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풍 볼라벤 때는 채소 값이 급등하면서 상추 4㎏ 1상자 도매가가 9만원대까지 치솟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가격안정기금 덕에 포항생협을 등지는 생산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오히려 비닐하우스동이 파손된 일부 농가에 지원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포항생협의 최종 목표는 지역사회 환원이다.
이선경 포항생협 이사장은 “지역아동센터 10곳에 간식을 대는...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전인 지난 8일 양파는 도매가 기준 1kg당 평균 1740원으로 한 달 전 1364원보다 27.6% 올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74원보다 158.2% 오른 가격으로 집계가 시작된 1996년 이후 2월 사상 최고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달 초 양파 재고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줄어든 12만 7000t으로 2월...
서 장관은 “최근 박달시장(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물가동향을 점검했는데 정부비축 농산물을 도매가의 70~80% 싼 가격에 공급했는데 상인들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차례용 제수 용품이 대형마트보다 30% 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퓨어스펙 오렌지는 일반 오렌지 당도보다 높은 고당도 오렌지다. 대용량 도매가 상품으로 가격은 한 상자에 1만6900원이다. 상자 당 15개 또는 18개씩 담겨 있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크기로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일부 점포 제외)과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650억원 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농산물 6종을 30개 시장에 도매가의 70~90% 수준으로 할인 공급한다. 설 전후로는 평일에도 전통시장 주변의 주·정차가 허용된다.
아울러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월 30원의 난방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정부는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농수산물 6종(명태, 고등어, 오징어, 조기, 갈치, 배추)을 설 2주 전인 28일부터 2월 8일까지 전국 30개 시장에 도매가보다 8~46% 가량 저렴하게 공급할 방침이다.
또 91개 시장에서 설 선물용·제수용 우수상품 403개 품목을 발굴해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대기업...
20일 서울시농수산물식품공사에 따르면 마지막 거래일인 19일 가락시장에서 주요 농산물의 도매가는 한 달 전과 비교해 대부분 하락했다.
무는 상등급 18㎏ 한 박스가 9천794원으로 한 달 전 1만3479원보다 27.3% 값이 내렸다.
미나리도 상등급 15㎏ 들이 한 묶음 가격이 3만4369원으로 한 달 전 4만5824원보다 25% 떨어졌다.
감자는 20㎏ 한 상자가 상등급...
6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배추(10kg/특) 도매가는 1만3324원으로 최근 5년간 최고가였던 1만1103원보다 20% 높았다. 이는 작년 같은 시기의 3323원 보다는 4배 오른 가격이다.
이 같은 채소 가격의 폭등은 최근 내린 폭설로 남부지방 비닐하우스 피해와 이로인한 유입물량 부족 때문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파와...
홈플러스의 김장용 배추는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기준 전국 평균 배추 소매가인 포기당 3134원보다 47% 가량 저렴한 수준이며 도매가(2.5kg 1800원)보다도 8% 이상 싸다.
홈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안정적인 김장배추 공급을 위해 배추 산지를 중부지방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 남부지방만큼 따뜻하고 눈과 서리가 적으면서도 배추 재배의...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김장용 배추는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기준 전국 평균 배추 소매가인 통당 3134원보다 47% 가량 저렴한 수준이며 도매가(2.5kg 1800원)보다도 8% 이상 싸다.
김경원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마늘과 생강 주산지인 서산, 아산은 날씨가 따뜻하며 급수시설이 타 지역에 비해 뛰어나기 때문에 배추 재배에 적합한 지역으로...
올해 쌀 생산량이 재배면적 감소와 태풍 피해로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최근 쌀 도매가격이 오름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쌀 20㎏ 도매가는 4만225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00원보다 4.3% 가량 상승했다.
같은 양의 쌀 도매가가 3만2150원이던 2010년과 비교하면 2년새 가격...
상추 적엽(상품·4㎏)의 가락시장 도매가는 지난 8월 29일 9만8157원까지 올랐다. 지금은 당시보다 89.9%나 떨어진 99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금치(특·4㎏)도 9만5362원에서 1만336원으로 89.2% 내렸고 애호박(특·20개)은 9457원으로 82.3% 빠졌다.
이 외에 오이와 깻잎, 감자도 최고가를 기록했던 8월말에 비해 각각 75.3%, 54.3%, 24.6% 하락했다.
이들 채소류의 도매가는...
식당 주인들은 손님 대부분이 삼겹살을 찾기 때문에 지육 도매가하고는 차이가 있다는 말로 현 상황을 설명한다.
과연 그럴까?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떨어지면서 삼겹살 가격도 많이 하락했다.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삼겹살 100g 가격은 지난달 넷째주에 1480원이었다. 1500원 이하로 떨어진 건 최근 몇 년만의 일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980원 비해 무려 27%나...
이마트가 오는 30일까지 강원도 고랭지 배추를 2780원(통)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이은 태풍으로 배추값이 한 달 전보다 50% 이상 올른데 따른 결정이다.
이마트는 후레쉬센터 오픈 효과로 대형 저장고 사전 비축, 산지 농가와 대량 계약재배 등으로 추석 배추 물가를 낮췄다.
이밖에 무도 도매가 대비 10% 정도 저렴한 1580원(개)에 판매할 계획이다.
정부가 비축 중인 농수산물 7종을 전국 50개 전통시장에 도매가보다 10~40% 싸게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농수산물은 냉동 오징어ㆍ명태ㆍ고등어ㆍ갈치ㆍ조기, 고랭지 배추, 깐마늘 등이다. 여기에 한우 등 축산물도 전통시장에 직접 공급하고 20%이상 할인해 판다.
세일, 경품행사, 특가 등 행사도 전국 88곳에서 108회 실시한다. 추석수요가 많은 생활용품ㆍ식용류...
알뜰폰 사업자의 LTE요금제가 기존 통신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된 것은 LTE의 망 도매가 비싸기 때문이다.통신 3사가 LTE망 구축에만 수 조원씩 쏟아부어 망을 저렴하게 제공할 여력이 없는 상태다.
특히 KT의 경우 올해 상반기 LTE망에 약 8000억원을 투자해 상반기 KT 전체 설비 투자의 40%이상을 차지했다. LTE 후발주자인 KT가 상용서비스에 착수한 지 1년에...
2006년 kg당 1만1000원대던 도매가격(중품 기준)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줄곧 1만9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3일 기준 서울의 갈치 도매가는 2만원까지 올랐다. 평년 1만3000원보다 7000원이나 높은 가격이다.
갈치 어획량 급감은 어업자원 관리 부실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갈치는 동중국해에서 겨울을 보내고 4~9월 국내 연안으로 올라온다. 이때...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애호박 1㎏의 도매가는 일주일전 2350원에서 전일 6725원으로 3배 가까이 올랐다. 주키니 호박은 같은 기간 ㎏당 가격이 1460원에서 5280원으로 5배 가까이 폭등했다. 태풍이 시작되기 전 27일 3840원에서 37.5%나 상승한 가격이다.
적상추와 청상추는 두 배로 급등해 각각 1만46000원, 1만235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이마트가 전날부터 ‘도매보다 싸다’는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포기당 1950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포기당 1900원에 배추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2000원대 후반에 형성돼 있는 도매가보다도 한참 낮은 가격이다. 대파의 경우 이마트가 한 단에 2180원, 홈플러스는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업체들이 성급한 가격경쟁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생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