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진 피해, 미리 피할 수 있었다?… 과학계 '지진광' 주목

입력 2014-03-11 02: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지진 피해

(AP뉴시스)

10일(한국시간) 미국 서부 해안 캘리포니아 앞바다에서 진도 6.9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를 예고할 수 있는 과학 기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인근 지역 하늘에서 섬광이 나타나는 사례가 있다. 과학자들은 이를 지진이 발생하기 전 관찰되는 `지진광(Earthquake Light)`이라고 정의했다.

아직까지 어떤 원리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지 알 수 없다.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3년 만에 과학자들이 마침내 지진광 원리를 밝혀냈다. 이는 지진 예보에도 활용될 수 있어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버트 테리올트 캐나다 퀘벡 천연자원부 박사와 존 데어 미국 앨버커키 지진연구소 박사 공동 연구진은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암석에서 튕겨져 나온 `전자`가 공기층과 만나면서 섬광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연구 결과는 `지진학 연구 레터스`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지진광이 관측됐던 65개 지진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 지진에는 1727년 11월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발생한 지진에서부터 2007년 페루 지진, 2009년 이탈리아 지진 등이 모두 포함됐다.

지진광 원인은 암석 내부에서 나오는 전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각이 오랜 시간 압력을 받으면 원자의 재배열을 일으킨다는 원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 한파' 수도·보일러 동파됐다면? [이슈크래커]
  • 기획처 장관대행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 착수"
  • 싱가포르, 지난해 GDP 4.8% 성장…“올해는 유지 어려울 것”
  •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 실시…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사전예약 시작∙∙∙2월 7일 한국∙대만 오픈
  • 김동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로드맵 제시… “정부 참여까지 추진”
  • 시총 두 배 커진 코스피, ‘오천피’ 시험대…상반기 반도체·하반기 금융 '주목'
  • 단독 산은, 녹색금융 심사 강화… 중소 대출 문턱 높아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1.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12,000
    • +1.42%
    • 이더리움
    • 4,424,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0.35%
    • 리플
    • 2,744
    • +1.59%
    • 솔라나
    • 186,000
    • +2.03%
    • 에이다
    • 523
    • +5.44%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05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10
    • -0.19%
    • 체인링크
    • 18,770
    • +4.86%
    • 샌드박스
    • 168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