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장은 지난달 5일부터 노승권 대구지검장 대신 직무대리해온 윤대진(53·25기) 차장이 업무를 이어간다. 차장 기수는 전임자에 비해 다섯기수 가량 대폭 하향됐다.
한 신임 차장은 지난해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을 맡아 대우조선해양 수사를 지휘했다. 하반기에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파견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속하는 등 대기업 수사를 성공적으로...
095% 상태로 음주운전한 김모 서울고검 검사는 정직 1개월에 처해졌다. 지난해 2월 정기재산변동 신고 당시 수억 원대 재산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안모 대구지검 검사, 허모 창원지검 진주지청 검사, 김모 서울중앙지검 검사 등 3명은 견책 처분에 그쳤다.
현직 검사 신분으로 받을 수 있는 징계의 종류는 해임, 면직, 정직, 감봉, 견책 순이다.
김 청장은 사법연수원 24기로, 검찰 재직 당시 대구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을 거쳤다.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장,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에 이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부장검사 등을 겨쳤다. 이후 2015년부터 법무법인 지평에서 변호사로 일해왔다.
김 청장은 검찰 재직 당시 마약, 밀수, 대외...
한미 FTA 개정 요구에 따라 열릴 양국 특별공동위 공동의장을 맡아 개정 협상을 전면에서 진두지휘하게 된다. 통상교섭본부장은 정부 직제상 차관급이지만 대외적으로는 ‘통상장관’의 지위가 부여된다.
울산 출신의 김영문(사법고시 34회) 관세청장은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장을 지냈다.
공판이 진행되고 있어 정기 인사 이전이라도 조기에 1차장 보직의 공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8개 형사부 △2개 조사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등을 총괄하는 자리다. 지난해부터는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 부본부장도 겸임하고 있다. 전임 노승권(52·21기) 1차장은 지난달 초 대구지검장으로 발령됐다.
문 후보자는 지난 1961년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시 28회를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 18기를 마치고 대구지검 검사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과 대검 선임연구관, 부산지검 1차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서울서부지검장, 대전지검장을 지냈다.
문 후보자는 지난 1961년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시 28회를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 18기를 마치고 대구지검 검사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과 대검 선임연구관, 부산지검 1차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서울서부지검장, 대전지검장을 지냈다.
우 전 수석 측근으로 분류되는 정점식(52·20기) 대검 공안부장, 김진모(51·20기) 서울남부지검장, 전현준(52·20기) 대구지검장도 윤 고검장과 같이 전보됐다.
'정윤회 문건' 수사 당시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실을 알 수 있었는 데도 제대로 파헤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상범(51·21기) 창원지검장은 광주고검 차장으로 발령났다. 이 자리에 있던 양부남(56·22기)...
30일 의약품 리베이트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는 약사법 위반으로 동아제약의 자회사인 동아에스티 전직 영업본부장 A(59)씨와 B(5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2년부터 동아제약 전국 지점을 통해 부산, 대구 등 병원 관계자에게 400여 차례에 걸쳐 33억 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제약은 2013년 3년 지주회사인...
이들은 우병우 라인으로 분류되는 김주현 전 대검 차장, 최윤수 국정원 2차장, 윤갑근 대구고검장, 윤장석 검사 등에 대해 검찰에 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대검찰청 합동감찰반(총괄팀장 장인종 법무부 감찰관)은 19일 이 전 지검장 등 10명에게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감찰반은 △격려금의 출처와 제공 이유 △격려금의 지출과정이 적법하게...
그는 △헌법재판소 △법무부 공공형사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국회 전문위원 △대검 수사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대구고검 차장검사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지냈다. 이 차관은 원만하면서도 합리적인 성품으로 선후배 검사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상황판단과 문제 해결 능력이 우수하고 성실하다는 평가다.
중수부 수사기획관...
‘돈봉투 만찬’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을 각각 부산고검 차장과 대구고검 차장으로 좌천시키고 그 자리에 과거 정권의 엘리트 코스에서 배제됐던 ‘개혁성향’의 인물들을 전격 기용한 것은 검찰개혁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된 박균택 대검 형사부장도...
문 대통령은 '돈 봉투 만찬' 파문의 당사자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은 부산고검과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각각 '좌천'시겼다. 그 자리에 과거 정권의 엘리트 코스에서 배제됐던 개혁 성향이 뚜렷한 인물들을 포진 시켰다. 서울중앙지검장에 윤 검사를 승진 임명하고,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 대검 형사부장을 보임했다.
이날 윤영찬 청와대...
김 총장은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7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3년간 판사 생활을 한 뒤, 일선 현장에 몸 담고 싶다며 검찰로 조직을 옮겼다. 이후 대검 중수과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서울남부지검장, 수원지검장, 대검 차장 등 요직을 거쳐 2015년 검찰총장으로 임명됐다. 임기 동안 가습기살균제 피해, 폭스바겐...
대전지검 검사, 부산고검 검사를 지냈고, 지난 2016년 검찰을 떠나 현재 법률사무소 담박의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윤 수석은 박 전 부장검사에 대해 “박 부장검사는 현역검사 시절 날카로운 수사로 ‘면도날’로 불릴 정도로 검찰 최고의 수사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면서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수사하면서 윤석렬 대구고검 검사와 함께 외압에...
1994년 국무총리행정조정실(현 국무조정실)의 행정사무관으로 일하던 때는 제36회 사법 시험에 합격해 2001년까지 부산지검, 대구지검포항지청,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검사로 재직했다.
이번 당선으로 김재원 당선인은 세 번째 국회에 발을 디딘다. 17대 총선 경북 군위·의성·청송 선거구, 19대 총선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