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대학 캠퍼스 건물 신축 쉬워져

입력 2014-03-16 1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허가 기간 단축·중심부 높이 제한 완화

서울시 관내에 위치한 대학에 건물을 새로 지을 때 인·허가 기간이 대폭 준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대학 캠퍼스 세부시설 조성계획 수립 기준 개선(안)'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선안을 보면 그동안 건물 신축 때 건물별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시 도계위) 심의를 거치도록 해 인·허가에 6개월 이상 걸렸지만, 앞으로는 학교별로 일괄 심의한다.

구역별 시설 계획을 포함한 대학 장기발전계획을 시 도계위에서 전체적으로 심의하고 그 계획에 포함된 신축 건물에 대해서는 별도 심의 없이 바로 허가하는 방식이다.

또 캠퍼스 공간을 △일반관리구역(연구시설) △상징경관구역 △외부활동구역(박물관과 운동관 등) △녹지보존구역으로 나눠 일정 범위에서 용적률과 높이 계획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한다.

시는 또한 주거지와 구릉지 주변은 신축 건물 높이를 낮게 하고 중심부는 다소 높아도 허가할 방침이다. 저층 주거지 주변엔 녹지도 조성하고, 대로변은 보행자의 편의를 고려하게 한다.

한편 서울시 관내 위치한 대학 캠퍼스는 56곳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80,000
    • +0.92%
    • 이더리움
    • 4,403,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9.63%
    • 리플
    • 2,776
    • -0.54%
    • 솔라나
    • 185,800
    • +0.81%
    • 에이다
    • 545
    • +0.18%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60
    • +2.42%
    • 체인링크
    • 18,450
    • +0.82%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