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3년·아내, 아들 살해한 가장·유은혜 "개학 연기 속단 어려워"·신천지피해자연대 이만희 고발·유럽 5개국에 특별입국절차 적용 (사회)

입력 2020-03-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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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재직 중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교무부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숙명여고 재직 중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교무부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쌍둥이 딸들에 문제 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3년

12일 대법원이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현 씨가 정기고사 과목 답안 일부 또는 전부를 딸들에게 유출하고, 딸들이 입수한 답안지를 참고해 시험에 응했다"라며 확정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현 씨는 숙명여고 교무부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지난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5회에 걸쳐 교내 정기고사 답안을 같은 학교 학생인 쌍둥이 딸들에게 알려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50대 남성 '부부싸움' 흉기 휘둘러 아내·아들 숨지고 딸 중태

12일 오전 6시께 경남 진주시 상평동의 한 가정집에서 56세 남성 A 씨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아내와 아들(14)이 숨지고 딸(16)은 크게 다쳤습니다. 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 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역 야산으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되며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유은혜 "개학 연기 속단 어려워…23일로 준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코로나19 대응 점검을 위해 경기 수원 매탄초등학교에 방문했습니다. 유은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추가 개학 연기 가능성에 대해 "속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는데요. 유은혜 장관은 "추가 개학 연기 여부는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해 판단할 문제"라며 "우선 오는 23일 개학을 전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천지피해자연대, 이만희 총회장 고발…"빼앗긴 청춘 돌려달라"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가 12일 청와대 앞 광장에서 '2차 청춘반환소송' 기자회견을 열어 이만희 총회장을 사기, 특수공갈, 노동력 착취, 영리 목적 유인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피연은 이만희 총회장이 자신을 구원자 등으로 칭하면서 거짓 교리로 자신을 추앙하게 만든 뒤 노동력과 금품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신강식 전피연 대표는 "국가 재난 시기에 거짓 명단과 거짓 기자회견으로 국민을 우롱한 이만희 교주를 끝장내고 피해자들이 종교 사기의 늪에서 빠져나와 자신의 삶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프랑스·독일·스페인·영국·네덜란드 '특별입국절차' 적용

정부가 오는 15일 0시부터 프랑스·독일·스페인·영국·네덜란드에서 출발해 국내로 들어오는 여행자는 발열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는 등 강화된 검역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코로나19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이 5개국에서 한국에 입국하는 여행자는 1대1 발열 검사를 받고 건강상태질문서를 내야 합니다. 또 국내 체류지 주소와 수신 가능한 전화번호를 보고하고, 본인의 건강 상태를 모바일로 보고하는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이러한 특별입국절차는 현재 중국·홍콩·마카오·일본·이탈리아·이란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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