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 득점왕에 오른 구자철(20)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다.
제주 유나이티드 FC는 31일 "볼프스부르크와 구자철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 볼프스부르크와 구자철의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 29일 아시안컵 3-4위전을 마치고 곧장 독일로 넘어가 볼프스부르크와 이적...
구자철(22.제주)이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한국인으로 5번째 득점왕에 올랐다.
구자철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5골, 3도움으로 2개 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대회는 득점 1위에게만 공식 시상을 한다.
시상식은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호주 결승전이 끝난 뒤 열렸으며 이날 오전 독일로 먼저 출국한...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를 통해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떠오른 구자철(제주)이 11년 만에 한국인 득점왕을 사실상 예약했다.
구자철은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3~4위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18분 상대의 오프사이드 벽을 절묘하게 깨면서 이용래(수원)의 패스를 이어받은 구자철은 골키퍼와...
득점왕을 노리는 구자철의 이번 대회 5호 골.
분위기를 탄 한국은 전반 28분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추가골을 뽑았다.
이영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 있던 기성용에게 내준 공은 이청용, 구자철을 거쳐 오른쪽에 있던 지동원에게까지 물 흐르듯 연결됐고, 지동원이 차분하게 오른발슛으로 마무리 지었다.
전반 30분 아지즈베크 하이다로프의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연속 득점왕에 오른 마에다는 전반 19분 나가토모 유토의 어시스트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3-0을 만들었고 후반 6분에는 이노하 마사히코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다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었다.
이미 승부가 갈린 상황에서 오카자키는 후반 35분에 한 골을 더 보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오카자키는 구자철(제주·22)과 함께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K-리그 소속 선수 가운데에선 올해 정규리그에서 22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오른 유병수가 눈에 띈다. 유병수는 지동원과 박주영과 함께 최전방에서 투톱을 이룰 후보로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쳐야 한다.
또 조광래 감독은 공격과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196㎝의 장신 김신욱(울산)을 비롯해 오른쪽 풀백에서 차두리와 경쟁하는 최효진(서울), 이용래, 황재원...
1997년부터 2002년까지 6년 연속 득점왕을 거머쥔 것을 비롯해 7차례나 득점왕에 올랐고 2001년에는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2006년 굼머스바흐를 떠나 함부르크로 이적하고 나서는 팀을 유럽핸드볼연맹(UHF) 컵 정상에 올려놓기도 했다.
분데스리가에서 6시즌 연속 득점 1위를 기록한 선수는 역사상 윤경신이 유일하다.
또...
U-20 여자월드컵에서 지소연(19.한양여대)이 8골을 넣어 실버부트(득점2위)를 받은 지 한달여 만에 한국인 최초 FIFA 대회 우승을 이끌고 득점왕에 MVP까지 거머쥐는 새로운 신화를 써냈다.
이번 대회에서 여민지의 행보는 `기록'의 연속이었다. 여민지는 이날 일본과 결승전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치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무시무시한...
여민지(17·함안대산고) 선수는 대회 MVP(골든볼)와 득점왕(골든부트), 우승컵을 모두 품에 안는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여민지는 이번 대회 6경기를 치르면서 총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양 팀은 3-3으로 전후반 경기를 마쳤고, 연장전에서도 추가 득점없이 비겨 승부차기로 우승을 가렸다. 선취골은 한국차지였다. 한국은 경기 시작 6분만에 이정은(17...
후보 12명 가운데 강력한 득점왕 후보 여민지와 대표팀 주장 김아름(17), 오른쪽 공격수 이금민(16) 등 한국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일본도 요코야마 쿠미(17)와 미드필더인 카와시마 하루나(17), 나오모토 히카루(16) 등 3명이 후보에 올랐다. 또 3-4위전을 치르는 북한과 스페인 선수 가운데 김금종(5골)과 김수경(2골 1도움), 나고레 칼데론(1골)과...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여민지(함안 대산고)가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펼쳐지고 있는 월드컵에서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노린다.
U-17여자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간판 골잡이 여민지가 한국 축구선수 최초 득점상(골든부츠)과 최우수선수상(골든볼) 수상 가능성이 보이고 있는 것.
여민지는 22일(이하...
여민지는 득점왕 외에도 이번 대회 FIFA 등록 기자단 투표를 통해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도 떠올랐다.
물론 두 상 중 하나만 차지하더라도 한국 축구 선수로서는 남녀와 나이대를 불문하고 최초가 된다. 지금까지 한국 선수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골든볼이나 골든슈를 받은 적은 한 번도...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4강전에서 독일에 1-5로 대패했다.
하지만 지소연은 후반 19분 상대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절묘한 킥으로 만회골을 터뜨려 대표팀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7골로 득점 선두 포프(9골)을 뒤쫓고 있는 지소연은 남은 3·4위전을 통해 득점왕을 노릴 계획이다.
한편 스페인은 이날 펼쳐진 결승전에서 이니에스타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네덜란드를 1-0으로 누르고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결승전 직후 발표된 '골든슈'(득점왕)에는 5골과 3도움을 기록한 독일의 토마스 뮐러가 선정됐고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의 영예는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에게 돌아갔다.
스네이더르는 이번 대회 5골로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와 득점왕 공동 선두에 오르며 네덜란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2-1역전승을 거두는데 큰 공을 세웠다.
또한 그는 소속팀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이탈리아)를 리그 우승과 지난 5월 막을 내린 2009-2010 유럽축구(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스포트라이트를...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MVP격인 `맨오브더매치'에 선정될 만큼 이번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스네이더르는 다비드 비야(스페인ㆍ5골)와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서 득점왕 기대까지 부풀렸다.
한편 네덜란드는 이날 승리로 1978년 아르헨티나 대회 이후 32년 만에 결승에 올라 스페인-독일 경기의 승자를 상대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로써 스네이더르는 이번 대회 5골로 다비드 비야(스페인)와 득점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서 득점왕에 한발 다가섰다.
추가골로 기세가 오른 네덜란드는 3분 후 카위트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려주자 로번이 골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공의 방향을 살짝 바꿔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네덜란드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기분 좋은 득점포였다.
우루과이는 후반 38분...
수아레스는 백전노장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함께 나란히 3골을 터트리며 이번 대회 득점왕 레이스에 뛰어든 원톱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가나와 8강전에서 연장 후반 막판 상대의 헤딩슛을 손으로 쳐내 '2010년판 신의 손' 논란을 일으키며 1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우루과이로선 공격의 핵심을 이뤘던 포를란-카바니...
오는 7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 스페인과 독일의 선수들이 득점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현재 '무적함대' 스페인의 비야가 5골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전차군단' 독일의 뮐러와 클로제가 4골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비야는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8)에서 4골로 득점왕에 오르면서 스페인의 우승에 힘을 보탰고 이번 월드컵에서도 4경기...
이 경기에서 눈여겨 볼 점은 현재 각각 4골과 3골을 몰아치고 있는 스네이더르(네덜란드)와 포를란(우루과이)의 득점왕 경쟁이다. 두 선수는 각각 브라질과 가나를 꺾고 올라와 상승세를 타고 있어 불꽃 튀는 경기가 예상된다.
역대 2회 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우루과이의 부활과 준우승 2회에 그친 한을 풀고 우승컵을 거머쥘 절호의 기회를 잡은 네덜란드의 빅매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