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이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루 전날인 지난 7일 고위당정협의도 정세균 국무총리의 지방 일정을 이유로 취소됐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방역 당국에서 코로나가 진정됐다고 판단하면, 두 가지를 동시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며 “금주 기초적 당정협의를 시작하고, 설 연휴가 끝나면 본격적인 협의가 있을...
5%, 독일은 –5.4%, 프랑스는 –9.0%, 이탈리아는 –9.2%, 영국은 –10.0%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선 ‘제3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 주요과제 및 추진계획’, ‘화장품산업 K-뷰티 혁신 종합전략’, ‘제3차 공공기관 현장공감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방안’이 상정·논의됐다.
먼저 홍 부총리는 “미래대비, 잠재성장률 제고, 지속가능 성장 등의...
도입 가능한 추가 봉쇄 강화 조처로는 야간 통행금지, 재택근무 확대, 공공교통수단과 슈퍼마켓 등 생필품 상점에서 FFP2(한국 기준 KF94)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이 거론되고 있다.
올라프 숄츠 독일 경제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봉쇄 조처가 오는 1월 말 이후 2주간 연장되고 추가로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고용지표 악화가 주요 선진국보단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준으로 한국의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0.7% 줄었는데, 같은 기간 독일은 0.9%, 호주는 1.6%, 캐나다는 5.4%, 미국은 6.2...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부총리 는 “변종 코로나19 출현이 유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원유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 느리고 회복까지 2~3년 걸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에드워드 모야 오안다 수석 애널리스트는 “각국 이동 제한조치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의 점진적인 감산 규모 완화에도 차질이 생길...
홍남기, 내년 상반기까지 수소충전소 110기 구축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연내 수소연료전지 차량용 수소충전소 12기를 추가 준공하고 2021년 110기 이상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혁신성장 빅3추진회의’에서 “친환경차 보급확산을 위해 무엇보다 충전인프라 구축이 가장...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자로스와프 고윈 폴란드 부총리는 이날 기자단에게 “현시점에서 폴란드, 헝가리, 독일이 EU 중기 예산안 및 회복 기금에 합의했다”며 “이 합의에 역내 나머지 24개국도 동참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EU 정상들은 이달 10일 예산안을 둘러싼 합의를 진행할...
쑨춘란 중국 부총리는 2일 시노팜과 시노백 등 자국 백신 생산업체 연구소와 공장 등을 시찰한 자리에서 “백신을 대규모로 생산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불활성화 백신 등 서구권보다 더 전통적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국산 백신은 영하 70℃에서 보관해야 하는 백신과 달리 2~8℃에서 보관할 수 있어 취급이 편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경제정책 사령탑인 부총리조차 납득시키지 못하고 불협화음을 내면서 사표를 냈다 반려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앞서 9월에는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가 해제될 예정이었지만, 개미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금융당국은 6개월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여당이 상황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정부 정책을 수정하는 건 긍정적이다. 하지만 매번...
또 “매튜 청 홍콩 정무부총리가 디터 렘레 독일 총영사를 만나 홍콩 측의 강력한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며 “이 자리에서 그는 중국 내부 문제인 홍콩 문제에 대해 외국 정부가 간섭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불거진 홍콩 민주화 시위로 현재까지 1만 명 이상의 시위자들이 홍콩경찰에 체포됐다. 이들 대부분이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14일 경제부총리 주재 ‘제5차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소부장 연구개발(R&D) 고도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월 9일 정부가 발표한 ‘소부장 2.0 전략’과 연계해 GVC 재편 대응을 위해서는 소부장 R&D 측면의 고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공감 하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자리에는 김 장관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임대차 3법 관련 브리핑을 통해 “전월세 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걱정도 있지만, 올해 하반기 수도권 입주 물량은 약 11만호로 예년 대비 풍부한 상황”이라면서 “이와 더불어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확대해 2025년이면 우리나라 전체 임차가구의...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3분기 우리 경제의 확실한 반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블룸버그가 2일 집계한 14개 해외 경제연구기관과 투자은행(IB)의 올해 한국 3분기 성장률도 평균 1.3%다.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럼에도 아직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 2분기 한국 경제의 선방은, 선진국의 코로나19 확산과 경제봉쇄가 이뤄진 시차(時差)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0일 사전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에 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제적 대응과 선도 경제로의 도약을 세제 측면에서 더 강력히 뒷받침하고자 세법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법개정안은 9개로 나뉘어 있는 기업의 투자세액공제를 하나로 통합하고...
일본에서는 코로나 감염이 다시 확대되면서 국민들이 ‘제2파’를 걱정하고 있는데 아베 총리와 아소 부총리의 생각은 오로지 중의원 선거에서의 승리밖에 없다. 자민당 내부에서도 의회 조기 해산과 총선에 반대 목소리가 있다. 그런데 아소 부총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짐과 동시에 2021년 도쿄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지를 판단해야 하는 올해 11월이 되면 아베...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단기간에 성장을 견인하고 건전 재정을 회복하려면 적자재정을 감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평균 110%인 만큼 우리는 재정여력이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국가채무를 걱정하지 않고 돈을 풀 수 있는 미국, 프랑스, 일본, 독일 등 기축통화국들과 한국을 단순비교할 수는...
실제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을 포함해 몇 개국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제공해달라는 요청이 있다”며 “복지부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랩지노믹스 등 국내 진단업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 신청 요청을 받았다는 소식도...
◇유은혜 "개학 연기 속단 어려워…23일로 준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코로나19 대응 점검을 위해 경기 수원 매탄초등학교에 방문했습니다. 유은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추가 개학 연기 가능성에 대해 "속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는데요. 유은혜 장관은 "추가 개학 연기 여부는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