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알제리는 러시아전을 승리하면 무조건 16강에 진출하는 반면 러시아는 승리한다 해도 한국과 벨기에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현재 양팀은 득실차에서 러시아가 단 한 골을 앞서 있을 뿐이다. 반면 알제리와 러시아가 비기고 한국이 벨기에에 승리한다면 한국과 알제리가 골득실로 순위를 가려야 한다. 하지만 알제리가 한국에 득실차에서 3골이 앞서...
일본과 비슷한 스타일로 보였다”면서 “러시아전은 잘했지만 알제리와의 경기에서는 수비에 문제가 많았다”라는 말로 한국을 평가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미랄라스의 인터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랄라스, 오만한 모습 보이면 다친다”, “미랄라스, 선수는 묵직해야 한다”, “미랄라스, 왼손의 힘을 보고 싶나?”, “미랄라스, 나도 벨기에 와플은 안다”...
지난 18일 러시아전 당시 취재를 요청하는 중국 취재진에 중국어로 정중히 사과하면서 중국어 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알제리전에서 안정환 위원은 중계 방송 중 영어 실력을 드러냈다. 안정환 위원은 경기 시작 전 알제리 기자에게서 들은 라마단 기간 일화를 전했고, 김성주 캐스터가 “알제리 기자와 대화를 영어로 했냐?”고 묻자, 안 위원은 “영어 좀...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의 예선 탈락과 러시아전 이근호(상주 상무)의 활약 등을 정확히 예언한 바 있는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후 축구팬들로부터 ‘표스트라다무스’, ‘점쟁이 문어’ 등으로 불리고 있다.
KBS의 다른 해설위원들 역시 일본이 콜롬비아에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남일 해설위원은 일본의 1-4 패배를 예상하며 “콜...
지난 러시아전 승부를 맞춘 1만6224명에게는 각 6170원이, 알제리전 결과를 맞춘 2만1114명에게는 각 4740원이 이머니로 지급됐다. 27일 열리는 벨기에전을 앞두고도 옥션 이머니 1억원을 놓고 승부 맞추기 행사가 진행된다.
또 브라질 현지에서 축구 수집품으로 유명한 ‘파니니스티커 100매’(14만9000원)를 해외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파니니 스티커는 각국...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H조 1차전인 러시아전을 맞아 길거리 응원이 펼쳐졌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강호동, 이덕화, 이정, 서지석, 윤두준, 이기광, 민호 등 '우리동네 FC'와 2만 3000여명의 시민들이 집결했고, 이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온 몸이 부서질 듯 그라운드를 뛰는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보탰다.
이처럼 이영표와...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러시아전 때는 대표팀이 선전했기 때문에 승리를 전제로 준비했던 이벤트를 밀어붙였으나, 알제리전은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아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전 때 한국 첫 골을 기념해 최대 30% 할인행사를 했던 홈플러스도 행사를 중단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알제리전 패배로 월드컵 마케팅 분위기가 급격하게...
러시아전에서 한국대표팀이 전체적으로 기록한 슛이 10개였고 패스 성공률은 84%였다. 러시아선수들과의 일대일 대결 성공률은 57%로 43%의 러시아보다 좋았다. 이쯤되면 적어도 몇 개 항목에서는 전체 평균보다는 좋은 점도 있어야 하지만 결국 홍 감독은 객관적인 데이터가 아닌 "폭넓은 수비 가담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줬다"고 평했다....
이 시간 동안 발생한 트윗량은 총 148만2963건으로 지난 18일에 펼쳐진 러시아전 111만9491건보다 약 36만건(32%) 많았다.
월드컵 개막 전부터 국내 여러 사회적 이슈와 출근 시간대 경기 등의 이유로 역대 월드컵 중 가장 관심이 적은 가운데 진행될 거라 예상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응원 열기는 높아지고 있었다.
트위터 코리아는 러시아와 비기면서 다음 경기인...
이날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선보였던 전술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러시아전에 이어 박주영이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미드필더와 수비수도 러시아전 그대로 였다.
