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3으로 전월보다 0.1P 하락했다.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내림세다. 건설기성액과 내수출하지수, 수입액 부진이 주된 배경이다. 향후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2로 0.4P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수로는 지난해 12월(99.2) 이후 최고치다. 수출입물가비율을 제외한 모든 구성지표에서 수치가...
전반적으론 경기가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이다. 김 과장은 “더 이상 하락은 안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수치상으로도 기저효과가 사라져가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기성이 마이너스여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하락했으나,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3개월째 상승했다는 점에서 향후 경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12월 확인된 OECD 한국과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며 경기 저점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로 12월부터 연초 지속되었던 신흥국 대비 선진국 증시 강세 흐름이 이제는 선진국 대비 신흥국 증시 강세로 바뀌고 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또한 마무리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고...
그나마 국내 경기지수가 하락세를 멈춘 게 위안거리다. 10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4로 전월보다 0.1포인트(P) 내렸으나,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7로 0.2P 오르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KDI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횡보하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와 경제심리지수는 소폭 개선돼 경기부진이 심화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하락한 건 7월(-0.1%) 이후 3개월 만이다.
그나마 향후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7로 0.2P 상승했다. 전월(0.2P)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2개월 연속으로 오른 건 2017년 4~6월 이후 처음이다. 기계류 내수출하지수(2.6%)와 건설수주액(12.6%)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덕이다.
김보경 통계청...
우리나라만 보면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도 두차례 금리인하 효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라는 점에서 당장은 유효하지 않을까 싶다.
한은이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 2.0% 내년 2.3%를 제시할 것이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올해 2% 성장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본다.
올해 성장률은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해 5월(-0.1P) 하락으로 전환돼 9개월간 내림세를 이어갔다.
당시 정부의 핑계는 기저효과와 인구구조 변화, 대외여건 악화였다. 하지만 모두 예측 가능했던 변수란 점에서 정부의 실책론이 나온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정부가 말하는 요인들은 실제로 경기 둔화의 결정적인 배경이고...
이런 지표들이 반영된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해 5월(-0.1P) 하락으로 전환돼 올해 3월까지 9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018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3개월째 기준치(100)를 하회하고 있다. 9월 통계청은 2017년 9월(3분기)을 2013년 3월(1분기)부터 시작한 제11순환기의 ‘경기 정점’으로 판단했다. 최근 지표상으론 1분기 저점을...
4%, 주택 등 건축에서 9.6% 늘며 전년 동월보다 24.7% 증가했다. 건설수주가 증가한 건 3개월 만이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 수입액 감소에도 서비스업생산지수, 광공업생산지수 등이 오르며 전월과 보합을 보였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수주액, 기계류 내수출하지수 등이 올라 전월보다 0.1포인트(P) 상승하며 6개월 만에 반등했다.
4%, 주택 등 건축에서 9.6% 늘며 전년 동월보다 24.7% 증가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 수입액 감소에도 서비스업생산지수, 광공업생산지수 등이 오르며 전월과 보합을 보였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수주액, 기계류 내수출하지수 등이 올라 전월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오른 건 6개월 만이다.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9월 자본재 수입액도 반도체제조용장비(-67.7%)를 중심으로 8.0%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나마 제조업 재고율과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어 경기 부진이 심화하지는 않았다는 게 KDI의 판단이다.
투자 부진의 배경은 수출 감소다. 수출액은 8월(-13.8%)에 이어 9월에도 11.7% 줄었다. 8월 교역조건은 4.6% 하락했다. 수출은...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9월 자본재 수입액도 반도체제조용장비(-67.7%)를 중심으로 8.0%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KDI는 “설비투자는 감소 폭이 축소됐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건설투자와 수출도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했다”고 지적했다. 단 “제조업 재고율과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어 경기 부진이 심화하지는 않은 것으로...
이익과 동행하는 경기선행지수가 7월까지 둔화됐고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제조업 지수가 급락하면서 글로벌 이익의 반등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3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율 컨센서스는 각각 전년 대비 -33.0%, -34.1%를 기록했다. 한국의 이익 증가율은 4부터 플러스(+)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어닝 쇼크를 보일...
선행 및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분기 반등하다 3분기 들어 재침체 신호를 보내고 있다. 소비와 설비 및 건설투자 역시 부진한 모습이다. 수출 또한 9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를 저지하기 위한 재정·통화 등 경제정책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원 실장은 “올해 110조원의 예산을 쏟아 붓고, 내년에도 500조원 이상의 수퍼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2포인트(P) 상승했다.
산업지표가 반짝 개선됐지만, 여전히 경기 회복과는 거리가 멀다. 수출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고, 대외여건 또한 갈수록 악화하면서 반등의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까닭이다. 이를 반영해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7월보다 0.1P...
8월 생산·투자·소비가 모두 전월보다 늘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상승 전환했지만, 선행지수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수주액 감소세와 코스피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3으로 전월보다 0.1포인트(P) 내렸다. 전월 대비 하락은 5월부터 4개월째, 기준치(100)를 하회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P) 상승하며 3개월 만에 반등했다. 반면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내리며 5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현재 상태는 좋지만, 향후 전망을 봤을 땐 우리 경제가 대외의존도가 높아 수출이 좋아져야 전망도 좋은데 아직까지 살아나지 않고 있고 대외여건도 개선되지 않았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P) 상승하며 3개월 만에 반등했다. 반면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내리며 5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김 과장은 “현재 상태는 좋지만 향후 전망을 봤을 땐 우리 경제가 대외의존도가 높아 수출이 좋아져야 전망도 좋은데, 아직까지 살아나지 않고 있고 대외여건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선행·동행지수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경기 회복 전망은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
유엔 또한 글로벌 경제의 본격적인 침체를 경고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29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3%로 예상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마이너스 성장(-1.7%)을 기록했던 2009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선진국,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