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더불어 대주주 적격성 문제도 도마위에 올랐다. 에이프로젠의 최대주주인 김재섭 대표이사가 지난 2009년 제넥셀 대표를 역임한 시절 계약불이행 소송 및 상장폐지 사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에이프로젠의 상장이 사실상 외부 압력에 의해 무산된 만큼 우회상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예비심사에 수개월을 소비한...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지난 5일 금융감독원에 자오상증권의 대주주 적격성과 관련한 자료를 회신했다. 앞서 금감원이 중국 정부에 자오상증권 대주주의 금융범죄 및 제재사실 확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출된 내용을 검토하고 특이사항이 없다면 오는 24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
타이핑생명은 중국 국영보험사라는 점을 제외하고 자금 조달 능력 등을 고려할 때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큰 곳으로 거론됐던 곳이다.
타이핑생명의 인수 불참설이 나오면서 중국 정부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를 빌미로 한국 시장에서의 M&A를 막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된다.
ING생명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측은 이...
1일부터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시행되면서 보험ㆍ증권ㆍ카드사에 대해서도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확대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삼성·현대차·한화ㆍSK 등 대기업 그룹 역시 금융당국의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하지만 순환출자 구조 등 지배구조가 복잡한 경우 최대주주(최다출자자 1인)를 도출하는 데에 어려움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라 대기업 금융계열사를 비롯해 그룹 총수들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는다.
3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당국에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하는 총수가 있는 대기업 금융계열사는 모두 64곳으로 나타났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금융당국이 금융사 대주주의 위법...
기존에 은행, 지주, 저축은행에 대해 2년마다 주기적으로 적용한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제도를 보험업, 금융투자업, 여전업권으로 확대 적용한다.
최대주주 중 최다출자자 1인(개인)이 최근 5년 내에 금융관련 법령을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 또는 10% 이상 보유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 받는다. 금융관련 법령에는 조세범처벌법, 공정거래법이 포함되며 위반 수위는...
이기철 ING생명 노조 지부장은 “중국 자본이 안고 있는 수익위주 사업, 리스크 측면 등이 명확하지 않다”며 “언제 ‘엑시트’할 지 모른다는 우려 등을 고려할 때 중국 자본의 대주주 적격성도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중국 자본이 지금보다 더 투명해야 한다”며 “다만, 자칫 국수주의로 편향될 수 있는 가능성은 조심해야...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주관사인 모간스탠리는 이르면 내달 중 인수적격 후보자를 대상으로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진행 된 예비입찰엔 7~8곳의 국내외 금융기관이 참여했었다. 그러나 현재 ING생명 실사에 참여한 곳은 홍콩계 사모펀드인 JD캐피탈, 중국계인 태평생명, 푸싱그룹 등 대부분...
키움증권이 향후 금융위원회에 TS저축은행의 대주주 적격심사 등 인가를 받으면 인수가 확정된다.
한편 대한제당은 사업구조 개편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금융계열사인 TS저축은행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제당은 지난 1996년 삼성삼호저축은행을 인수한 뒤 올해 TS저축은행을 사명을 변경했다.
리딩투자증권은 지난 4월 김충호 부사장이 주도한 CKK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현재 대주주 적격 심사를 위한 승인 작업이 막바지에 돌입한 상태다.
CKK 파트너스는 김충호 리딩투자증권 투자은행(IB)부문 부사장이 설립한 유한 회사다. 따라서 이번 거래는 현 경영진들이 주도해 자사를 인수하는 경영자 매수(Management Buyout:MBO)로 진행된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에 수시 대주주 적격성 심사제도를 도입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현재 1~2년 주기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별도로 부실거래 징후가 있는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대주주와 관련해 수시...
이병철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금융위원회에서 KTB투자증권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는 최종 승인을 얻었다. 이 대표는 7월 말 열릴 주주총회를 통해 새 경영진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를 통해 이병철 대표의 KTB증권 대주주 적격성을 승인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말부터 KTB투자증권 지분 5.81%를 매입해 2대 주주가 됐고 추가로...
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전일 개최한 정례회의에서 이 대표의 KTB투자증권 대주주 적격성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다.
오는 8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이 대표의 KTB증권 대주주에 대한 승인이 최종적으로 이뤄진다.
금융당국의 허들을 통과하고 이 대표가 새로운 KTB투자증권 대주주로 참여하면서...
앞서 케이프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프인베스트먼트는 LIG투자증권의 신임 대표에 임태순 대표를 내정하고 오는 6월 중순경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1969년생인 임 대표는 투자은행(IB)업계에서 대부분 경력을 쌓은 자본시장 전문가다.
그는...
급기야 최근에는 최대주주의 배임횡령 사건이 터져 거래가 정지되면서 상장적격 실질심사를 받는 중이다.
비단 이번 사안뿐만이 아니다. B기업은 중국업체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자금이 들어온다면서 호재성 공시를 남발했다. 하지만 벌써 두 차례나 대금 납부가 지연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또 대주주 지분이 명동사채 시장에...
LIG투자증권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대주주 적격 승인 심사 초읽기에 들어간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인수를 반대한다며 금융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LIG투자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 적격성 승인 안건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새 주인을...
국내 금융당국은 CIRC의 감사 결과가 나오면 대주주 적격성을 자세히 파악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외국법인의 경우 해당국가의 금융당국에서 어떠한 처벌을 받은 적이 없다는 문서를 제출하는 것이 인가 요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고, 처벌의 종류도 다양하다”며 “대주주 승인요건 부합 여부를...
우리들휴브레인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인 이상호 우리들병원장의 부인 김수경씨가 대주주라는 이유에서 ‘문재인 테마주’로 엮인 종목이다. 이 기간 우리들제약도 23.57% 급등했다.
같은 기간 태양금속은 주가가 28.83% 상승했다. 태양금속은 자회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급등했다. 지난 20일 태양금속은 자회사 프라이맥스가 시설자금...
LIG투자증권 노조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된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적격성에 문제가 많다며 발 벗고 나섰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무금융노조와 LIG투자증권 노조는 이 날 오후 금융위원회 앞에서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LIG투자증권 대주주 적격심사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KB손보의 자회사인...
것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 2년마다 실시하는 것 △지배구조법 위반 시 영업 인허가 취소, 업무의 전부·일부 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 등이 있다.
또 불명확하고 포괄적인 주요 규정은 △금융회사의 자산운용과 관련하여 특정거래 기업 등의 이익을 대변할 우려가 있는 사람은 임원으로 결격 △금융회사와 용역제공 자산관리 및 금융업 관련 조사연구 등의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