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은 또 “지난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를 비롯해 한 해 동안 104건의 시장 화재가 발생하고 480여억 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며 “시장 화재를 근절하기 위한 보다 근원적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국민안전처ㆍ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는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위한 예산을 과감히 투입해야 한다”며...
이어 저녁에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대구 대첩’이라는 주제로 유세를 벌인다. 홍 후보는 대선 출마 이후 ‘텃밭’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은 건 이번이 여섯 번째다. 보수 재결집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오전 서울 보라매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8일 대구 서문시장과 동성로를 잇따라 방문해 TK(대구·경북)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 특히 안 후보는 보수표심을 의식한 듯 연설 내내 북한 핵무기 반대와 자강 안보를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지역 첫 번째 일정으로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 시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이동이 어려울 정도로 붐볐다. 전날 광주...
안 후보는 오후 보수의 텃밭인 대구로 이동해 서문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안전 관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조할 예정이다. 보수 대안 세력임을 강조하며 보수의 성지 민심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이틀째 ‘영남선거전’에 나서며 흩어진 보수표 결집에 주력한다. 전날 시장 4곳을 방문한 홍 후보는 이날도 울산 남창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대전 역전시장 유세를 마친 홍 후보는 곧바로 학창 시절을 보냈던 대구로 향했다. 지난달 17일 서문시장에서 출마 선언을 마친 이후 대구 방문은 벌써 세 번째. 지난주 금요일(14일) 이곳을 다녀간 지 사흘 만이기도 하다. 자유한국당은 "정치적 '텃밭'이자 보수의 '심장'인 TK의 지지층 다지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이곳에서 시장 상인들과...
왜 우리가 탄핵에 위축되느냐”라면서 이제는 위축되지 말고, 다시 가슴에 불을 질러 일어나자”라고 보수ㆍ우파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TK가 다시 뭉쳐서 5월 9일 홍준표 정부를 만드는 것이 박근혜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홍 후보는 대구 민심의 상징이자 자신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서문시장과 칠성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 후보는 국민의당과 연대에는 부정적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은 외교·안보 측면에서 보수 세력과는 완전히 다른 세력”이라며 “저희 바른정당의 외교·안보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연대가 어려울 것)”이라고 논했다.
한편 유 후보는 이날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지역 민심 다잡기에 나선다.
홍 지사는 이어 “나한테 시비 말고, 자기 지역에 가서 신뢰 회복을 먼저 해야한다”며 “서문시장 상인들마다 그 얘길 한다, 내 생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홍 지사는 전날 TV토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이 유병언 회사 파산관제인을 맡았다’고 발언한 내용을 정정했다. 홍 지사는 “문 전 대표가 유병언의 관련 회사의 파산관제인이라고 얘기했는데...
앞서 홍준표 지사는 이날 오후 대구 서문시장에서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끝나지 않았는데 대선출마를 선언한 게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자 홍준표 의원은 “0.1%도 없는 사실을 뒤집어씌우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내가 유죄가 된다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이에 정우택 원내대표는 “후보자 개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모든 것을 수렴하고 가기에는 절대적 시간이 부족하다”며 강행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홍 지사는 오는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출마한다면 예비후보는 할 생각 없고 본 후보에 생각이 있다”고 말해 향후 기존 후보들과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내 최대 규모 야시장인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이 3일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30일 서문시장 4지구에서 큰불이 난 지 93일 만이다.
이날 서문시장을 동과 서로 가로지르는 350m 길이의 주요 도로에는 '연중무휴, 많이 사랑해주세요, 돌아왔습니다'와 같이 야시장 재개장을 반기는 플래카드가 무수히 걸렸다. 동편 입구에는 화재 이전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문 전 대표 측은 이날 오후 트위터 등 SNS에 올린 영상에서 간호사 출신의 구급대원이었던 강기봉 소방교의 영결식 장면과 대구서문시장 화재현장 모습 등을 통해 소방관들의 열악한 현실을 알렸다.
이어 그는 소방관의 법정인원 충원 공약을 다시 강조했다. 그는 “소방관 법정인원만 채워도 국민과 소방관이 안전이 높아지고, 청년일자리 1만9000개가 증가한다”고 했다....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 시설현대화 예산 편성 시 화재예방시설 개ㆍ보수 비용에 10%이상 의무 반영토록 했다,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가 공동으로 올해 357개 전통시장 5만5000점포를 대상으로 전기ㆍ가스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주 장관은 “정부지원과 함께 상인회 등 시장 내부의 창의적인 노력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앞서 한국감정원은 지난 12월 대구 서문시장 화재발생시에도 직원들의 성금 1억원을 모아 지원했고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통해 대구지역 목표금액의 10%인 7.3억원을 기부해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를 10℃ 올리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친 바 있다.
한국감정원은 이밖에도 대구·경북 지역인재 40% 채용과 아울러 ‘중소기업...
지역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19일 진행된 행사에서 박인규 은행장은 직원 30여명과 함께 대구 서문시장을 직접 찾아 설 명절나기에 필요한 건어물, 과일 등을 구매했다.
또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복을 많이 받으라는 의미로 대구은행에서 직접 제작한 세뱃돈 봉투를 나눠주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 화마(火魔)가 덮친 전남 여수 수산시장과 대구 서문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반 전 총장이 여권의 '정치적 심장부'인 대구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대규모 환영 인파가 몰린 장면은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 당시 분위기와 대조를 이루며 눈길을 끌었다.
반 전 총장이 도착하기 한참 전부터 시장...
“봉하마을을 방문한 것과 마찬가지로 전직 대통령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방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어 상도동으로 이동,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를 만나 귀국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반 전 총장은 18일 호남지역을 방문한 뒤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둘러본다. 19일에는 대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상경할 예정이다.
배치 문제로 주변국과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반 전 총장은 “사드 배치는 순수한 방어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 상황은 준전시 상태와 유사하다”며 “사드는 공격용이 아닌 요격용”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여수 수산시장과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한다. 저녁에는 대구지역 청년들과 만난 뒤 경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여수 수산시장 화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위로한 뒤 대구로 이동한다. 이곳에선 서문시장 방문, 청년 리더들과의 ‘삼겹살 토크’가 예정돼 있다.
앞서 반 전 총장은 16일 각각 문 전 대표의 ‘고향’과 ‘정치적 고향’인 거제와 부산 방문을 연이어 방문했고, 17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또한 “공정한 사회, 변칙 없는 사회, 사람이 사는 세상을 (국민이) 갈구하고 있다”며 “이제 정치하는 분들이 마음을 가다듬고 국민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진도 팽목항으로 향해 세월호 추모관을 방문한다. 18일에는 광주 5.18 묘지를 방문하고 이후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