내놓은 증시활성화 대책이 누구를 또 무엇을 위한 대책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정사업본부와 은행들의 주식투자 한도를 늘리는 것을 시작으로 기관투자가의 주주권행사 강화를 위한 한국판 스튜어드십 코드 제정, 국민연금...
씨에스윈드 측은 “우리사주 신청율이 저조했다는 점과 온타리오 공장과 관련한 루머가 돌면서 예상치 못한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몰린 것 같다”며 “하지만 이는 루머에 불과한 것으로 주주들의 피해가 예상돼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실적부진이 전망되고 있는 온타리오 공장의 경우 현재 풀캐파 상태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루머속살] 중국 유력 제약사 2세들이 셀트리온을 전격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국내 제약 기업과의 합작투자를 모색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이번 방문이 셀트리온의 중국 진출 교두보가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빅10 제약사 천사력그룹과 부창그룹 등 26개사 31명의 제약 2세 방문단은 지난 2~4일 셀트리온과...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바이오·신약 시장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하지만 이들 기업 앞에 놓여 있는 연구·경영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바이오·신약 개발 기업은 커피자판기처럼 동전 몇 개 넣으면 바로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투자자들과 증권당국은 이들 기업이 커피자판기이기를 원한다.
최근 가장...
[루머속살] 바이로메드가 최소 두 개에서 최대 다섯 개 정도의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신약에 대한 기술이전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최근 미국 FDA 3상 승인을 추진 중인 허혈성 지체질환에 대해 복수의 해외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협의를 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루머속살] 일본 업체가 사실상 독점하던 스마트기기용 디지타이저(터치스크린) 시장에 출사표를 낸 트레이스가 중국 IT기업들은 물론 애플 OEM사인 팍스콘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트레이스 관계자는 “ZET 등 중국 업체들과 공급을 위한 영업을 진행 중”이라며 “애플 OEM사인 팍스콘에서도 디지타이저에 관심을 보여 설명회를 준비...
공교롭게도 김 회장의 자사주 매도가 이 시기와 맞물리면서 회사가 리베이트 루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30일 검찰과 금융투자업계,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은 대형병원과 제약업계 사이의 리베이트와 관련 마무리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고려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김모 교수의 연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