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는 경기선행지수를 산출할 때 회원국별로 활용하는 선행지표가 다른데, 한국의 경우 수출입물가비율, 코스피, 제조업경기전망, 재고순환지표, 자본재재고지수, 장단기금리차 등을 바탕으로 한다.
우리 정부도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서 "동행지수 등 국내 실물지표의 경우 전월보다 소폭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났으나, 해외 측면에서 불안...
다만 5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1P씩 상승했다.
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국의 금리인상 가속화, 중국 성장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지속 및 글로벌 경기 하방위험이 더욱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미국경제는 6월...
기성 등 투자 지표를 중심으로 내수 지출도 개선되면서 경기 회복 내지 개선 흐름을 다시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동행지수와 선행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한 것은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하고 글로벌 금융 여건이 악화하는 등 대외 중심의 하방 요인이 있어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상윤 한은 조사국 고용분석팀 과장은 “노동시장의 종합적 판단을 위해선 고용의 양적 측면과 더불어 질적 측면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이나 관련 연구는 미흡했다”라며 “고용의 질 지수는 실업률이나 고용률 등 양적지표에 비해 경기선행성 및 동행성이 강해 경기상황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이용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정교화해 나갈 필요가...
지난 10년 통계로 분석해보면 동행지수순환변동치가 시장금리에 3개월 정도 선행했다.
이들은 금리를 결정하는 또 다른 요인인 물가상승률을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채권시장은 과도한 채권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급여권 악화 및 국내 통화긴축 부담과 같은 불안요인이 상존한다”면서 “연내...
생산, 소비, 투자 지표가 2020년 2월 이후 26개월 만에 동반 하락한 가운데,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2.1로 전월보다 0.3포인트(P) 떨어져 2개월 연속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3P 하락한 99.3으로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광공업 생산이 조정을...
특히 2000년 이후 3고 현상이 나타난 2차례 시기(2001년, 2008∼2009년) 모두 선행지수순환변동치와 동행지수순환변동치가 하락하면서 경기둔화 모습을 보여줬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소비·투자 위축, 경상수지 악화 등이 경제성장률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중앙은행이 긴축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미국, EU 등이...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2.4로 전월보다 0.2포인트(P) 떨어져 6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3P 하락한 99.5로 9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흐름을 전반적으로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가 6개월 만에 하락한 점은...
0% 감소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2.6으로 0.2포인트(P)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28.0으로 0.3P 떨어져 지난해 7월 이후로 8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2018년 6월부터 2019년 2월까지 9개월 연속 하락한 이후 3년 만에 최장 기간 하락이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2.4로 0.6포인트(P)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1로 0.1P 줄면서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어 심의관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의 7개월 연속 하락세는 경험적으로 경기전환점 발생 신호, 즉 경기가...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2.1로 전월보다 0.7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1.2로 0.2P 내리며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어 심의관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6개월 연속 하락은 경기전환점 발생신호로 해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앞으로 상방요인과 하방요인이 교차해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간...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1.4로 전월보다 0.4포인트(P) 상승했다. 생산·투자 호조의 영향이다. 반면, 향후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1.3으로 0.4P 내리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어 심의관은 “선행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했단 건 경기가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경험적으로는 2분기 이상 연속...
동행지수는 현재 경기, 선행지수는 향후 경기를 보여주는 지수다.
그나마 고용지표는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55만3000명 늘었다. 전월보다 증가 폭이 10만 명 가까이 축소됐으나, 개선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 실업률도 2.6%로 0.8%P 내렸다. 고물가는 부담이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등으로 전년 동월보다 3.7...
KDI는 "세계 산업생산과 교역량이 축소되면서 대외여건이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제조업에서 생산 감소세가 지속되고 재고율은 급등한 가운데, 경기 동행지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하락하는 등 경기에 대한 부정적 신호가 일부 나타났다"고 우려했다.
주요 지표를 보면, 11월 수출은 선박 수출이 일시적으로 반등한 가운데 수출가격의...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과 같은 101.0으로 0.2P 하락했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5P 줄어든 101.6으로 집계됐으며, 4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어 심의관은 "생산과 투자 등 소비를 제외한 주요 지표가 전월보다 약화하면서 최근의 경기 회복 흐름이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과 같은 101.2로 보합이 나타났다. 반면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3P 줄어든 102.1로 집계됐으며, 3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어 심의관은 "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 호조 등으로 생산과 지출 모두 전월보다 호전됐다"며 "경기가 두 달 연속 주춤했던 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