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작년에 관련 비리가 적발된 홈플러스는 경품행사 및 개인정보 수집 주체로 인정돼 책임자인 도성환(60) 사장과 법인이 각각 재판에 넘겨졌다. 홈플러스는 당시 경품행사 등을 통해 입수한 2400만여건의 고객 개인정보를 여러 보험사에 팔아넘겨 230억원 안팎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었다.
7% 신장했다.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은 “유통업의 본질에서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고객과 협력회사, 지역사회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홈플러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환 사장님 안녕하세요? 이투데이 윤철규 기자입니다.
잘 지내시죠. 사장님께서 홈플러스의 수장을 맡아 지내오신 지도 벌써 2년이 다 돼가네요. 제가 이렇게 사장님께 편지를 쓰게 된 건 개인정보 무단 판매 논란과 협력업체 갑질 등에 대한 사장님의 개선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소비자와 협력업체들에게 더는 ‘거짓말’을...
이번 조사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홈플러스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협력업체에게 마진을 줄이라고 강요했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집중적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도성환 사장은 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00가지 신선식품 연중 상시 할인과 상관없이 1주일 정도 프로모션이 진행됐는데 이런 부분에서 오해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1년 후 홈플러스의 진정성을 판단해달라.”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이 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홈플러스의 진정성을 호소했다. 이는 신선식품의 연중 가격 할인을 선언한 이후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협력업체에 마진 축소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을 의식한 것이다.
도 사장은 "공정위가 어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바구니 물가 지속적으로 인하, 중소협력사 수출지원 및 매출 향상,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에 대한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안은 △500개신선식품에 이어 1950개 가공식품 등 생필품 연중상시 10~30% 가격인하 △중소 협력회사 매출 증대 및 수출지원 △'생명...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은 최근 500가지 신선식품에 대해 시세보다 10~30% 싸게 팔겠다고 밝혔고 1000억원의 자체 마진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초부터 홈플러스는 주요 신선식품을 할인된 가격에 내놨고 이때문에 경쟁사와 가격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신선식품 할인행사를 벌이면서 홈플러스 주변에서는 잡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홈플러스가 자체...
도성환 사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500여개 신선식품을 대형마트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공언한 이후 지난 금요일부터 대형마트에서는 가격인하 경쟁이 불붙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막 출하된 봄딸기와 제주산 갈치를 평소보다 싼 값에 구입해 가족들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최저가를 외친 홈플러스에서 물건을 사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더 운전을 해...
도성환 사장이 ‘한 해 이익 1000억원을 손해보더라도 500개 품목을 연중 10~30% 할인하겠다’고 공언한 첫 날부터 경쟁사에게 밀릴 수는 없었다.
홈플러스는 타사 가격정보를 캐기 위해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13일 부터 판매될 경쟁사의 할인 정보가 담긴 광고 전단지를 입수하기 위해 신문사 문을 두드렸고, 평소 친분이 있는 인쇄소 직원들에게도 밤새...
도성환 사장이 ‘한 해 이익 1000억원을 손해 보더라도 500개 품목을 연중 10~30% 할인하겠다’고 공언한 첫날부터 경쟁사에 밀릴 수는 없었다.
◇ ‘완화기조’ 동참 韓, 환율전쟁 희생양 될라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기준금리를 연 1%대로 낮추면서 세계적 완화 기조에 동참하게 됐다. 그러나 이번 금리 인하가 경기회복세를 뒷받침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도성환 사장이 ‘한 해 이익 1000억원을 손해보더라도 500개 품목을 연중 10~30% 할인하겠다’고 공언한 첫 날부터 경쟁사에게 밀릴 수는 없었다.
홈플러스는 타사 가격정보를 캐기 위해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13일 부터 판매될 경쟁사의 할인 정보가 담긴 광고 전단지를 입수하기 위해 신문사 문을 두드렸고, 평소 친분이 있는 인쇄소...
관계자는 “우리는 점포별로 주 2~3회씩 경쟁사 가격조사를 진행한다”며 “이번 가격 인하를 어느 정도 예상했던 만큼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홈플러스발 대형마트 가격경쟁은 지난 10일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12일부터 전국 140개 점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 500가지 가격을 종전보다 10~30% 내리겠다”고 말하면서 촉발됐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10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격, 품질, 매장, 서비스 등에 대한 4대 혁신안을 발표했다. 도 사장은 "홈플러스는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500가지 신선식품을 '소비자 물가 관리품목'으로 정하고 약 1000억원을 들여 상시적으로 10~30% 할인된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형마트를 찾는 고객 10명 중...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체질을 바꿔 나가겠습니다."
도성환 사장이 10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도 사장은 사장 취임 후 처음으로 언론 앞에 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개인정보 불법판매, 납품업체 물량 떠넘기기, 파견사원 강요, 경품 사기 등 갖은 논란으로 비난의 중심에 선 홈플러스의...
4일 아침 서울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 20층 대회의실에는 도성환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경제민주화 운동가로서 재벌 개혁을 선도해온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다.
파렴치한 갑질로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최근 자사 직원의 경품 횡령 등으로 검찰에 대표가 기소되는 등 윤리경영이 땅에 떨어진 홈플러스에겐 뼈아픈...
문제"라며 "단순히 보험사가 진행한 경품행사에 장소만 제공했을 뿐 그 이상의 어떠한 추가적인 거래도 전혀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앞서 검찰은 홈플러스에 대해 회원정보를 불법 수집하고 보험사에 판매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도성환 사장 등 전·현직 임직원 6명과 법인, 회원정보를 제공받은 보험사 관계자 2명을 지난 1일 기소한 바 있다.
장사를 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대형마트와 더불어 이런 정보를 사들인 보험사에 대해서도 검찰이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검찰은 홈플러스에 대해 회원정보를 불법 수집하고 보험사에 판매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도성환 사장 등 전·현직 임직원 6명과 법인, 회원정보를 제공받은 보험사 관계자 2명을 지난 1일 기소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회원정보를 불법 수집하고 보험사에 판매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도성환(60) 사장과 김모 전 부사장 등 전·현직 홈플러스 임직원 6명 및 홈플러스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 회원정보를 제공받은 보험사 2곳의 관계자 2명도 함께 기소됐다.
도 대표등 홈플러스 전현직 직원은 총 2400만여건의 개인정보가 보험사 측에 유출됐고, 홈플러스는...
홈플러스는 지난해 ‘개인정보 장사’에 최고위급 경영진이 관여한 정황을 밝혀내고 도성환 대표 등을 소환했으나, 당시 홈플러스 측은 ‘고객들에게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1일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 이하 합수단)은 회원정보를 불법 수집하고 보험사에 판매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