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3일 7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하면서 본격적인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시대가 열렸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경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명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양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성근, 안전행정부 장관 정종섭, 고용노동부 장관 이기권, 여성가족부 장관 김희정 등이 인선됐다.
청와대의 개각 발표는 브리핑...
1998년 여름 국내 주식시장은 미래와사람(현 윌비스)이 개발했다는 냉각캔 열풍이 뜨거웠다. 냉각캔은 냉장고 없이 차가운 음료수를 마실 수 있게 해 준다던 ‘신비의 깡통’이다.
음료수를 굳이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가 없는 만큼 음료시장에 혁명을 불러일으킬 신기술이란 평가는 물론 한국을 세계 시장에 빛낸 기업에 이르기 까지 찬사가 이어졌다.
미래와사람은...
재벌테마가 코스닥시장에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시점은 2006년께다.
당시 LG가의 일원인 구본호 씨가 미디어솔루션를 통해 대박을 터트린 게 시발점이다.
재벌 2~3세들이 시장을 어지럽게 한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지만 비슷한 시기에 논란이 됐던 연예인의 증시 입성과는 달리 재력이 뒷받침됐던 만큼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월등히 컸다. 물론 주가에 미치는...
한때 코스닥 상장 자원개발주 가운데 시가총액 1위를 자랑했던 해외자원개발업체 포넷은 2000년 2월 선물·옵션 전문업체로 출발했다. 2007년 3월 사업 목적에 국내 및 해외 자원개발 및 판매업을 추가하면서 해외자원개발업체로 변신했다.
그해 하반기부터 △한국광물자원공사 정책자금 지원 △한국수출입은행 정책자금 지원 △카자흐스탄 동광산 개발 참여...
뉴보텍은 연예인 이름을 팔아 급등한 대표적인 사례다. 대표 한 씨는 2006년 2월7일 “이영애가 가족과 함께 ‘주식회사 이영애’를 설립하고 뉴보텍의 계열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라는 허위공시를 올리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보다 앞선 1월12일에는 가수 비의 태국공연 기자회견장에서 “뉴보텍 자회사 엔브이티엔터테인먼트가 비, 이효리 등의 중국·태국...
지난해 4월 라정찬 회장은 상장폐지가 확정돼 정리매매에 들어간 알앤엘바이오 주식의 공개매수를 선언했다. 주당 5000원에 5년 거치 후 5년간 분할상환 조건으로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절반을 사겠다는 발표에 정리매매 중이던 주가는 192원에서 425원으로 치솟았다.
2001년 서울대 수의대 교수 3명과 함께 성체줄기세포 전문회사 알앤엘바이오를 설립했던 라...
2009년 가을께 시장의 관심사는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CT&T가 우회상장 대상으로 과연 어느 상장사(쉘)를 선택할지에 모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CT&T는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상징기업으로 이 회사가 만든 전기자동차에 대통령 내외가 탑승하는 등 대내외에 잘 알려진 회사였다.
각종 증권 포털마다 나름의 논리와 분석을 통해 전망하는 글이 줄을...
올해에는 스포츠 세계의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은 33개의 다양한 사건을 뒷담화 형식으로 풀어낸 책 '미스터리 스포츠'를 발간했다.
한편 기영노 씨는 지난 7일 경인방송 `노명호, 양희성의 시사자유구역`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만남은 4년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12년 11월에 처음 만나서 사귀게 된 것으로 보도했지만 피겨 스케이팅...
다음으로 △이직과 관련한 발언(37.4%) △말대꾸, 고집 등 상사에게 미움 받을 행동(36%) △인터넷 쇼핑 등 근무 중 딴짓(25.3%) △상사나 동료의 뒷담화(23.4%) △잦은 연차, 휴가 사용(23.2%) △칼퇴근(21.1%) 등이 있었다.
금기사항을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9.3%가 ‘평판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를 선택했다. 이밖에 ‘양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둘이 사귀는 줄 모르고 대기실에서 만난 김지혜에게 ‘준형이 걔가 뜨더니 변했더라. 기세가 등등해서 하늘을 찌른다. 싸가지 없어졌다’고 뒷담화를 했는데 일주일도 안 돼 열애설이 나더니 둘이 결혼발표를 하더라”며 후배 박준형을 찾아가 사과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실수담을 털어 놨다.
