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동일본 지진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폐쇄 영향으로 에너지 수입 비용이 증가한 가운데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8.1% 늘어난 데 비해 수출은 1.8% 증가에 그친 영향이다.
지난해 달러 대‘ 엔 가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 개혁 정책인 이른바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21% 절하됐다. 그러나 엔저 현상에도 수출 증가 폭이 수입 증가 폭을 상쇄하지 못하면서...
2011년에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사고가 터지자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인 게이단렌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보수적인 견해에 반발해 탈퇴했다. 지난해 3월 열린 산업경쟁력회의에서는 “일본은 CEO의 월급이 너무 낮다”며 “구조조정이나 인수ㆍ합병(M&A) 등 대단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경영자에게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방사능 유출사고를 일으켰던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펌프가 고장이 나 고농도 오염수가 다른 건물로 흘러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4일(현지시간)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원전 측은 현재 고농도 오염수를 발전소 내 특정 건물에 모은 뒤 처리 시설로 보내고 있다. 사용 예정이 없던 펌프 4대가 오류로 작동되면서 고농도 오염수...
일본정부는 11일 각의를 갖고 동일본대지진 이후 가동을 잠정 중단했던 원전의 재가동을 규정한 에너지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민주당이 집권 때 만들었던 원전 제로 원칙도 이날 완전히 폐기됐다.
아울어 이날 의결된 법에는 사용 후 핵연료를 재이용하는 ‘핵연료 주기(사이클)’ 의 추진 방침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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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은 태평양 연안부 등에 20cm~1m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미 이날 오전 3시께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쓰나미로 이와테 미야기 등 3개 현 주민 3만여명에게 피난 권고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동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의 주민들은 3년 전 악몽으로 불안에 떨었으며 이에 따라 일부 주민들은 피난을 가기도 했다.
칠레 지진, 동일본 대지진 참사
칠레 규모 8.0의 강진 소식에 이웃나라 일본의 대규모 지진 참사를 만들었던 동일본 대지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칠레 인근 태평양 앞바다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칠레 북부 항구도시 이퀴크에서 북서쪽으로 약 99km 떨어진 지점에서 이날 오후 8시...
실제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한반도에서는 지진이 급증하고 있지만 급변한 지진 환경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앞서 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8분쯤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기상청의 관측 시작 이래 세 번째로 큰 지진이다. 서울과...
실제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한반도에서는 지진이 급증하고 있지만 급변한 지진 환경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편 기상청은 "새벽 4시 48분께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을 겪은 한 시민은 "태안 지진·서울 인천 여진으로...
홍태경 교수는 빈번한 지진의 이유를 "지진이 많이 빈번하는 것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 한반도가 일본열도로 끌려가면서 많은 운력 일시에 쌓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제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한반도에서는 지진이 급증하고 있는 형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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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파고를 일으킬 수 있어 지진해일이 동해안을 덮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정부에도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방파제를 쌓거나 각종 지진해일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지진해일 발생시 원자력발전소 안전문제가 시급하기 때문에 정부, 지자체, 시민단체의 의견조율이 요구된다.
홍태경 교수는 빈번한 지진의 이유를 "지진이 많이 빈번하는 것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 한반도가 일본열도로 끌려가면서 많은 운력 일시에 쌓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제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한반도에서는 지진이 급증하고 있는 형태"고 말했다.
한편 1일 기상청은 "새벽 4시 48분께 충남...
식약처는 동일본 원전사고 이후 2011~2013년 국내에 유통되는 식품 1만2803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방사능 검사의 경우 국제식품규격기준의 식품 중 세슘 허용기준은 1천Bq/kg 이하인 반면에 국내에서는 그 기준을 2013년 9월부터 370Bq/kg에서 100Bq/kg 이하로 낮춰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식약처는...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지 3년, 당시 일본 사상최악의 지진 탓에 한반도 역시 일본쪽으로 약 3cm 안팍 지각이 움직였다. 이후 한반도 서해안 지각단층이 갈라져 지진이 잦아진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충남 보령해역 인근에 지진이 잦아졌다. 진앙지는 군산 어청도 해역 등 반경 10㎞ 안이다. 동일본 대지진이 발발한 이후 2012년 한해 동안...
특히 이날은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지 3주년 되는 날이기도 하다.
이날 대구 기상대는 "미세한 건물 진동과 소음이 있었다"며 "별다른 피해 상황은 예상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발생한 진도 2.7 규모는 사람이 진동을 느끼지 못하는 범위(0~2.9)에 속하는 미미한 지진이다.
특히 2014년 3월 11일은 동일본 대지진 발생...
동일본 대지진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일본인의 72%가 재해지역 부흥이 미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10일(현지시간) NHK가 보도했다.
NHK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부흥이 별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56%, ‘거의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16%에 달했다.
‘어느 정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3년 만에 과학자들이 마침내 지진광 원리를 밝혀냈다. 이는 지진 예보에도 활용될 수 있어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버트 테리올트 캐나다 퀘벡 천연자원부 박사와 존 데어 미국 앨버커키 지진연구소 박사 공동 연구진은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암석에서 튕겨져 나온 `전자`가 공기층과 만나면서 섬광이...
일본 도쿄의 방사능 수치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3년 만에 한국 서울, 프랑스 파리 등 주요 대도시보다 낮아졌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도쿄도보건안전센터의 6일 발표에 따르면 현재 도쿄 중심지인 신주쿠 지역의 방사능 수치는 시간당 0.0339마이크로시버트 정도다.
이는...
한편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인 캔들 준은 지난달 중순부터 후쿠시마, 니가타 등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를 돌아다니며 피해지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캔들 준의 본명은 히로스에 준으로, 양초 예술가인 자신의 직업을 따서 '캔들 준'이라는 예명을 쓰고 있다.
히로스에 료코 불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캔들 준이 집을 비운 사이에 불륜을...
(BOJ) 부총재는 “엔저의 수출에 대한 영향이 약해졌다”며 “이는 일본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생산기지 해외 이전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내 48개 원자로가 전면 가동 중단되면서 에너지 수입도 급증했다.
무역수지 적자 확대는 지난해 4분기 일본 경제성장률이 1%에 그친 것에 영향을 미쳤다고 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