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공기업이 참여하는 '지역별 신사업 발굴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역 업체가 초대형 국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건설금융제도의 선진화 △대·중소기업 간 건전한 동반성장 △불합리한 중복 처벌 법령 정비 △건설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윤리·투명경영을 통한 건설산업의 이미지 개선 등을 공약으로...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디퍼아가 청약이 낯선 입문자들에게 향후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분양시장 전체의 온기가 돌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디퍼아의 역대급 흥행은 수억 원의 시세차익이 보장된 단지에 몰린 예외적인 경우란 이유에서다.
실제 디퍼아는 2020년 7월 분양가가 적용돼...
한신공영 측 주장대로 하도급인 케이원건설이 식당과 계약을 맺은 당사자라면 한신공영은 지급 의무가 없다는 게 그 이유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원청이 계약당사자가 아니라면 법적 책임으로부턴 자유로울 것이다. 대신 도의적으로 하도급사를 설득하거나, 식당에 외상액을 대신 지급하고 추후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행동을 취할 것으로 본다"며...
호반건설 측은 사건 변호인으로 대형로펌 법률사무소 김앤장 변호사들을 선임했다.
공정위 “총수일가 편법적 부의 이전 행위”
공정위 발표 자료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김상열 회장 두 아들이 소유한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 김 회장이 지배하는 회사 호반건설이 장남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의 회사 호반건설주택과 차남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의 회사...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원도심인 둔산 생활권에 위치한다는 점,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에 따른 미래가치 등으로 큰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또 광주에서는 지난해 6월 동구 계림4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가 평균 12.91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부산도 7월 남구 대연3구역을 재개발한...
2023년 4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 및 공공공사 발주 현장에 대해서는 별도로 특별점검할 계획이다.
부실시공, 안전 및 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벌점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외 없이 엄중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
여기에 대형 건설사들의 부채비율이 위험수치에 다다르면서 부동산 PF 부실 위기까지 겹쳤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개혁신당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종합건설 시공 능력 순위 1위~50위권 건설사 중 부채비율이 200% 이상인 건설사가 14곳, 유동부채 비율이 70% 이상인 건설사가 28 곳으로 나타났다.
양 의원은...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 단기간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앞으로도 연달아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는 최대한 주택사업 수주에 나서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몇몇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시공사 선정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설명회 단계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을 받았던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션' 재건축...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목동 신시가지는 적어도 10대 건설사라면 모두 관심 있는 단지"라며 "서울 핵심 입지인 만큼 하이엔드를 들고 수주에 나설 확률이 높지만, 확실한 적용 여부는 구체적인 정비안이 나와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단지별로 사업성이 천차만별인 만큼, 무조건 많은 수주보다는 랜드마크 단지에 역량을...
한편 현대건설은 미국 원자력기업인 홀텍 인터내셔널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SMR 최초 호기 설계 착수하는 등 대형원전 외에도 소형모듈원전(SMR), 원전해체, 사용후 핵연료시설 등 원자력 전 생애주기에 대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며 K-원전의 위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는 기수주한 프로젝트 13곳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을 완전히 떼내기 위해선 계열 분리 등을 거쳐야 해서 단기간에 되긴 어려울 것이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현장 인력만 남기는 방향을 꾀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설명회 이후 입찰 참여 의향서를 냈다가 마감을 앞두고 철회했다.
기존 936가구를 1531가구 규모로 재건축 할 가락삼익맨숀은 서울 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방이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라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락삼익맨숀 시공사 선정 입찰이 유찰된 것은 공사비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 대형 건설사...
합류해 건설행정, 중대재해, 형사 등에서 활약 중이다.
강 총괄 대표는 “율촌 중대재해센터는 산업안전 법령과 실무 전문성‧경험을 바탕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 관련 분야에 대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총체적 중대재해 컴플라이언스를 선도할 실력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
율촌은 10대 건설사 부산 사업장 사망 사고로 인한...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과 가깝고 여의도·용산·강남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 중 규모도 가장 커 대형 건설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노량진1구역 조합은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3.3㎡당 공사비 730만 원을 제시했다. 조합 유이자 사업비와 공사비 5:5 상환,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90% 납부, 공사비 물가인상 1년 유예 등 조합원 부담을...
여 수석연구원은 "최근 건설사 부도 위험에 대한 걱정이 더해지면서 지역, 입지, 브랜드 등을 까다롭게 보고 선택하는 선별 청약 경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분양 후 공사 중단 리스크 등의 불안요인을 차단하려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자금력이 탄탄한 대형 건설사 단지로의 쏠림이 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지난해 10조1840억 원보다 많은 13조5000억 원을 목표로 내놨다. 하지만 작년 실적이 16조 원대였던 2022년보다 37%가량 줄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향됐다고 보기 어렵다.
주요 건설사들이 수주 목표를 낮춘 것은 주택경기 악화와 공사비 급증 영향이 크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고 인건비도 많이 올라 공격적인...
이익이 거의 안 나는 건 당연하고 사실상 손실인 곳도 적지 않아서 상당수 현장의 공사비를 조정해야 할 상황입니다."(A 대형 건설사 관계자)
전국에서 건설 공사비를 둘러싼 시공사와 조합의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2~3년간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이 치솟으면서 이를 누가 부담하느냐를 두고 갈등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건설업계에서는 공사원가가...
중견 건설사다. 매출액 성장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자체 사업을 통한 수익성이 하락했다. 한신공영의 지난해 4분기 말 누적 연결 매출액은 2022년 대비 12.4% 증가한 991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포항펜타시티(8384억 원), 울산율동한신더휴(2344억 원), 오산세교한신더휴(1772억 원) 등 굵직한 대형 현장 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2022년도 준공 현장...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PF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일부 신평사나 증권사들에서 현실보다 과장된 관측이나 분석을 내놓으면서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선 진행 중인 사업이 차질을 빚는 등 실제적인 피해가 생길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입주를 앞둔 단지의 경우, 수분양자들의...
대형 건설사에 대해 PF리스크, 자금사정 등을 밀착 점검하는 등 건설업종에 대한 리스크 관리 수준을 강화한다.
한계기업에 대한 객관적인 채무상환능력 평가를 유도하고 업종별 평가지표를 정교화하는 등 신용위험평가도 강화한다. 가령 건설업의 경우 PF우발채무 비중, 운전자금고정화율 등 특화 평가지표를 협약에 반영하는 식이다.
가계부채 증가속도와 건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