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조선주들이 약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대우조선해양(2.78%)이 회사측의 '추가 선박수주 취소설' 부인과 함께 사흘째 반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발표로 햇살이 드는 듯했던 코스닥 대장주 NHN이 '하반기 성장둔화 우려'에 기인한 증권사들의 목표가 줄하향 된서리를 맞아 7.83% 급락하며 코스닥시장을 끌어내렸습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현직 교수인 오 위원장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과 올해 민영화를 추진하는 산업은행 사외이사 뿐만 아니라 두산중공업 사외이사 등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산업은행은 현재 매각이 추진중인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로 오 위원장이 사외이사로 있는 두산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의 유력한 인수후보중 하나다. 이로인해...
따라서 중소기업 지원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기업은행의 민영화는 그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은행이 지분을 갖고 있는 대우증권과, 대우조선해양, 현대건설, 하이닉스, 현대종합상사 등 9개 일반 기업은 KDF 출범 전에 매각되지 않으면 KDF로 넘겨 정부 주관 하에 매각이 추진된다.
다만 한국전력과 도로공사 등 산업은행이 보유한 공기업 주식은...
이같은 목표를 위해 GS칼텍스, GS홈쇼핑, GS건설 등의 주력사와 함께 확고한 수익기반을 갖출 수 있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GS그룹 재계 5위 머지 않았다
GS그룹은 현재 재계 6위(공기업 및 민영화된 공기업 제외) 그룹으로 오는 2010년안에 톱5안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GS는 에너지 및 유통, 건설업을 주력으로...
그러나 최근에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공격적인 M&A를 통해 제2의 도약기를 선언하고 있어 재계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한화의 시작 ‘다이너마이트’ 한국화약이 모태
한화그룹의 모태는 다이너마이트를 생산해내는 한국화약에서부터 출발했다.
현재 재계 순위 9위(공기업 및 민영화된 공기업 제외)인 한화그룹은 고(故) 김종희 회장이...
따라서, 산업은행이 민영화되었다고 해서 한전도 민영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산은이 보유한 대우조선해양 주식을 골드만삭스에 매각하려 한다는 주장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전광우 위원장은 "골드만삭스는 당초 산업은행에서 대우조선해양 매각자문사로 선정하려 했으나 이해상충 문제 등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특히 대우증권, 대우조선해양, 한국전력 등은 현재 매각작업이 진행중이거나 민영화 작업이 추진중인 곳들이다.
산업은행을 인수하게 되면 대우증권, 대우조선, 한전을 한꺼번에 가져갈 수 있으며 괴담은 대우조선이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가 사장으로 있다는 골드만 삭스로 팔기로 돼있고 수도물 민영화는 이상득 전 국회의장이 사장으로 있는 코롱워터스로...
◆ 2008 기업결합 전망
공정위는 올해 공기업 민영화, 공적자금 투자회사의 매각 등으로 인해 대형 M&A가 많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1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한통운을 인수를 시작으로 현대건설, 대우조선해양, 하이닉스 등 대형회사에 대한 M&A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4월 현재까지의 동향을 살펴보면 대기업들의...
특히 최근 현대중공업은 현대오일뱅크 인수를 위해 최대 주주인 IPIC측과 법적 분쟁에 들어갔을 뿐만 아니라, 대우조선해양 인수에도 관심을 나나태는 등 기업 인수·합병시장의 돌풍의 핵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향후 그룹 덩치 키우기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TX그룹 역시 지난 한 해 조선·중공업종의 호황에 힘입어...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지난달 말 기습적인 대우조선 주식매각을 위한 매각주간사 선정 및 일괄매각 방침에 대해 반발하며 총력투쟁을 경고하고 나섰다.
대우조선 노동조합은 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대우조선 일괄 매각 방침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이외에도 허 회장이 직접 언급했던 대우조선해양도 최근 매물로 나왔지만, 포스코·현대중공업 등 견제세력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 인수·합병은 단순히 의지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최고의사결정권자의 강력한 의지가 수반돼야 치열한 인수전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 민영화 앞두고 이속챙기기 인가
금융권에서는 산은의 대우조선 매각 결정이 민영화를 앞두고 현금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감안할 경우 최대 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우조선을 일괄 매각할 경우 산은으로서는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어 '이속챙기기' 차원에서 진행됐다는 얘기다.
산은이 대우조선해양 매각...
◆기업가치ㆍ시너지 효과 ‘GOOD’
당초 산업은행 민영화에 밀려 늦어질 것이라는 예상됐던 대우조선해양 매각 작업이 올해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특히 조선ㆍ철강업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3위 조선소라는 이름에 맞게 안정적 사업구조와 수익성은 갖췄음은 물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효과 또한 크기 때문이다....
그는 이어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산업은행 민영화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예전부터 추진해왔다"고 덧붙였다.
산은은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로서 31.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2대 주주로서 1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포스코, GS그룹, 두산그룹 등은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관심을 보여 왔다.
또한 산업은행의 매각을 원할하기 위해서 하이닉스와 대우조선해양, 현대건설 등 산업은행이 대주주로 있는 비(非)금융 자회사들의 매각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더불어 민영화를 염원하고 있는 기업은행의 민영화 작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기업은행의 경우 산업은행의 민영화 이후로 미루어지지 않겠느냐는 견해가 지배적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기업은행의...
'핫라인'의 주제가 될 사안이 출총제, 지주회사 등 법제도 관련 보다는 현대건설,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기업의 매각 내지 공기업 민영화 같은 개개 재벌의 사활적 이해관계가 걸린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경제개혁연대 지적이다.
한편 핫라인 번호는 불필요한 혼란을 막기 위해 기업인들에게 개별적으로 혹은 재계 단체 등을 통해 비공개로 통보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