2010년 국내 토종브랜드 쌈지와 톰보이가 잇달아 상장폐지됐다. 방만한 경영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2007년부터 대거 진출한 해외 대형 브랜드의 공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그해 4월7일 오전 쌈지는 회사가 발행한 4억4600만원 규모의 약속어음 3매를 위·변조 신고했지만, 금융결제원 심의 결과 각하돼 최종 부도 처리됐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2011년 6월 상장폐지된 에코솔루션은 ‘먹튀’ 논란을 일으키며 코스닥 상장사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켰다.
중소형 바이오디젤 업체들의 가격 경쟁이 심화돼 수익성이 떨어진 데다 경영진의 횡령사건까지 일어났다. 결국 감사보고서 의견거절 판정을 받고 증시에서 사라졌다.
한 해 동안 세 차례나 최대주주가 바뀌는 등 극심한 경영난을 겪은 에코솔루션은 상폐...
2000년대 초 대표적인 작전주는 단연 리타워텍이다. 현재까지도 주식 시장 관계자들이 역대 최고 작전주로 손꼽는 리타워텍은 시가총액이 2000년 1월26일 71억원에서 7개월 후인 8월16일 1조2095억원으로 폭발했다. ‘34일 연속 상한가’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당시 투자자들 사이에는 “주당 1억원까지는 갈 것”이라는 말도 되지 않는 인식이 퍼져 있었다....
네오세미테크는 우회상장 10개월 만에 상장폐지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금융당국의 감독 미흡, 우회상장제도 미비, 회계감사 부실, 최고경영자의 도덕적 해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부실의 종합판이다.
태양광 잉곳 및 웨이퍼 제조기업으로 2000년 설립된 네오세미테크가 증시에 입성한 시점은 2009년 9월깨다. 당시 코스닥 상장사인 모노솔라에 인수...
2008년 4월 상장폐지된 소프트웨어 제작업체 UC아이콜스는 △무리한 기업 인수 △불성실공시 △대주주 횡령 △명동 사채업자 개입 △투자회사·외국 투자은행 개입 등 온갖 종류의 작전이 총동원된 ‘작전의 종결자’다.
2006년 당시 2000원대에 불과했던 주가는 2007년 4월 한때 2만8000원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한번 무너진 주가는 13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할 정도로...
인터넷 음악사이트 ‘벅스뮤직’으로 벤처신화를 일궜던 박성훈 글로웍스 대표의 몰락은 코스닥시장의 어두운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다.
박씨는 지난 2000년 자본금 1억원으로 회원 1000만명을 확보하면서 성공한 벤처사업가로 손꼽혔다. 하지만 창업 10년 여 만에 그는 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의 피눈물을 앗아간 주가조작 사범으로 전락하며 지난해 4월...
2008년 4월 감사의견 거절 등의 사유로 상장폐지된 플래닛82는 허위 홍보·공시, 신기술 기대감을 앞세운 주가 조작의 결정판이다.
껍데기 기술로 코스닥 시가총액 4위에 오르는 희대의 사기극을 연출했다. 이 과정에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전자부품연구원(KETI)이 가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덕상에 치명상을 입었다.
2005년 10월 중순 1600원대에 불과하던...
세실은 친환경 농업의 대표 기업으로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2007년 11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소위 머니게임을 일삼는 일부 상장사와는 달리 확실한 실적과 사업을 갖췄다는 평가 속에 기관 투자 역시 줄을 이었다. 상장 후 두 달여 만에 주가는 1만7450원까지 상승했고 시가총액도 2000억원을 웃돌았다.
탄탄해 보였던 세실에 암운이 드리기 시작한 시점은 2010년...
MC 이경규는 "예전에 '착한 예능은 예능이 아니다'며 우리 프로그램을 약간 험담했다는 뒷담화가 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니다. 그런 건 말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구라나 케이윌 장난감 추락사건을 언급하자 이경규는 "케이윌 장난감 얘기는 관심없다. 그래서 '힐링캠프'를 험담한...
이승기 뒷담화?", "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 이승기 웃길 듯", "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 짐됐다는게 웃기네요", "꽃보다 누나 할배들만큼 크게 화제될 듯. 기대되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로아티아의 10일간의 여정을 담은 '꽃보다 누나'는 오는 11월 중하순 즈음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