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등단했으며 지난해 13번째 단편집 ‘디어 라이프’를 내놓고 절필을 선언했다.
먼로의 작품은 총 5권이 국내에 출간됐으나 현재 판매되는 책은 ‘행복한 그림자의 춤’, ‘직업의 광채’ 두 권 뿐이다. ‘디어 라이프’는 다음달 출간 계획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가족과 동료 작가 등 70여명은 고인의 영정사진과 박근혜 대통령이 추서한 은관문화훈장을 앞세워 장례행렬을 시작했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장례미사에는 6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고 최인호 작가는 등단한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으며, 소설 '별들의 고향',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등의 작품을 펴냈다.
2013년은 최인호가 등단한지 꼭 50년이 되는 해다. 1963년 서울고등학교 재학시절 단편 ‘벽구멍으로’로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데뷔했던 그다. 1967년에는 단편 ‘견습환자’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며 본격적으로 집필에 몰두했다.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것은 이후 소설 '별들의 고향' '고래사냥' '겨울나그네' ‘바보들의 행진’ 등을 잇달아...
지난 1997년 MBC ‘베스트극장’의 극본 공모에 당선되며 작가로 등단한 임 작가는 이듬해 ‘보고 또 보고’의 시청률 대박으로 스타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 그는 ‘온달 왕자들’,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등 대부분의 작품에서 흥행에 성공했지만 ‘막장’ 스토리와 그에 따른 방통위 징계로 홍역을 앓았다.
‘보고 또 보고’부터...
지난 2003년 한국예총 ‘예술세계’ ‘인어의 꿈’ 당선으로 작품 활동 시작한 지병림은 2003년 예술세계 신인상, 2012년 황금사자문학상 우수상을 받으면서 등단했다. 한국소설가협회와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발표작으로 ‘순정’‘인어의 꿈’‘화성의 아내’ 등이 있다. 대표작으로는 ‘서른 살 승무원’, ‘플라이 하이’, ‘행복한 투자자’, ‘이런 사람 주변에...
그러자 황마마는 “지금도 가능하다. 일본에는 80이 넘은 나이로 등단한 작가도 있다”고 답했다.
황마마는 또 “작가가 되려면 일단 책을 많이 읽으셔야 한다. 그러다 보면 물이 많이 고이는데 그 고인 물로 글을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마마의 설명에 사임당의 마음은 들뜨기 시작했다. 싹싹하고 배려심 있는 황마마를 예비사위로 완전히 인정하는 순간이었다.
이는 황 시인이 엑소의 신곡 ‘으르렁’을 적극적으로 거론한 것이다.
한편 시인 황인찬은 1988년생이며 중앙대 문창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0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으로 등단했다. 제31회 김수영문학상에서 ‘구관조 씻기기’로 수상하는 등 문학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작가다.
선정된 100명은 1920∼1980년대 등단한 시인들이다. 시조시인 19명이 포함돼 시와 시조를 아울렀다.
100명으로 압축하는 과정에서 황동규, 이성복, 황지우 등 본인의 거절이나 섭외 문제 등으로 빠진 시인들도 있다. 저작권 문제가 있어 작고 시인 가운데 기형도 시인도 빠졌다.
이 시인은 “한국 현대시 100년 역사에 ‘한국시선집’이 출간되지 않는 것은 출판계와 문단...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지난해 12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에 대해 트위터에 올린 글이 문제가 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안 시인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집 ‘북항’ 등을 냈으며 ‘너에게 묻는다’ ‘연탄 한 장’ 등의 시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우석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계명대학교는 최근 재학생들이 기성 문단에 잇따라 등단했다고 19일 밝혔다.
계명대 문예창작학과 3학년 장대규씨는 단편소설 ‘돌아온 엄마에게’로 현대문학 2013 신인상을 받았다.
또 같은 과 4학년 조진리씨는 시와세계 신인상 공모에 ‘그런 거 있잖아’ 등 5편의 시로 당선됐다.
특히 장씨가 쓴 단편은 무능력한 아빠가 가출하는 엄마의 손을 자르자 그 손이...
그는 ‘문학세계’라는 문예지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창작활동을 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홍 차장은 불혹에 들어서 삶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90년대는 IT가 대세였기에 대학 때 컴퓨터를 전공했는데, 직접 인생을 살아보니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나이더라”라며 “그 즈음 우연히...
2004년 7회째부터는 대상과 부문별 금상 수상자들은 등단의 영광을 얻게 되는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 잡았다.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 여류문학을 이끌어갈 여성 문인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만9270편의 작품이 전국 각지에서 응모됐으며 이는 역대 최다 작품 응모 수다.
제11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은 문학상 공모와 함께 작가에게 직접...
해외 선물브로커 최우수 대리는 등단 시인이다. 카이스트 재학 중이던 2005년 ‘윤동주 시문학상’을 거머쥐며 등단한 그는 카피라이터와 번역가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다.
당시 그가 쓴 시는‘반달곰’이란 사랑시다. ‘반달아…반달아…이별이 노란색이라면 사랑하지 않을래요’로 시작하는 이 시는 진한 사랑의 여운을 묘사해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예술상 신경숙 소설가는 1985년 등단 이래 동시대 인간 내면을 향한 다양한 주제의 감동적인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문단과 독자의 높은 평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소설 ‘엄마를 부탁해’는 가족해체 시대의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작품으로, 미국 영국 등 해외 30여개 국가에서 번역돼 현지의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한국문학이 세계문학으로...
농심 역시 지난 2011년 중견 소설가 김주성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김씨는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재학 시절인 198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특히 기업의 사사 편찬과 편집 분야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그는 1996년 농심의 ‘30주년 사사(社史)’를 편찬하며 농심과 인연을 맺은 뒤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현재까지 끈을 이어오고 있다.
‘섬진강 이야기’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을 초청해 ‘삶을 가꾸는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용택 시인은 이날 △글쓰기란 무엇인가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 △작가로 산다는 것 등을 소주제로 학생들과 만난다.
그는 1982년 연작시 ‘섬진강 1’로 등단해 30년 넘게 시와 산문, 동화로 끊임없이 자연과 동심을 노래했다.
소설가 최인호와 전상국이 올해로 등단 50년을 맞았다.
최인호는 196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벽구멍으로’가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입선했다.
전상국도 같은 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동행’이 당선돼 등단했다.
입선 당시 서울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최인호는 이후 소설 ‘별들의 고향’과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겨울나그네’ 등을...
시를 쓰기 시작했고 2009년 현대문예 시 부문 신인상을 받아 정식으로 등단했다.
가끔 제주도로 오는 중국 관광객을 진료하면서 중국어 공부에도 욕심이 생겼고, 이과 쪽 공부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컴퓨터과학과에 또 편입했다.
그 사이 일본어능력시험 1급, 한자능력검정시험 1급, 중국한어수평고시(HSK) 4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작년엔 졸업을 미루면서까지 제주지역...
반면 이번 웹소설 서비스가 설 자리를 잃어가는 작가들에게 등단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웹소설 서비스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서비스가 시작된 네이버 웹소설은 오픈 첫 날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누구나 웹소설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인 ‘챌린지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