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서울시 도계위에서 한옥호텔 건립 계획의 퇴짜를 맞은 뒤 지상과 지하 각 한 개층씩, 총 2개 층을 내리고 객실 수도 116개실을 감축한 91개실로 수정안을 내놨다. 새로 짓는 건축면적은 총 1만9494㎡다.
그러나 이번에도 도계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호텔신라의 전통한옥호텔 계획은 4년 동안 통과되지 못한 채 장기표류 과제로 남게...
도계위는 구로구 오류동 156-15번지 일대 현대연립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도 통과시켰다.
현대연립은 아파트 14개동 총 240세대, 3층 규모의 규모로 1985년 준공됐다. 이번 정비계획 수립으로 이 단지는 총 388세대, 10개동, 최고 14층, 평균 12층 규모로 재탄생한다.
이 아파트는 단지 내 보행 동선체계를 수립하고 주변 근린공원 경관을 고려해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시의회 도계위는 “개정안대로라면 임대차가 6억원일 때 중개보수는 최고 480만원인 데 비해, 매매 주택가가 6억∼9억원 미만이면 임대주택보다 더 비싼데도 중개보수가 300만∼450만원까지 분포해 역전 현상이 일어난다”고 지적했다.
도계위는 또 조례안이 매매 9억원, 임대차 6억원 이상 구간에 대해선 중개보수를 각각 0.9%, 0.8% 이하의 범위에서 협의하도록 해...
시 도계위는 또한 전날 강동구 강일동 일대에 지하철 5호선 정거장을 신설하고,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경찰특공대를 증설하는 내용의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도 통과시켰다.
지하철 5호선을 연장하면 상일역부터 강일지구를 거쳐 하남미사지구까지 연결돼 강동 외곽지역의 교통난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아울러...
반면 도계위는 창신숭인 도시재생 선도사업지역(84만6100㎡)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시는 이 지역의 주거환경개선, 봉제산업 재생, 관광자원화 등 3개 분야 사업에 국·시비 각 100억원을 투자하고 기반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도계위는 아울러 시설이 부족한 노원구 수락초와 한천초가 체육관과 강당을 증축하도록 허가했다.
시 도계위는 학교 영향, 우수 처리와 사전재해영향, 경관과 교통계획 등은 향후 건축위원회에서 조정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낙후된 지역의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도계위는 이날 동대문구 제기5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안, 용두5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안, 강남구 신사동...
시는 또 도계위에서 구로구 개봉동 360-1번지 길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이 아파트는 3개 동, 205가구, 5층 규모로 1988년도에 만들어졌다. 건축물 노후로 2008년부터 특정관리대상시설(재난위험시설, 지정등급 D급)로 지정됐다.
지난 2009년부터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길훈아파트는 기존 아파트를 평균 13층(최고 15층), 6개 동, 260가구...
김 의원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위원으로 4년 동안 활동했다. 도계위는 재개발 및 재건축은 물론 토지 용도변경에 이르기까지 부동산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최종 결정하는 막강한 권한이 있는 곳이다. 임기는 2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지만 의원 간 경쟁이 치열해 연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은 도계위 소속 시의원 4명 중...
시 도계위는 지역(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부분 획지를 해제하고 밀도 계획 조정으로 원활한 개별건축행위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시 도계위는 이날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도 통과시켰다.
대상지(756㎡)는 준주거지역이자 최고고도지구를 적용받는 지역으로 이태원로에 접해 있는 곳이며, 3개 획지를 1개 획지로 합쳐 공동개발하도록 했다.
아울러...
현재는 시장·군수가 그린벨트 해제 당시의 개발계획을 5% 이상 변경하려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나 도(道)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의 재심의를 받아야 한다. 심의를 위해 자료를 준비하는 데만도 상당한 행정비용이 발생하는 데다 한번에 통과되는 경우도 거의 없었다. 평균 4개월 이상의 사업지연이 빚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등 번거롭다는 건의가 많았다. 이에...
507가구 중 조합원 물량은 369가구고 일반분양 물량은 113가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결과로 낙후된 송파동 내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도계위는 강동구 길동 43 신동아3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도 통과시켰다. 이 아파트는 최고 21층, 6개동, 총 366가구 규모로 소형 임대주택 36가구를 포함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이 가능해진다. 세대수 증가 범위는 15% 이내인 범위 내에서 15층 이상 공동주택은 최대 3개층까지, 14층 이하는 최대 2개층까지 가능하다. 동시 리모델링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는 세대수 증가 기준을 20세대에서 50세대로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앞으로는 대학별 장기발전계획을 시 도계위가 전체적으로 심의하고 계획에 포함된 신축건물은 해당 구청 인허가처리 단계만 이행하면 된다. 단 구역 자체가 변경되면 다시 심의를 거쳐야 한다.
시는 용적률이나 높이 계획도 대학별 입지특성에 맞게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캠퍼스 내 입지 특성에 따라 △일반관리 △상징경관 △외부활동 △녹지보존 등 4개구역으로...
개선안을 보면 그동안 건물 신축 때 건물별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시 도계위) 심의를 거치도록 해 인·허가에 6개월 이상 걸렸지만, 앞으로는 학교별로 일괄 심의한다.
구역별 시설 계획을 포함한 대학 장기발전계획을 시 도계위에서 전체적으로 심의하고 그 계획에 포함된 신축 건물에 대해서는 별도 심의 없이 바로 허가하는 방식이다.
또 캠퍼스 공간을...
시는 "이번 10개 구역은 주민 의견에 따라 해제된 지역"이라며 "이번 도계위 심의 결과(원안가결)에 따라 3월 중으로 정비구역 등을 해제 고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희선 시 주거재생정책관은 "해제를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과 신축 등 개인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게 하고 주민이 동의하면 대안사업을 통해...
여기에는 동대문과 성수, 망우, 미아, 연신내·불광, 신촌, 마포·공덕, 목동, 봉천, 사당·이수, 수색·문정, 천호·길동이 꼽혔다.
시 도계위는 기존 계획안을 유지하되 한양도성에 대해서는 ‘핵심 도심’으로서의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시는 이를 반영해 내년 2월 중으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공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를 열고 동작구 노량진동 16-7번지 노량진청과물도매시장에 대해 '도시계획시설(시장)변경결정(폐지)(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원회는 노량진 청과물 도매시장의 지역현황을 고려할 때 시장기능을 상실한 상황으로 도시계획시설(시장)의 폐지는 타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단 용도지역과...
일반상업지역,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도계위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을 적용받게 됐다.
뱅뱅사거리와 인접한 도곡동 946-12·13 일대에는 146실 규모의 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용적률 488%가 적용돼 지하5~지상18층, 연면적 1만2594㎡로 건축된다. 일반상업지역·제3종일반주거지역이며 호텔 외에...
도계위는 보류 이유로 구마을 주택재건축 전체 지구 토지이용계획 및 주변지역과 연계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기반시설 설치 계획 등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또 중구 서소문동 120-13 일대에 용적률 1099%를 적용 최고 23층 253객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짓는 '서소문 제8-2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은 수정가결했다.
이번 도계위 심의 통과에 따라 다음달 중 장수마을 정비예정구역 해제가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해제되는 삼선4정비예정구역은 추진주체가 없은 지역으로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지난 2004년 6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북동측 구릉지에 한양도성과 삼군부총무당의 문화재 앙각적용으로 사업성이 결여돼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