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자유한국당은 각각 1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민주당 선대위 윤관석 공보단장은 논평에서 "부통령의 대 한국 방위공약 재확인을 환영한다"면서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는 차기 정부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7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삼청당에서 마이클 펜스 미국 부통령과의 면담을 가진 후 "주한미군 사드가 조속히 배치, 운용되도록 함으로써 북한의 위협에 상응한 한미동맹의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황 권한대행의 공동 발표문 전문이다.
반갑습니다. 먼저 펜스 부통령님의 취임 후 첫 한국...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7일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예정대로 조속히 배치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황 권한대행과 면담을 가진 뒤 공동 언론발표에서 “우리는 계속 방어적 조치인 사드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동맹을 위해서 개진할 것”이라며 “한국의 안보를...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의 조속한 작전운용 방침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펜스 부통령과 서울 총리공관에서 면담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사드 배치가 핵심 의제로 논의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한미동맹은 굳건하며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모든 옵션은 테이블 위에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평화로운 수단과 협상을 통해 안보 문제를 풀고 싶다. 한국인과 계속 협력하면서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도 회동하며 한국에 이어 일본과 인도네시아 호주 등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다.
CNN 등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16일 오후 서울에 도착해 18일 출국할 때까지 2박3일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와 양자회담과 오찬,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담을 한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연설과 주한 미군부대 방문 등 일정도 이뤄진다.
미 행정부 관계자는 아시아 방문에서 논의할 의제에 대해 “우리는 전적으로 우리의 안보 동맹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에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선체 조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에서 "3년 전 비극적인 세월호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연초만 해도 5만~6만 원대에 머무르던 안랩의 주가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국민의당 대선 경선이 시작하면서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후 안 후보가 대선 후보로 확정되고, 일부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사설 유치원 지원 발언이 구설수에 오르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가 문...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 가능성을 연일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펜스 부통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한반도의 현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한반도 주변에 항공모함 배치는 북한의...
펜스 부통령은 방한 기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만나 북핵 6차 실험과 미국의 선제타격론이 거론되는 현 상황을 진단한다. 동시에 북한 김정은을 향해 “도발은 실수가 될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노골적으로 북핵 문제에 중국이 책임 있는 조치를 할 것을 압박했다. 이러한 기조를 유지한다면 펜스 부통령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도 개막식에 참석했다. 황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제약,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첨단·차세대 의약품과 백신 개발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유망 제품에 대한 개발지원을 넓혀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일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 냉온탕식 처방을 반복하기보다 시장에 일관된 정책 시그널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계부채 점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 경제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데 있어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리스크 요인은 가계부채 문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상임위원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상임위원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창준 변호사, 부위원장을 맡은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명예교수, 권영빈 변호사 등이다.
황 권한대행은 이들과 환담을 갖고 어려운 직책을 맡아준 데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1일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이 오늘부터 시작되는 최고인민회의 등 여러 기념일에 즈음해 추가 핵실험 등 보다 중대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시리아 내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미국의 군사 조치로 강대국 간 긴장 조짐이 나타나고 있고, 자유무역에...
한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역시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대신해 보수진영의 대안으로 떠오르자 관련주로 분류된 세우글로벌이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세우글로벌은 홍 후보가 영남권 신공항 추진 당시 후보지로 언급했던 경남 밀양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이 회사 역시 지난달 16일 “홍준표...
그러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를 모두 반려했다. 당시 국무총리비서실은 “현재 안보와 경제 등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한 치의 국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긴급한 현안 업무를 마무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들이 떠남으로써 어떤 국정 공백이 생기고, 그들이 남아 있음으로써 어떤 긴급한 현안 업무가 마무리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다만, 현행처럼 상임위원 5인 모두 갖췄을 때를 기준으로 할지, 3인으로도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급기야 고삼석 위원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6일 상임위원으로 선임한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알박기 인사’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우리나라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
CIA 고위관리였던 조 드트라니는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도 미군이 이라크군을 궤멸했던 걸프전 당시 말 그대로 숨어서 지냈다”며 “김정은도 그렇게 할 수 있다. 다만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을 강화하려는 것을 단념하지는 않을 것”...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오전 7시20분(한국시간)부터 20분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한국과 한미동맹이 나와 미국에 중요하다는 점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충분히 강조했다”면서 “북핵·북한 문제의 심각성 및 대응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고 사드 배치 관련 문제에 대한 미국측 입장도 전달했다”고 했다. 또한 “이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20분부터 20여 분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역, 안보, 북한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특히 한반도 및 한국 관련 사안에 상당 시간을 할애해 한국과 한미동맹이 나와 미국에 중요하다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