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도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활용해 시간당 400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또 추가 발전 설비를 가동해 연간 총 350만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고로제철소 전력 소모량의 약 75~80%에 이른다. 화석연료를 사용해 이 정도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려면 연간 113만톤 가량의 석탄이 소요된다.
철강업계는 산업용수를 적극 재활용해 큰...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후판설비의 신증설을 위해 총 330억원 규모의 후판 압연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회사측은 12일 서울 양재동 서울사무소에서 현대제철 김범수 구매본부장과 중국 '이중집단(二重集團)'의 순더룬(孫德潤) 부회장 등 관련인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1후판 증설 및 2후판 신설 압연기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현대건설이 국내 제철소의 기반공사를 도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의 당진공장 기반공사 참여를 계기로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당진공장 3고로 공사와 별개로 글로벌 철강 플랜트 건설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올해부터 그룹 전략사업으로 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 임에 따라...
충청남도 당진은 현대제철 일관제철소가 위치한 곳으로 당진 서북부 일원을 철강 및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미 1, 2 일관제철소가 가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제 3의 일관제철소가 착공하면서 포항, 광양에 버금가는 철강 생산지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항만,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현대제철은 지난해 11월 충남 당진에 위치한 일관제철소 제 2고로의 화입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IT을 활용한 친환경 제철소다. 철광석과 원료를 실내에 저장하는 세계 최초의 ‘밀폐형 원료 저장시설’과 프로세스 자동화가 핵심이다.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은 “21세기 한국의 제철소는 어떤 차별화를 둘 것인가를 고민했다”며 “한국의 강점인 IT를...
현대제철은 19일 룩셈부르크 풀워스사에 충남 당진제철소 3고로 엔지니어링과 핵심설비 공급을 맡기는 것으로 계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 2고로 사업에도 참여한 폴워스는 3고로 설계 등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핵심설비인 노정장입장치과 열풍로, 미분탄 취입설비 등을 제작해 공급하게 된다.
3고로는 1, 2고로와 같은 내용적 5천250㎥ 규모로...
현대중공업은 12일 당진제철소 3고로 건설부지에서 ‘제철소 3기 건설 기공식 및 안전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3고로 건설공사에 돌입했다.
3고로는 연산 400만톤 규모로 총 3조255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3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고로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조강생산능력이 연간 800만톤에서 1200만톤으로 확대돼 연간 120억 달러 수준의 철강재...
현대제철은 18일 이사회에서 당진 제철소에 지을 예정인 3고로에 3조25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연간 1∼3고로에서 12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내달 1일 연산 400만톤 규모의 3고로를 착공해 2013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매출 10조1982억원, 영업이익 1조376억원...
이를 위해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올 들어 두 차례 당진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이들 3개 고로를 통해 현대제철을 자동차강판 전문업체로 키울 방침이다.
당진제철소는 올해 들어 루프(천장)에 적용되는 자동차 외판재를 양산해 현대차 등에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다음달부터는 문 등에 적용되는 자동차강판도 제작해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28일 당진제철소에서 경영설명회를 갖고 “2011년에는 1, 2고로의 본격 가동에 따른 판재류 부분의 매출 증가를 기반으로 연간 판매 목표 1594만t, 매출 목표 13조7393억원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2010년 1고로의 조기안정화와 원가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를 기반으로 연간 매출액 10조1982억원, 영업이익 1조376억원...
철강 투자액은 포스코의 종합소재기업화 관련 투자, 현대제철의 당진 제3고로 건설, 동국제강의 브라질 제철소 건설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규모가 3.7% 증가했고, 주요 철강사들의 해외진출이 가시화되며 해외 투자비용이 135.3%나 증가했다.
석유화학의 경우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47.7%나 늘어난 4조489억원에 달했다. 조사 대상 58개 가운데 63.8...
이어 “글로벌 시장 575만대 판매, 미국 및 러시아공장 준공 등 글로벌 생산ㆍ판매 체제 구축, 당진 일관제철소 완공을 통한 제철-자동차산업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 등 지난해는 현대차그룹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는 뜻 깊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시장에서 창의적 변화와 끊임없는 도전만이 생존을 위한 유일한 전략”...
◇자동차강판 기술 선행 연구로 미래 담금질
현대제철이 당진지역에 건설한 연산 8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는 자동차 전문제철소를 지향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2007년 2월 완공된 현대제철연구소가 있다.
일관제철소 착공 초기부터 자동차강판 제조기술을 선행 연구해 온 현대제철연구소는 원료에서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으로 조업이 이뤄질 수...
-당진군에서는 현대제철 지원팀을 만들어서 현대제철이 제철소를 당진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줬다. 이런 부분이 행정적인 부분에서 도움 많이 됐다.
처음에는 제철소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 있었지만 지금은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군이 커질 것이라는 비전 갖고 있다.
이에 호응해 현대제철도 당진 지역 주민 최대한 많이 채용하고 있다. 채용 인원의 30...
대일 무역적자 개선도 기대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제2 고로 화입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감으로써 연간 조강생산량 2000만톤 규모를 갖추게 됐다.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 시절부터 이어졌던 현대가의 숙원사업이 비로소 이뤄진 셈이다.
특히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철스크랩을 원료로 생산하는 철근, H형강 등 건자재 중심의 일반 봉형강류와...
현대제철은 23일 당진제철소 2고로 공장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임직원 및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 고로 화입식’을 갖고 연산 8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 체제를 갖췄다.
착공 29개월 만에 가동을 시작하는 제2 고로는 조강생산능력 400만톤으로 지난 1월 가동에 들어간 제1 고로와 동일한 사양이다.
정몽구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현대제철은 28일 당진제철소 현대제철연구소에서 2010년 3분기 실적발표회를 갖고 “건설경기 침체로 철근, H형강 등 봉형강류의 수요가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로의 본격 가동과 조업 안정화에 따른 판재류의 생산 및 판매 증대로 2010년 연간 매출액은 10조3056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3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일관제철소 조업이 안정을...
한편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 사장을 비롯한 딜러는 오후에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올해 말과 내년 초에 출시할 쏘나타 하이브리드, 에쿠스와 신형 아반떼를 직접 시승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14일(목)엔ㄴ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둘러본 뒤 15일(금)에 출국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 말 미국시장에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2.0 터보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며, 이 같은 쏘나타의 인기몰이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국 딜러 대표단과 미국 판매법인 담당자들은 14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둘러본 뒤 15일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