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베를린에서 시진핑 만나 첫 한중 정상회담 가져

입력 2017-07-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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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에 중국 적극 나설 줄 것 요청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5일 오전(현지시간) 한-독 정상회담을 위해 독일 베를린 테겔공항에 도착해 환영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5일 오전(현지시간) 한-독 정상회담을 위해 독일 베를린 테겔공항에 도착해 환영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G20 함부르크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에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오전 9시 베를린 시내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한·중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이 동석했다.

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제재 및 억제 방안, 사드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 억제, 양국 간 긴밀한 동맹관계 재확인 등이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설득에 있어 키를 쥔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문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한중 경제협력 등 양국 간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자 이른 시일 내에 중국에서 한·중 정상회담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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