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를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창호커튼월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18개 단체가 참여한 이날 기자회견은 중기업계의 현실을 호소하는 성토장이 됐다.
유병조 창호커튼월협회장은 “지난해 1월 알루미늄 매입단가가 3000원대였는데 최근 6000원을 넘는다. 공사대금을 수금해도 자재비도 못주는 상황이다. 현장에선 현 상황을 인지하고...
국토부는 건설공사 성수기를 맞아 시장 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멘트·레미콘 제조업계에 안정적인 자재 수급관리를 위해 생산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멘트 생산설비 추가 가동, 수출물량의 내수 전환 및 수입국 다변화를 통한 유연탄 수급관리로 2분기 시멘트 생산량을 1432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전 분기(1055만 톤) 대비 36% 늘어난 규모다....
더 큰 문제는 레미콘업계와 건설업계 간 납품단가반영에 대한 온도차가 여전히 크다는 점이다. 단조업체인 C사도 원가 상승을 반영하지 못하는 데 대한 불만이 컸다. 이 회사 대표는 “원료 가격이 올라도 대기업이 반영을 잘 해준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상생하지 않는게 문제”고 잘라 말했다.
원자잿값와 물가, 유가, 운임 등은 모두...
제조 중소기업인 레미콘, 플라스틱, 골판지, 전선 업계 등 전 업종이 경영애로를 겪는 중이다. 대전 대덕구 C 레미콘 공장도 최근 레미콘 생산 가동을 중단했다.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는 레미콘 기사들의 파업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레미콘 중소기업들은 운반 기사들의 무기한 파업과 시멘트를 비롯한 원부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경영 위기에 처했다. C 중소...
국토부는 다음 달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시멘트·레미콘 제조업계 및 건설업계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멘트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 및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유 가격을 비롯해 각종 원자잿값 인상에 따라 레미콘업계 등에서도 건설업계에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인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공사 중단 우려마저 나오는 상황이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원자재 비용이 증가하고 수급이 어려워지면 비용 문제로 진행 중인 공사뿐만 아니라 계획된 착공도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며 “원자재...
경유는 화물차량이나 택배 트럭 등 상업용 차량, 굴착기, 레미콘 등 건설장비의 연료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경유 가격 급등으로 부담이 커진 화물단체들이 거리로 나와 정부에 지원책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화물연대는 다음 달 2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정부의 유가 대책을 촉구하는 화물노동자 투쟁선포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응주...
레미콘업계 역시 건설업계에 레미콘 가격을 25% 이상 인상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가 레미콘 가격 인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레미콘업계도 시멘트 가격 인상안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기본형건축비도 오르는 연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발표한 ‘우크라이나 사태가...
최근 레미콘 업계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출하량 감소와 더불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유진기업은 운반실적 감소와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인한 미운행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자사와 계약된 운송사업자들에게 가계지원금을 무이자로 융통해 준다.
그동안 유진기업은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포스코건설은 16일 포스코·슬래그시멘트 3사·레미콘 4사와 친환경 시멘트인 포스멘트(PosMent, 포스코 고로슬래그 시멘트)의 생산 및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업은 슬래그 시멘트 원료의 안정적 공급과 사용을 약속하고 최적의 배합비 도출 등 포스멘트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포스멘트는...
시멘트업계는 이미 지난 1월 레미콘 업체들에게 17~19%의 인상 폭을 내놨다. 시멘트 생산 원가 중 유연탄 가격을 부담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유연탄 가격은 220달러 수준이었다. 시멘트업체들은 최근 레미콘·건설업체들의 단가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가격 인상은 각 업계의 경영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원부자재로...
레미콘업계 역시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에 공문을 보내 이달부터 레미콘 가격을 25% 이상 인상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가 레미콘 가격 인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레미콘업계도 시멘트 가격 인상안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기본형건축비도 오르는 연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부는...
성신양회는 최근 채석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삼표산업과 함께 레미콘 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성신양회 등 레미콘 가격을 담합한 19개사에 대해 총 131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밖에 넥스트사이언스(-15.95%), LS일렉트릭(-14.72%), 대한전선(-14.33%), 에스디바이오센서(-11.50%), SK바이오사이언스(-10.60%), 현대오토에버(-10.55...
19개 레미콘 업체의 부당공동행위 제재
11일(금)
△공정위 부위원장 08:30 방역중대본회의(대회의실), 10:00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대회의실)
◇고용노동부
7일(월)
△고용부 장관 10:00 정책점검회의(세종청사)
△고용부 차관 10:00 정책점검회의(세종청사)
△’22년 산업안전보건감독 계획 발표
8일(화)
△고용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9일(수)...
한 중소레미콘 업계 관계자는 “삼표산업 사고 이후 골재 업체들도 잠시 문을 닫거나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라며 “골재업계도 언젠간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걱정에 하소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한국골재채취업협동조합에 따르면 건설용 골재를 생산하는 전국 800여 업체 가운데 794개가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설문에선 50인 이상 중소...
SG가 다음 달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레미콘 사업 부문 포괄양도 승인 여부를 논의한다. 회사는 매각에 반대 주주들에게 주식 매수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G는 다음 달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레미콘사업 부문 매각 안건을 논의한다. SG는 전날 정선환경과 인천레미콘에 레미콘사업 부문을 655억 원에 포괄...
최근 시멘트업계가 가격 등 각종 원부자재 원가 급등 여파로 내달 시멘트값을 18% 인상하겠다고 밝히자 레미콘과 건설업계는 난색을 보였다. 이번 인상으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바라봤기 때문이다. 반면 시멘트업계는 가격 인상이 실제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주장한다. 아파트 분양가로 옮겨탄 시멘트값 인상 바람 속에서...
건설업계는 시멘트값 인상으로 레미콘, PHC 파일 등의 건설 자재들도 가격이 상승해 결과적으로 아파트 분양가도 오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시멘트업계는 이에 대해 “어불성설”, “침소봉대”라는 입장이다.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30평형 아파트에 들어가는 시멘트 평균 자재비 157만 원이다. 여기에 18%가 올라도 28만 원 정도이고 전체 건축비에 0.5% 비중을...
1987년 설립된 레미콘연합회는 전국 레미콘 업계의 공동사업 및 조합원사의 자주적인 경제활동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피해와 2020년 8월 전남지역 수해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위해 각각 1500만 원과 2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에 앞장선 바 있다. 현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누적 후원 1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배조웅...
23일 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레미콘사·차량 관제사와 함께 레미콘 차량의 위치정보시스템(GPS)과 출하 정보를 연동하여 차량 위치, 레미콘 규격·물량, 배합 비율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콘크리트 타설 공사에서 레미콘 공급이 중간에 끊기면 강도 저하, 균열 등의 문제가 발생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