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한 기업인은 "중대형 기업이 밀집해 있는 구미는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이 2~3차 제품의 원가상승을 초래해 지역경기까지 흔들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대구지역의 한 기업인은 "우리의 법인세율이 홍콩, 싱가폴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조세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세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방경제 지원을...
이재훈 지경부 2차관은 "2018년 동해가스전 생산 종료후에도 지하저장시설로 계속 활용함으로써 동절기 수급 안정 제고 뿐만 아니라 현물구매 감소로 도입원가 절감 등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경부는 2013년까지 전국 201개 지자체에서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42개 시·군에 추가 공급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기존 8차...
◆추가 인상 이어질 듯
하지만 내년에도 연료비 원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이번 요금 인상폭이 '최소한'에 머물렀다는 점에서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게 시장의 지배적 시각이다.
도시가스요금은 가스공사의 대규모 미수금에 따라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앞으로 추가될 미수금이 발생하지 않을 뿐이며 이미 발생한...
정부가 주거용 전기요금은 동결하고 가정용 도시가스요금은 4.8% 인상키로 했다. 일반가정의 경우 전기요금 인상은 없고 가스요금은 가구당 월 2540원 가량 더 부담하게 된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연료비가격 상승요인을 반영해 전기요금을 이달 13일부터 평균 4.5%, 가스요금을 15일부터 평균 7.3% 각각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철식 지경부...
지식경제부가 10일 예정됐던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 인상안 발표를 30분 앞두고 막판에 연기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주중에 확정안을 공개, 발표키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경부 고위 관계자는 "국제유가와 환율을 면밀히 보고 경제상황을 고려해 부드럽게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최단시일 내에 점검을 마치고 이르면 이번주에 발표될...
지식경제부가 10일 예정됐던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 인상안 발표를 막판에 연기했다.
강남훈 지경부 대변인은 이날 요금 인상을 연기한 배경에 대해 "최근 국제유가가 상당히 하향 안정화되고 있고 환율변동도 불확실성이 많다"며 "(유가와 환율 변동성에 대해) 좀 더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연기했다"고...
이번 요금 조정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산도시개발, GS파워, 인천종합에너지, 인천공항에너지, 주택공사 등 총 8개 지역난방 사업자로부터 열 공급을 받는 약 130만 가구에 적용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전체 연료비 원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지난달 현재 금년 상반기 평균대비 40% 이상 급등해 요금 인상이...
가스공사는 해외에서 가스를 구입해 국내 비축기지에 저장한 뒤 각 지역 도시가스사나 발전회사에 도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기업이기 때문에 들여온 가스를 도입원가 그대로 '노마진' 판매하고 있으며 저장, 배관 유지관리 등 공급비만을 단가에 붙여서 판매한다.
정부는 가스공사가 독점 사업이라는 이점 때문에 도입 단가를 낮추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소요돼 원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또한 LNG(액화천연가스) 대향 수요처를 개방되면 도입도매사업자(가스공사 등)의 소매진출이 급속도로 진행돼 소매사업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수직적 결합에 따른 불공정거래에 해당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한 도시가스사 관계자는 "도입도매사업자들이 신규 소매시장에 진출할...
또한 가정용은 겨울에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최대사용량에 대비한 저장시설을 구축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 원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정희용 도시가스협회 팀장은 "도입·도매사업자가 소매시장에 진출하면 대량 수요처의 가격은 나아지겠지만 대량 수요처 이탈로 오히려 가정용 공급비용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팀장은...
지난 5월 도시가스 보증금 예치제도 개선, 시화산업단지내 세무출장소 개소, 경기 화성 남성레미콘 진입로 문제해결, 상암디지털단지 임베디드 SW 시험장비 지원 등 기업애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도 시화산단에 있는 I업체의 경우, 기존공장 매각을 조건으로 한 신규 공장부지 분양계약의 이행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계약당사자인...
한편 가정용 도시가스요금은 빠르면 다음달 1차로 6.8%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당초 올 하반기 8, 9, 11월 등 3개월에 걸쳐 가스요금을 가정용(도매기준)은 30%, 산업용은 50% 인상을 추진한 바 있다. 결국 8월 물가가 6%를 훌쩍 뛰어 넘는 상황이 우려되면서 8월 가스요금 인상을 미룰 수 밖에 없었다는 관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가스 요금 인상이 한 차례...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되는 석유제품은 비싸졌으나 정부가 결정권을 가진 도시가스와 전기요금은 원가상승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가수요 창출과 에너지 전환손실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4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벙커C유의 가격은 22.5% 오르면서 산업용 벙켜C유 수요는 15.7% 감소했다. 반면 산업용...
도시가스의 요금은 가스공사가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는 원료비와 도매공급비용(적정원가와 투자보수)을 산정한 도매요금과 도매요금에 소매공급비용(도시가스사 배관투자 비용 등)을 더한 소매요금으로 구성된다.
도매공급비용은 매년 초 지식경제부가, 소매공급비용은 매년 상반기 말에 각 지방자치단체가 결정, 고시한다. 국민들이 이런 과정을 거쳐...
지경부는 최근 한국가스공사가 지역 도시가스사에 공급하는 도시가스 도매요금의 인상요인을 점검한 결과 50% 인상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8월과 9월, 11월 등 3차례에 걸쳐 요금인상요인을 가격에 반영키로 했다.
다만 산업용 요금은 원가인상요인을 모두 반영해 50% 올리지만 전국 1150만가구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요금은 물가와 서민생활에...
또한 가스요금은 안정적 물량 확보의 어려움과 급격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요 증가를 막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적정한 시장 가격을 반영한 도시가스 요금을 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할 때에는 이를 바로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전기·가스요금에 대한) 구체적인 안은...
지경부 관계자는 "안전성 평가를 거쳐 도시가스를 확대된 공급압력으로 석유화학공장에 공급할 경우 중질유 분해시 나파타 대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도시가스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이 경우 연간 약 500억원 절감 및 원료비 약 28%의 원가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시가스공급시설의 정기검사 실시...
양 연구원은 "정부 가스판매요금 규제로 인해 한국가스공사는 가스도입원가 상승분을 도시가스용 가스판매요금에 반영하지 못해, 현재 약 6000억원의 미수수익이 발생했고 2분기 말 8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하지만 정부가 가스요금 인상대신 원가상승분의 약 50%인 4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고 이러한 정부의 조치는...
또한 택시와 도시가스 요금은 관련업계에 동결을 강력히 설득하기로 했다.
지하철은 유가상승으로 인한 직접적인 운송비용 증가는 없으나 전기요금이 인상될 경우 원가상승분을 경영혁신을 통해 최대한 흡수하고 고객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승객을 늘려 수송원가를 보전하기로 했다.
상수도 요금은 2001년 3월 이후 7년여간 동결돼 지난해말 기준으로 7.11%의...
한편 강 선임연구원은 에너지 시장의 효율화와 합리적 가격체계를 위한 정책 과제로 에너지요금은 원가주의 요금체계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전력은 공급원가에 기초한 전압별 요금체계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천연가스(도시가스)는 수요패턴에 따른 적정요금 부과로 요금체계의 합리적 개선을 이뤄내고 집단에너지는 자율적 시장 환경 조성 및 공정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