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및 서민금융기관장, 주요 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병원 신임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취약 계층의 빚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데 국민행복기금이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도 “국민행복기금은 자활의지가 있는...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전국 시·도에 등록된 대부업체는 지난 1월 25일 현재 전업 대부업체 8010개와 겸업 대부업체 1160개를 합쳐 모두 9170개로 나타났다.
2007년 말 1만8500개에서 무려 49.6%가 줄어든 것이다. 대부업체가 매달 156개꼴로 시장에서 사라진 셈이다.
이처럼 대부업체가 급감한 것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영업 환경이 어렵다 보니 폐업하는...
이 같은 이란을 태권도 강국으로 이끈 강신철 이란 태권도협회 기술위원장 겸 대표팀 품새 감독은 현지에서 ‘이란 태권도의 대부’로 불리고 있다.
이란은 지난 2010년 11월 광저우(廣州) 아시안게임 남자부에서 금메달 셋, 동메달 하나를 따내 한국(금2, 은3)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듬해 경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남녀부 통틀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인...
31일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전국 시ㆍ도에 등록된 대부업체는 지난 25일 기준으로 전업 대부업체 8010개와 겸업 대부업체 1160개를 합쳐서 모두 9170개다. 지난 2007년 말 기준 1만8500개 대비 5년만에 절반 가량 줄었다.
이는 영업환경이 어려워지면서 폐업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부금융협회에서는 이들 대부업체 상당수가 사금융권이나...
한 교수는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대부업체의 검사·제재, 처벌 업무를 광역단체에 이관하고 금감원의 검사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대부업 관리감독 효율화를 위해) 최저자본금제, 자격시험 통과, 전용 영업소 설치 등의 진입 요건의 강화와 함께 검사체제 개편, 광역단체와 대부업협회를 활용한 업무 분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일정 부분을 분담하고 있으며, 부적격 중소 대금업자의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해 최저 자본금(5천만엔) 제도, 자격제도 등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교수는 “(대부업 관리감독 효율화를 위해) 최저자본금제, 자격시험 통과, 전용 영업소 설치 등의 진입 요건의 강화와 함께 검사체제 개편, 광역단체와 대부업협회를 활용한 업무 분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닌 점저(漸低)의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 6월5일 기자간담회에서)
△“대부업 80%가 2030이다.” (양석승 대부금융협회장, 4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용자의 대부분이 20, 30대의 젊은 층이라며)
△“아이폰이 왜 못 들어왔는지 아십니까?”(이석채 KT 회장, 9월11일 ‘ICT 대연합’ 출범식에서 접시 없는 위성방송에 대한 규제가 지나치다며)
이들 영세업자가 대부업체 등에 부담하는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으면 캠코 신용회복기금의 신용보증을 통해 연 10.5% 수준의 시중은행 대출로 전환할 수 있다.
캠코는 22일 오후 바꿔드림론 현장실무직원들과 대학생 캠코희망서포터즈가 함께 서울 소재 방신중앙재래시장, 동원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등을 방문해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부산에 거주하는 S씨(50대·남)는 OO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고 나서 채무초과 상태에 이르게 되자 법원에 개인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 이에 지난해 10월경 개인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지만 대부업체에서는 그 뒤로도 지속적으로 전화해 채무변제를 요구하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Y씨(40대·남)는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은 이후 채무초과 상태가 돼 올해 7월경...
이날 양석승 대부금융협회장은 “대선후보들이 선거철에 들어서 대부업 이자율을 인기공약으로 세우고 있다”고 지적하며 “불법사채업자에 대한 규제대책은 내지 않고 합법 대부업에 대한 규제만 강화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냈다.
양 회장은 “결국 대부업이 필요한 고객들이 정작 돈을 빌리지 못하면 또 불법사채시장으로 가게 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대부업 출범 10주년을 맞아 18일 제주도 타미우스리조트에서 ‘대부업 차별규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2012 소비자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석승 협회장을 비롯해 50여개 중대형 대부업체 대표가 참가했으며, 학계, 시민단체, 사법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석승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0년간 대부업은 가장 많은...
이와 함께 △금융회사 정기점검 결과에 대한 보고체계 구축(금융회사→협회→금감원) △금융업협회 불량해지 등록요건 명확화 등을 통한 불건전 행위자 조기퇴출 유도 △위규행위 등 엄정 조치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대출모집인 관련 법규정비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금융위 등과 협의해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대출모집인에 대한 법적근거...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지원부서를 통폐합하고 임원수를 대폭 줄이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금투협은 현행 17부 33팀 구조의 조직을 12부 11실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27개 단위조직이 통폐합된 것.
특히 조직운영 쇄신방안의 일환으로 대부제를 도입하고 본부장보 및 이사부장 제도를 폐지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조직개편은 관리자 축소를 통한...
연 30%에 육박하는 대출금리는 30% 초반대인 대부업 대출 금리와 큰 차이가 없었다.
금융권에 연일 가계부채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이나 금융지주사들이 운영하는 캐피탈사가 고금리 영업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세 차례에 걸친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은 대형 대부업체의 영업력이 위축된 상황에서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어길 경우 최대 벌금 5000만원이나 징역 5년의 처벌을 받게 된다.
공정위는 “대부거래표준약관을 개정으로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서민들의 권익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정위는 이어 “개정된 대부거래표준약관을 대부업자들이 사용하도록 한국대부금융협회와 금융위원회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부협회장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으니 으레 ‘전직 사채업자’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양 회장은 20년간 은행에서 근무한 정통 뱅커다. 신한은행에서 지점장, 자산운용담당 부행장 등을 거쳤다.
더 의아한 것은 그가 총무처, 재무부 등에서 근무했던 공직자라는 것이다. 양 회장은 조선대학교 법학과는 졸업(70년)한 양 회장은 총무처 법무관실이 첫...
어울러 양 회장은 대부협회에도 일정 권한을 이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지금처럼 지자체 공무원들이 관리하면 전문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처럼 사무적인 것은 협회가 맡아서 처리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는 지적이다. 앙 회장은 “지금이야 말로 금융당국이 나서서 권한 위임 등과 관련 교통정리를 해 줘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양...
대부업협회 회장이 청년층의 씀씀이에 대해 걱정할 정도로 청년층의 소비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2030청년층의 소비는 과소비차원의 씀씀이보다 생계대출 차원이 더 크다. 대다수 청년층의 씀씀이는 학자금, 생활자금, 결혼자금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학자금 한국장학재단 통계에 따르면 2008년 이후 매년 1만 명 정도씩 증가하던 학자금...
10일 대부협회는 “대부업권은 월평균 신규 대출금은 지난해 8월부터 매월 500억원씩 줄어 현재는 3000억원에 못미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월평균 신규대출이 6500억원을 상회한 것과 비교했을 때 50%이상 급감한 상태”라고 밝혔다.
대부협회 관계자는 “저축은행사태로 대출 수요자가 대부업쪽으로 와도 대출해 줄 자금이 없다”며 “현재 저축은행 반사이익을...
대부협회는 대포폰 확산방지를 위해 이에 대한 개선을 이동통신사에 요청했지만 통신업계는 기본권 침해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가족의 경우 한 사람이 다수의 번호를 개통, 가족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가계통신비 절감에 유리할 수 있다”며 “대포폰 유통방지를 위한 협회의 주장도 일리는 있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