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회장 연임을 희망하는 이 전 회장으로부터 현금 1억 원이 담긴 명품 가방을 건네받는 데 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와 함께 관여한 혐의도 있다.
검찰이 이 전 회장과 이 전무의 진술 및 자수서를 토대로 지난 14일 소환한 이 전 대통령에게 사실관계를 물었으나, 이 전 대통령은 금품이 오간 사실을 전혀 모르며 김 여사가 관여한 사실도 없다고 혐의를...
사위인 이 전무 역시 김 여사와 함께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받을 전망이다. 이 전무는 이 전 회장이 2007년께 인사 청탁을 명목으로 이 전 대통령에게 건넨 불법자금 가운데 8억 원을 전달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아들 시형(40) 씨는 횡령ㆍ배임 등 경영 비리 의혹을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다스는 이 씨가 대주주인 관계사 에스엠과 다온(옛 혜암) 등에...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작은형 이상득(83) 전 의원과 사위인 이상주(48) 삼성전자 전무에게 각각 8억 원, 12억5000만 원을 건넨 내용이 담긴 이 전 회장의 메모를 확보했다. 이 돈 일부는 중견 조선업체 성동조선해양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주요 관련자들의 진술 내용을 부정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은)...
한편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소환을 앞둔 주말 막바지 보강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측의 불법자금 수수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박영준(58)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송정호(76) 청계재단 이사장을 불러 조사했다. 또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불법자금을 받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통령 사위인 이상주(48) 삼성전자 전무도 다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친형 이상득(83) 전 의원과 사위인 이상주(48) 삼성전자 전무에게 각각 8억 원, 12억5000만 원을 건넨 내용이 담긴 이 전 회장의 메모를 확보했다. 이 돈 일부는 중견 조선업체 성동조선해양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사업 청탁 목적으로 수억 원을 건넨 정황도 포착해 수사 중이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현재 이 전 의원을 비롯해 큰 형 이상은 다스 회장, 아들 이시형 씨, 사위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 조카 이동형·김동혁 씨 등 이 전 대통령 친인척들이 수사 대상에 올라있다. 검찰은 조만간 이 전무를 다시 불러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다만 부인 김윤옥 여사 조사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이 전 대통령의 사위인 이상주(48) 전 삼성전자 전무를 불러 조사했다. 이 전무는 검찰 조사에서 이 같은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은 이 전 의원에게 국정원 자금 및 취업 청탁 명목으로 억대의 불법 자금을 수수한 정황과 이 과정에 이 전 대통령이 개입했는지 등을 캐물을 예정이다.
한편 이 같은 불법자금 수수 의혹의...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친형 이상득 전 의원과 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에게 각각 8억 원, 12억5000만 원을 건넨 내용이 담긴 이 전 회장의 메모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돈 일부는 중견 조선업체 성동조선해양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사업 청탁 목적으로 수억 원을 건넨 정황도 포착해 수사 중이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에 따르면 이팔성 전 회장은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자 수억 원을 그의 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에게 건넸다.
이팔성 전 회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 전달한 자금은 2007~2010년 동안 모두 22억 원인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이 중 8억 원은 성동조선해양에서 나왔다.
2007년 이팔성 전 회장은 서울시립교향악단...
검찰은 최근 이 전 대통령의 사위 이상주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 이같은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이 전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해 이 전 대통령 측에 돈이 흘러간 내용이 적힌 메모와 비망록을 확보했다. 여기에는 'SD(이상득 전 의원) 8억 원', '이상주 14억5000만 원' 등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국가정보원...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최근 이 전 회장을 수차례 불러 이 전 대통령 사위 이상주(48) 삼성전자 전무에게 10억 원대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추궁했다.
검찰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이 전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해 돈이 흘러간 내용이 적힌 메모와 비망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와 비망록에는 돈을 전달한 날짜와...
이명박(77) 전 대통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금융기관 인사 청탁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아 전달한 혐의로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를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다음 주께 이 전 대통령을 포토라인에 세울 전망이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이날 오후 이 전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다음날 오전 3시께까지 조사한 뒤...
검찰이 이명박(77) 전 대통령 사위인 이상주(48) 삼성전자 전무의 자택 등을 불법자금 수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26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나 삼성전자가 대납한 다스 소송비용 등 이미 알려진 불법자금 수수 혐의가 아닌 새로운 불법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검사와 수사관들을...
배넌은 책에 소개된 인터뷰에서 “트럼프 주니어와 사위 쿠슈너가 러시아 정보원들과 만난 것은 반역적”이라 말했다. 3일 영국 가디언의 보도로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배넌을 향해 “백악관에서 해고됐을 때 자리만 잃은 게 아니라 정신도 잃었다”고 비난했다.
브레이트바트 관계자들도 배넌에 등을 돌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4일 브레이트바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자원봉사 중 “제 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어서 딸도, 대통령 사위도 알아보지 못한다”며 눈물을 훔친 애절한 ‘사모곡’이 화제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북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독거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는 전화 자원봉사 중 어르신들의 사연을 들으며 “이렇게 통화를 하고 있으려니 어머니...
김 여사는 통화에서 “그래도 이렇게 전화 통화라도 잘 할 수 있는 걸 뵈니 다행이란 생각도 든다”며 “제 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어서 딸도, 대통령 사위도 알아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통화를 하고 있으려니 어머니 생각도 많이 난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한선하 생활관리사와 함께 강혜자 어르신 등 열 명에게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전화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세제개혁이 결승선을 통과한 가운데 내년부터 시행될 세제개편안을 놓고 승자와 패자가 나뉠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세제개혁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공화당 내 부동산 재벌 인사들이 대표적인 승자라고 지적했다. 이번 세제개편안에는 부동산 개발업체, 헤지펀드, 로펌 등 이른바...
이 자리에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그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 등 미국 측 50여 명과 우리 측 초청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측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김명수 대법원장 등 삼부 요인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주요부처...
미국 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그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문 대통령 내외와 함께 헤드테이블에 착석한다.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 사령관 등은 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1테이블에 자리한다.
우리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명수 대법원장, 강경화...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재러드 쿠슈너는 간접적으로 연루됐다. 러시아 억만장자 부호인 유리 밀너가 쿠슈너 가문의 부동산 회사에 투자했다는 사실이 공개된 것이다. 파라다이스 페이퍼에 따르면 밀너는 러시아 국영기업들의 자금이 페이스북, 트위터에 유입되는 데 관여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