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의 대주주적격성 심사건이 상정됐지만 결론이 나지 못했다. 증선위는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지분구조 등 전반적인 사안을 추가로 살펴보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선위와 금융위원회가 격주로 진행되는 만큼 파인아시아운용의 대주주 적격성은 이르면 다음 달에나...
최성환 리서치알음 대표는 “코스닥 기업에 투자할 때에는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며 “3년 연속 적자가 나는 기업은 무조건 피해야 하고 연결이 아닌 개별 실적을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대표이사가 자주 바뀌지 않고 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곳, 업력이 오래된 업체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개인ㆍ기업금융, 할부ㆍ리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캐피탈 업체는 카드나 보험과 달리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필요 없어 인수 절차의 부담도 적다.
한편 지난해 10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롯데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10월까지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등 금융계열사 지분을 모두 처분해야 한다.
게다가 캐피탈 업체는 카드나 보험과 달리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필요 없다. 인수 절차가 부담스럽지 않고 거래 신속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롯데캐피탈은 인수합병(M&A)으로 비은행 부문을 확장하려는 신한금융, 전략적 M&A에 관심을 보여온 KB금융 모두에 매력적인 인수 대상이다. 이들은 금융그룹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 중인 부동산 개발업체 디에스네트웍스(이하 디에스)가 작년 12월 말 재계약을 앞둔 시점에서 토러스증권 계약직 임원과 직원들에게 고용계약 만료시점을 3월 31일로 못 박은 고용계약서를 강요했다는 내용이다.
반발한 토러스증권 임직원 일부는 금감원에 진정서도 제출했다. 진정서에는 작년 10월 31일 토러스증권의 새 주인이 된 디에스가...
무엇보다 캐피탈사는 카드와 보험과 달리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필요 없다. 또 롯데캐피탈은 2017년 기준 당기순이익 1180억 원 규모이고, 소비자금융과 리스, 할부, 기업금융 등 포트폴리오 역시 다양해 장기 전망도 밝다.
이에 카드와 손해보험사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던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의 참여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신한과 KB 모두 롯데캐피탈을...
금감원은 대주주 적격성과 영업내용·방법, 경영지배구조 적정성 등을 평가한다. 인가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금감원장이 전문가로 구성한 외부평가위원회에서 심사한다.
금융위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 신청서를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접수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내달 중 금감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는 대로 손쉽게 구조조정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토러스증권은 지난해 말 회사 임원 및 계약직 직원들에게 근로 계약기간을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로 못 박은 3개월짜리 고용계약서를 작성할 것을 요구했다. 회사 비등기임원과 계약직 직원이 대상으로, 9월 말 기준 44명으로 전체 인원(80명)의 절반을...
금융감독원은 법에 정해진 인가심사 기간이 끝나면 진행 상황을 점검해 금융위에 보고해야 한다. 그동안 인가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현재 9개월째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대표적인 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는 심사 기간을 60일로 정하고 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금융감독원의 대주주 적격성심사 재개 소식에 26.58% 뛰었다. 금감원은 작년 5월부터 현재까지 상상인이 골든브릿지증권을 인수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의 결론을 내지 않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19.77%)은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주 강세를 보였고, 태영건설(19.46%)은 자회사인 하수처리 시설...
관건은 KT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 여부다. 특례법은 대주주 적격성 요건으로 최근 5년간 금융 관련 법령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금융당국 심사는 인가 서류 제출 이후 60일 이내에 이뤄지지만, KT가 과거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벌금을 받은 전력 등 논란의 여지가 있어 장기화될 수도 있다....
골든브릿지증권이 대주주 적격성심사 재개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골든브릿지증권이 전일 대비 65원(3.08%) 오른 217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윤석헌 금감원장은 골든브릿지증권 노동조합과 만나 대주주 적격성심사를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9개월째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하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 관련 “심사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지부진했던 인수 작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윤 원장은 23일 오후 김현정 전국사무금융노조 위원장과 김호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노조위원장 등을 만나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원장은 또...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 결론이 미뤄지면서 대표이사 자리는 반 년 넘게 공백인 상태로 등기이사 명단도 정리되지 않고 있다.
박민호 전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유진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긴 시점은 지난해 7월 초다. 문제는 박민호 전 대표이사의 이직에도 불구하고, 서류상 파인아시아운용의 등기이사로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이다. 현재 등기부등본상(18일...
개선기간 역시 시장위원회의 재량권에 달렸다.
경남제약은 1957년 설립된 일반의약품(OTC)전문 제약회사다. 내부 경영권 분쟁 다툼이 장기화되면서 높아진 경영 불확실성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 대주주인 이희철 전 대표가 2014년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돼 3년형을 받자 현 경영진이 이 전 대표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주회사인 신한금융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이 아니지만,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경영 불안정으로 이어지면 향후 사업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이 DGB금융지주의 하이투자증권 인수에 한 차례 제동을 건 이유도 이 때문이다. 채용 비리와 비자금 조성 혐의로 박인규 전 회장과 임원진이 수사를 받으면서 향후 경영 안전성이 흔들릴 수...
2015년 12월에는 이병호 대표와 함께 펀드온라인코리아 부사장으로 취임, 2017년 말까지 근무했다.
증권금융은 7월 13일 펀드온라인코리아 지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28일 증선위에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 증권금융의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대한 인수 이후 지분율은 54.99%다.
회사는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보다 앞서 LED 업체 중 바이오 사업에 도전해 성공을 거둔 사례도 있다. 필룩스다. 국내 LED 조명 대표주자였던 필룩스는 4월 항암제 개발사 바이럴진의 지분 66.3%를 인수하며 바이오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알파홀딩스와 항암제 판권 인수 소송 끝에 지분 100%를 취득하며 완전 자회사로...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승인 이후 잔금을 치르면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다. 인수금액은 작년 말 연결 기준 총자산의 17.03%, 자기자본의 23.50%에 해당한다.
외부평가를 맡은 대현회계법인은 자산가치 평가방법을 적용해 양수 대상의 주식 가치로 27억7300만~278억8000만 원을 제시했다. 식별가능한 순자산 공정가치는 13억5900만 원으로, 영업권(경영권...
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바로투자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을 전한 10월 1일 이후 이날까지 2개월여간 대주주 적격성 심사 서류 제출을 미룬 상태다. 카카오페이 측은 사전준비 단계라는 입장이지만 서류 미비가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 인수합병(M&A) 시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통상 2~3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사실상 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