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대우조선해양은 이란발 수주 기대감에 주가가 20.23% 올랐다. 한진칼(19.93%), 메리츠종금증권(18.31%), 호텔신라(17.31%), 한진중공업(16.90%), 성문전자(16.75%), 한라(16.52%) 등도 3월 첫째 주 주가상승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핫텍, 적자 지속 소식에 ‘급락’ = 3월 첫째 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핫텍이다. 핫텍은 이 기간...
산업은행이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요청한 면담을 거절했다.
소액주주들은 국책은행이자 대우증권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주주들의 알 권리를 무시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은 지난 3일 산은 대우증권 자회사 관리 담당 책임자 및 매각 책임자와 면담을 요구했지만 산업은행으로부터 거절 당했다.
산업은행은...
결국 LBO 인수금융을 대우증권에서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대우증권과 소액주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데, 산업은행이 이를 알면서도 매각대금을 챙기기 위해 눈을 감았다는 게 대우증권 노조의 주장이다. 반면 산업은행 측은 앞서 LBO방식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대우증권의 주가는 이날 종가기준 주당 8100원으로 산업은행의 주당...
“주주를 채권자보다 못하게 대접하는 회사, 참지 말고 조직적으로 대응합시다.”
회사의 소홀한 대우에 폭발한 소액주주들이 실력 행사에 나섰다. 전·현직 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가 하면 구체적인 요구를 담은 주주제안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22일 BYC소액주주협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17일 사측을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이날 집회 공동 발표자로 나서는 정종각 소액주주 대표는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님께 이번 미래에셋증권의 적격성 심사에 대해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정중히 미래에셋증권의 부적격을 간곡히 부탁한다는 뜻을 전달 할 예정”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대우증권은 최근 1년 사이에 시가총액이 약6조원에서 약2조5000억원으로 무려 3조5000억원이 계약 외 특별한...
정종각 ‘대우증권 소액주주 권리 찾기’대표는 발언권을 얻어 ‘소액주주의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매각 가는 주당 약1만7000원 소액주주의 주가는 주당 약 7000~8000원”이라면서 “힘없는 소액주주만 피눈물을 흘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이 소액주주들의 면담요청을 거절했다면서 “이런...
대우증권 노조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에서 소액주주모임 등과 함께 미래에셋증권의 인수합병에 반대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합병으로 예상되는 부작용에 대해 피력했다.
우선 노조는 ‘초대형 금융사’가 필요하다는 산업은행의 명분이 맞지 않는다는 점을 짚었다. 두 회사의 자기자본을 단순 합산하면 8조원이 넘지만, 여기서 산업은행이...
대우증권 일부 소액주주들이 모여 만든 ‘대우증권 소액주주 권리찾기 모임’은 5일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빌딩에서 성명문을 배포하고 “성실하게 모아온 돈을 저와 아무 인연도 없는 산업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의 박현주에게 갖다 바쳐야 한다는 현실에 힘없는 소액주주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면서 “삶마저 포기하고픈 심정. 몇몇 분은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다”...
법원이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대우증권 주주명부 열람 신청권에 대해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를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은 사측이 거부한 주주 명부 열람 요구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지난달 4일 제기한 상태다.
2일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날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대우증권...
자구안에는 현대증권 즉시 공개매각과 대주주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 등이 포함됐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증권 지분 43%가 미래에셋에 매각된 사례와 비교하면 자기자본 3조2000억원의 현대증권 주가순자산비율(PBR) 0.42배는 대형 증권사로서 경영권 인수의 가격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대형화를 노리는 증권사나...
대우증권 노조는 이날 오전 대우증권 빌딩 앞에서 소액주주, 우리사주조합, 시민단체 등과 함께 미래에셋 합병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는 대우증권 전 직원들과 함께 다음과 같이 그동안 준비된 모든 투쟁방안을 체계적으로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투쟁 본격화의 의미로 이날 본사빌딩 앞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기도 했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다만 대우증권 노동조합과 소액주주들은 이번 본계약 체결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인수 작업 막판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실제 대우증권 노동조합은 총파업까지 불사하며 향후 실사작업을 비롯 대주주적격심사 등에 대한 부당함을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소액 주주들도 미래에셋증권이 우협에 선정 된 이후 주가 급락 등...
다만, 매각 최종 과정까지 노조와 소액주주들의 반발로 험로가 예상되고 있다.
대우증권 노동조합은 총파업까지 불사하며 미래에셋증권으로의 매각을 반대하고 있고, 소액주주들도 미래에셋증권이 우선협상자로 선정 된 이후 주주가치 훼손이 극심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실제 미래에셋증권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된 지난 12월 24일 이후 현재 대우증권...
대의원대회 를 열지 않고 조만간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 노조는 미래에셋그룹의 대우증권 인수가 우리사주조합을 포함한 대우증권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친다며 소액 주주들과 연대해 인수 저지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지난 6∼7일 총파업 찬반 투표를 해 98.39%의 찬성률로 파업안을 가결했다.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합병을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홍성국 대우증권 대표의 해임안을 추진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소액 주주 권리찾기는 내달 5일 개최되는 주총에서 홍 대표의 해임을 발의하기로 합의 하고 뜻 있는 주주들의 지분을 모으고 있다.
소액 주주들이 홍 대표의 해임을 추진하고 나선 배경에는...
여기에 대우증권 소액 주주들까지 주주가치 훼손 반대 등을 이유로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인수 반대를 표명하고 나서 잡음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대우증권을 신용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합병한 이후 자본과 유동성 및 자산 리스크를 악화 시킬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소액 주주들 40여명이 지난 2일 ‘대우증권 소액주주 권리찾기 모임’을 공식적으로 발족하고 킥오프 미팅을 했다.
이들 소액 주주들은 전일 대우증권을 방문해 주주명부 열람신청권 요청에 대한 공문을 전달하는 한편 홍성국 대표와의 면담 등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액 주주들이 모임을 결성하고 주주명부 열람 신청 등...
28일 이자용 대우증권 노조위원장은 “대우증권 노동조합 및 우리사주조합에서는 대우증권 노조원과 우리사주조합원 등의 직원, 소액주주 등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행동에 앞서 미래에셋증권에 세 가지 사항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받기 위해 금일 아침에 미래에셋증권에 공개 질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노조가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공개 질의한 내용은...
대우증권 이자용 노조위원장은 산은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 등과 연대해 미래에셋증권으로의 대주주 변경 반대와 합병반대에 대한 입장을 공유하고 의결권 위임 등 주주총회에서의 반대투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의 서로 다른 조직문화도 문제로 거론된다. KDB대우증권은 기수문화 중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