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당 선대위 ‘100%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소속 한광옥 수석부위원장과 김경재 기획담당 특보 등 동교동(DJ)·상도동계(YS) 인사들까지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한 수석부위원장 등 동교동계가 박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과거 박정희 정권과 민주계의 화해를 의미하는 것으로, 박 후보는 이날 추도행사를 계기로 과거와 화해를 통해...
문 후보는 21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카페꼼마에서 펀드 약정자 10여명과 만나 “펀드에 참여하신 분들의 뜻도 정권교체 뿐만 아니고 ‘이렇게 깨끗한 돈으로 깨끗한 정치 이루어달라’ ‘깨끗한 선거 치러달라’는 뜻일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 마음을 제가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과거에는 재벌과 기업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많이 받아 선거가 끝나고...
문 후보는 이날 마포구 동교동의 카페꼼마에서 문재인 펀드 선한 출자자와 만남을 가진 뒤 정수장학회 문제와 관련한 생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원소유주의 동의랄까, 거기까지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정수장학회가 스스로 해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수장학회가 더 이상 정치적 논란 중심에 서서...
문 후보는 21일 마포구 동교동의 카페꼼마에서 문재인 펀드 선한 출자자와 만남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친노인사의 퇴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생각에 잠긴 듯 한참을 머뭇거린 뒤 이같이 답했다.
이어 문 후보는 “내일부터 새로운정치위원회 통해서 정치혁신방안 마련하고 또 국민들께 제시하게 될 텐데 국민들의 기대 어긋나지 않게 또 국민들의...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카페 슬로비에서 자영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문 후보가 정치쇄신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안한데 대해 “덧붙일 말이 없다. 여러 번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입당 요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여러 번 말했다”고 답했다.
전날 문 후보는 대학생 기자들과 가진 타운홀...
그는 박 후보의 과거사 입장과 관련해선 “박 후보는 지난 2004년 동교동에 와서 ‘아버지 때 많은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면서 “옛 민주화 세력 전체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그런 세력과 역사 속의 화해는 거의 다 이뤄졌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 후보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그런 통합과 화합을 꼭 이뤄야 할 때이고, 그래서 저는 그것을...
안 후보는 2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오는 3∼5일 2박3일 동안은 여수를 시작으로 순천·목포·광주·전주·완도 등 호남 지역 일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호남은 민주당의 전통 텃밭이지만 지지율에서는 안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안 후보의 이번 행보로 호남 지지기반이 안 후보...
안 후보는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고 있는 을지로 4가의 한 택배회사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운영방법과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안 후보는 이후 곧바로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을 방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해 환담을 나눴다. 안 후보는 국민통합과 전향적인 남북관계 발전방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고, 이 여사도 공감을 표시하며 안 후보를 격려했다.
구체성이 결여된 선언은 항상 진정성 시비를 부른다”고 말했다.
또 “전략적으로 보면 추석을 앞둔 이번 한 주가 세 후보(문-안-박)에게 대단히 중요한 기간으로 이번 추석은 가장 ‘핫(hot)한 기간이 될 것”이라며 문 후보의 이번 주 행보로 △동교동 및 호남방문을 통한 전통적 지지층 결집 △경선 경쟁후보들과의 단합 △정책 차별화 등을 꼽았다.
문 후보가 지역구가 있는 부산 사상이나 봉하마을을 방문하지 않은 것은 이 같은 이유로 관측된다. 문 후보가 추석 전 부인을 보내 권 여사에게 인사를 시킨 것도 이 같은 여론을 반영하면서 예를 갖춘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날 오전 문 후보는 서울 동교동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이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문 후보를 맞은 뒤 손을 잡고 포옹하는 포즈를 취했다.
이 여사는 “(문 후보가) 꼭 당선될 것 같다. 정권교체가 아주 중요하다”면서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이니까 민주주의를 해야 하고, 서민경제를 이뤄내 많은 사람이 잘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이렇게 조그만...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모(26)씨 등 3명은 지난 9일 오전 3시40분께 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익대 근처 '걷고 싶은 거리'를 지나다 인디 록그룹 멤버가 포함된 5명의 일행으로부터 주먹으로 얼굴을 맞는 등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길을 가다 한 일본인과 어깨가 부딪쳐 시비가 붙었는데 일본인의 친구들이라며 이들 5명이 몰려와 주먹으로 때리고...
박 후보는 또 국회 기자회견장인 정론관에 들러 기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오찬을 함께 하고 오후엔 서울 동교동으로 자리를 옮겨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다.
당 대선후보나 대표 등 주요한 위치에 오른 정치인들이 전직 대통령 묘소를 찾거나 예방하는 건 관례에 가깝다. 하지만 박 후보가 이처럼 폭넓게 다가간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정치권은...
신한국당 대선후보로 당시 이회창 후보에게 패한 뒤 국민신당을 창당해 대선에 도전한 그는 2002년 대선에서 다시 동교동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출마했지만 당시 노무현 후보에게 고배를 마셔야 했다.
자민련, 국민중심당을 거쳐 2007년 민주당에 복당한 그는 제17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결정됐다. 하지만 이회창 후보가...
이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 대행과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만나 “김 전 대통령은 ‘정치인은 국민보다 반 발 앞서 국민의 손을 잡고 놓지 말아야 한다’고 했고, 국민과 멀어지면 정치를 할 수 없다고도 말했다”고 밝혔다.
이 여사는 “민주당은 4·19 혁명과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항쟁을 거치며 더욱...
“코미디 공부 많이 하고 국회를 떠납니다.”
◆15대 탤런트 정한용
정한용은 ‘동교동 황태자’란 별명답게 고 김대중 대통령의 큰 지지를 받아 15대에 국회에 입성했다. 16대 총선에선 낙선했다. KBS 2TV 드라마 '프레지던트'에서 국회의원으로 출연해 정권 교체를 실현하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국회보다는 방송국 물이 좋고 행복하다.”
◆18대 최종원...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여사는 3일 오후 마포구 동교동 사저에서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의 예방을 받고 이 같이 밝힌 뒤 "꼭 승리해야 우리에게도 희망을 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선거 때가 되니 김 전 대통령 생각이 너무 많이 난다"며 "우리가 (통합진보당에) 70을 내어주고 30만 갖는다고 해도 연대를 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