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태양금속, LG엔솔ㆍ테슬라 납품 부각 42% '급등'

입력 2022-02-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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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2월 7~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09%(2.55포인트) 내린 2747.71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조3473억 원, 1602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조6007억 원을 팔아치웠다.

◇ 태양금속, LG엔솔ㆍ테슬라 납품 부각 42.26% '급등'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태양금속으로 지난주 대비 42.26%(505원) 오른 1700원을 기록했다.

태양금속이 강세를 기록한 이유는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 납품이 부각됐기 떄문이다.

태양금속은 자동차 조립에 사용하는 볼트 제품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태양금속은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에 전기차 배터리용 볼트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1000만 개를 납품하고 있다. 태양금속은 2020년부터 연간 1700만 개 이상의 조향장치를 테슬라 등에 납품했다. .

화성산업은 지난주 대비 35.99%(5650원) 오른 2만135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신천지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경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반사이익으로 홍준표 관련주인 화성산업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대선후보 경선 당시 신천지 교인들이 윤석열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당원으로 대거 가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선 직후에 알았다"고 밝혔다.

대현은 지난주 대비 24.35%(515원) 오른 2630원을 기록했다. 대현은 전날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9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로 배당금 총액은 39억8541만 원이다.

이 밖에 유유제약(21.53%), 효성화학(19.38%), 팬오션(17.32%), 무학(16.75%), 일신방직(16.43%), 신세계인터내셔날(16.33%), 삼아알미늄(13.06%) 등이 상승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씨아이테크, 윤 후보 신천지 연류 의혹 18.53% '급락'

윤 후보 관련 정치테마주 씨아이테크는 지난주 대비 18.53%(265원) 내린 1165원을 기록했다. 씨아이테크는 지난 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자신이 집권하게 된다면 원거리에서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원격 비대면 진료'를 실현하겠다고 밝혀 강세를 나타냈으나 이번 주 신천지 연류 의혹이 제기되며 급락했다.

어닝 쇼크를 기록한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주 대비 17.61%(1만2500원) 내린 5만8500원을 기록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2020년 대비 93.5% 감소한 2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유럽 전력난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헝가리 전지박 제1공장 양산에 따른 운영비 증가 영향으로 해석된다.

성신양회는 지난주 대비 15.95%(2950원) 내린 1만3000원을 기록했다. 성신양회는 최근 채석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삼표산업과 함께 레미콘 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성신양회 등 레미콘 가격을 담합한 19개사에 대해 총 131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밖에 넥스트사이언스(-15.95%), LS일렉트릭(-14.72%), 대한전선(-14.33%), 에스디바이오센서(-11.50%), SK바이오사이언스(-10.60%), 현대오토에버(-10.55%), 메리츠화재(-10.41%) 등도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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