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양국 관계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양국의 부총리급 경제공동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간 협의체를 가동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두 정상은 러시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한 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은 북한을 비핵화...
G20 함부르크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에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오전 9시 베를린 시내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한·중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이 동석했다.
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이번...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박사 학위 논문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추후 부정행위가 확인될 경우 후보직 사퇴까지 고려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의 “박사논문이 표절이냐”라는 질문에 “학자의 양심을 걸고 표절이 아니다”고 잘라...
김 부총리는 무역불균형 완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강조하고, 통상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서도 수시로 긴밀하게 협의키로 했다.
양국 재무장관은 다음 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하면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를 통해 정책협의를 지속키로 했다.
우리나라의 AIIB 지분율은 4.06%(투표권으로는 3.73%)로 중국(32.33%), 인도(9.08%), 러시아(7.09%), 독일(4.87%)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번 연차총회에서 이병국 청장은 진리췬 AIIB 총재, 김동연 경제부총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주최하는 행사에 초청을 받아 70여 개국 장차관급 및 주한 외교사절단,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 세계적인 개발사업자들에게 새만금을 알리는...
샤오 지에 장관은 올해 3월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는 유일호 부총리와 만나지 않았다. 당시와 비교하면 새 정부 출범 이후 중국과 화해 무드가 시작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1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 패널로 참석해 “아시아 경제는 최근...
샤오 지에 장관이 취임한 이후로는 처음이고 김동연 부총리 취임 이후로도 처음이다.
샤오 지에 장관은 올해 3월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당시 유일호 부총리와 만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냉랭한 한중관계를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와 비교하면 새 정부 출범 이후 중국과 화해 무드가 시작되는...
이날 회의에서 유일호 부총리는 선도발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세계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자유화와 다자체제가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자유화와 다자체제가 그동안 글로벌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다”며 “그 혜택을 지속 향유하기 위해서는 성장의 포용성(inclusiveness) 제고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유 부총리는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 부총리는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의 경제현안 및 전망, AIIB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한국의 경제동향 및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상존하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대응 노력과 함께 리스크 관리, 미래대비·구조개혁 등 정책적 노력을 소개했다.
이에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독일도 저출산·고령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유 부총리는 독일ㆍ몽골ㆍ인도네시아 재무장관, 세계은행 총재와의 양자회담도 개최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양자 차원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G20 재무장관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는 G20 협력을, 몽골ㆍ인도네시아 재무장관과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비롯한 양자 차원의 경제금융 협력 방안이 모색된다....
“이번 통화에서 양측 재무장관들은 한미간 전통적인 굳건한 동맹관계에 기반한 경제·금융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 부총리는 트럼프 행정부 초대 재무장관인 므누신 장관 취임 이후 지난달 2일 첫 전화통화를 가진데 이어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양자 면담에서도 경제ㆍ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유 부총리는 지난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고 이날 귀국했다.
유 부총리는 G20 출장 결과에 대해 “G20 회의는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국제적 공조를 다시 강조하는 자리였다” 며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스티븐 므누친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실시해 양국 간 밀접한 경제·금융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회의에 앞서 회담을 했다. 므누신 장관은 예전부터 독일과 중국이 자국 통화 가치를 평가 절하해 무역에서 이익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일본을 향해서도 환율 정책에 비판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날 므누신 장관은 일본이 엔화 가치 약세를 유도한다는 의혹에 대해...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차 독일 바덴바덴을 방문 중인 유 부총리는 17일(현지시간)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번 G20회의를 계기로 샤오제 중국 재정부장과 양자회담을 통해 꽉 막힌 사드 경제보복의 실마리를 풀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G20회의 폐막 하루를 앞둔 시점에서 중국 측이 “샤오제 재무부장이 시간이 없다”...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회의’참석차 독일 바덴바덴을 방문 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통화스와프 협상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일본 측에 먼저 손을 안 내밀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유 부총리는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통화스와프는 지난해 협상 개시로 상당히 진전됐으나 다른 이유를 갖고 와서 그러면 안 된다”...
앞서 유 부총리는 독일 도린트호텔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양자 면담에서도 환율과 경상수지 등 IMF의 회원국 대외부문 평가에서 공정하게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환율정책과 최근 경상수지 흑자 원인에 대해 IMF 총재에게 적극 설명했다. 이는 미국이 환율보고서 작성과 관련한 기준을 IMF에서 만든 자료를 참고하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7(현지시간) 독일 바덴바덴에서 호세 안토니오 메아데(Jose Antonio Meade) 멕시코 재무공공신용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한-멕시코 경제협력위원회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유 부총리와 메아데 장관은 한ㆍ멕시코 양국의 경제체제는 상호보완적이어서, 이를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경우 상호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독일 바덴바덴을 방문중인 유 부총리는 17일(현지시간) 도린트호텔에서 라가르드 IMF 총재와 양자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라가르드 총재에게 환율과 경상수지 등 IMF의 회원국 대외부문 평가에서 공정하게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미국이 환율보고서 작성과 관련한 기준을 IMF에서...
17일 기재부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에 앞서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제임스 맥코맥(James McCormack) 피치(Fitch) 글로벌 총괄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모리츠 크래머(Moritz Kraemer)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총괄과 각각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다수 선진국·신흥국의...
트럼프 집권 이후 첫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당연히 ‘필참’이어야 할 유일호 경제부총리의 독일행을 두고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가능성에 불참 관측이 나오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내우외환(內憂外患) 상황에서 정부의 우왕좌왕하는 모습은 4월 위기설만 부추기는 꼴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