그러나 알제리는 달랐다. 지난 18일 벨기에전에서 수비에 위주의 경기를 꾀했지만 한국전에서는 새로운 공격수 3명을 명단에 올리며 변화를 시도했다.
알제리를 32년만에 첫승을...
이천수는 이날 방송에서 러시아전의 박주영에 대해 "욕을 먹을 필요가 없다. 제가 봤을 때 위쪽에서부터 수비를 잘 해줘서 뒤쪽 수비가 안정이 됐던 것이다. 침착하고 안정된 경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박주영은 팀에 걸맞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옹호하며 속내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천수 19근 발언? 근데 나는 이천수가...
앞서 한국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중서부에 위치한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러시아와의 첫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후반 23분 이근호(상주)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29분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이날 러시아전에서 선발 출전 후 후반 11분에 교체됐던 박주영은 23일 오전 4시에 펼쳐진 한국과...
앞선 러시아전에서도 박주영 대신 들어온 이근호가 골을 성공시켰고, 알제리전에서도 김신욱 등이 교체 투입돼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한국은 전반에만 3골을 실점하며 고질적인 수비 문제를 드러냈고, 슈팅 0, 유효슈팅 0 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후반에도 손흥민과 이근호 등 교체 멤버의 활약이 없었다면 득점조차 불가능할 정도였다.
16강 진출에...
이날 방송은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예선인 한국-러시아 경기 직후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MC 김구라는 게스트들에 "박주영 선수가 러시아 전에서 욕을 먹고 있다. 좀 부진했던 것 같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이천수는 러시아전에서의 박주영에 대해 "내가 봤을 때 비난할 게 없다"며 "박주영이 위에서부터 수비를 해줬기 때문에...
2014 브라질월드컵을 진행하고 있는 FIFA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전에 이어 23일 알제리전에서도 한국 대표팀의 포메이션을 발표하며 선수간 포지션을 잘못 표기하는 오류를 범했다.
23일 알제리전 중계에 나선 SBS 배성재 캐스터는 FIFA의 자료를 근거로 잘못 표기된 포메이션을 지적했다.
FIFA는 한국대표팀의 포메이션을 4-4-1-1로 소개했다. 여기에는...
백현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룸메이트’의 예고편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녀시대 태연과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이다.
영상 속 백현은 “안녕하세요. 엑소 백현입니다. 찬열이 친구입니다”라고 말했다. 찬열은 ‘룸메이트’의 고정 멤버이다.
이날 ‘룸메이트’에서는 2014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전 응원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러시아 전에 이어 슈팅제로를 기록한 박주영에게는 평점 5점을 부여하며 "박주영은 떠났다"고 비판했다.
다만 손흥민과 구자철에 대해서는 "밝게 빛났다", "가치를 증명하는 골"이라며 평점 7점을 부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내주며 허무하게 무너져 결국 2-4로 패했다.
한국은...
2차전에서 러시아를 1-0으로 제압한 벨기에는 지난 알제리와의 1차전(2-1 승)에 이어 2연승으로 남은 한국과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벨기에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빌모츠 감독은 러시아전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과의 경기에서는 일부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하고 그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전에서 어떤 활약도 없이 이근호와 교체될 당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만 했다는 의미의 ‘따봉 박주영’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들의 질타를 받았지만 그의 볼 감각은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결국 후반 12분 교체와 함께 축구 팬들의 눈총을 받은 박주영은 27일로 예정된 벨기에 전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지 않으면 “홍명보 감독의 무리수”라는...
KBS의 러시아전 시청률은 전국기준 16.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김성주와 송종국 안정환이 중계에 나선 MBC는 13.5%, 배성재와 차범근이 중계한 SBS는 8.5%를 각각 기록했다. 전반전과 후반전 90분 경기만을 놓고 보는 순수 경기 시청률에서도 KBS가 22.7%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MBC는 18.2%, SBS 11.6%를 기록했다.
이에 질세라 MBC는 2049시청률 카드를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