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규 제·개정은 원래 당무위원회 의결사항이지만 최고위에 권한이 위임돼 있어 대강의 공천룰이 확정된 셈이다.
당규에서는 경선 방식으로 △여론조사 △당원투표 △숙의선거인단투표 △숙의배심원단투표 등 네 가지 방식을 명시했다.
특히 후보 간 토론 또는 연설을 들은 뒤 선거인단이 내부 토론 과정을 거쳐 후보를 결정하는 숙의투표제가 눈에 띈다.
숙의...
분석 등을 통해 대납 여부를 확인하고 사태가 중대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중앙당의 초기조사 결과 2015년 여름 수백명의 당비가 각각 6000원씩 고양과 파주지역 국민은행을 통해 입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민주는 지난해 6월 당 혁신위원회의 제1차 혁신안을 통해 당비 대납이 적발될 경우 당직 박탈은 물론 공천에 불이익을 준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더민주는 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정 전 의원은 당 사무총장을 지내 당무 전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이라며 “또 불출마를 선택했기 때문에 자유롭게 선거업무를 총괄·지휘할 여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총선정책공약단장으로는 최근 더민주에 복당한 이용섭 전 의원이...
자신이 위원장을 맡았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신 의원은 작년말 로스쿨 졸업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구제하기 위해 학교를 찾아가 로스쿨 원장을 만난 뒤 낙제를 막을 방법을 묻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논란이 제기돼 노 의원과 함께 당무감사원의 조사를 각각 받았다.
노 의원은 문 대표의 최측근...
한편 이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를 마친 후 최고위원회 등 당무 불참 철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불영과불행(不盈科不行·물이 흐르다 웅덩이를 만나면 그 웅덩이를 다 채운 다음에야 비로소 앞으로 나간다)’이라는 말이 있다”며 최고위에 참석할 뜻이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
문 대표는 종무식에서 “오늘 표창받는 지역위원장들 축하한다. 저는 당무감사원에 걸려서 권고조치를 받았다”고 말하는 등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 대표는 지난달 25일부터 진행한 조직감사에서 지역위원회 회의록 등 서류를 잘 정리하라는 가벼운 수준의 개선권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웃으면서...
새정치연합은 28일 오전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약칭은 '더민주당'으로 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26일 김한길 당시 대표의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합당해 탄생한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명은 1년 9개월 여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새정치연합은 안 의원과의 합당 과정에서 사라진 '민주당...
‘스타일난다’ 피팅상품 판매 논란에 “재고가 하나밖에 안 남아서… 댓글 지운 건…”
[카드뉴스] 더불어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 새 당명… 약칭은 ‘더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당무위원회를 열고 국민 공모로 선정된 ‘더불어민주당’을 새 당명으로 확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약칭은 ‘더민주당’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당명이...
약칭은 ‘더민주당’이며 새 당명은 오늘 열리는 당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날 최고위원회에는 5개로 압축된 당명 후보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가 보고됐다. 공개모집된 5개 당명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희망민주당’ ‘민주소나무당’ ‘새정치민주당’ ‘함께민주당’이 있고 의견 수렴을 통해 이 같이 결정됐다.
최고위원들은 안 전 대표의 탈당을 막지 못해 국민과 당원들께 송구스럽다는 뜻을 표시했지만 안 전 대표의 탈당 강행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표는 14~15일 이틀 간 당무를 쉬고 앞으로 당과 정국운영 방안에 대해 구상할 계획"이라며 "내일 최고위원회의는 열리지 않으며, 중앙위원회 회의로 대체하기로...
우선, 노영민 의원은 지난달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를 설치해놓고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해 논란이 됐다. 이후 노 의원은 지난 2일 시집 ‘강매’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성명을 내고 상임위원장직을 사퇴했다.
박대동 의원은 전직 비서관이 재직 시절 월급 일부를 박 의원의 요구로 ‘상납’했다고 주장해 파문의...
또한 “노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위원장, 새정치연합 충북도당위원장에 현역 3선의원이기도 해서 여러가지 사려깊은 판단을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노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에는 대체로 공감했으나 정치인의 북콘서트 및 출판기념회가 용인 가능한 수준의 ‘관행’인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이 때문에 회의가 2시간 30여분 동안...
당무감사원은 또 시집 강매 논란을 빚은 노영민 의원에 대해서는 추가 소명 자료를 받아본 뒤 8일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문재인 대표의 최측근인 노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를 두고 자신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한 혐의로 당무감사원의 사실조사를 받아 왔다.
노 의원은 최근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를 두고 위원회 산하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해 비난받아왔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하고, 상임위원장직을 사퇴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 의원은 문재인 대표의 최측근으로, 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무감사원에 엄정감사를 지시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직무에 관해 독립적 지위를 갖고 있는 당무감사원은 신기남 의원과 관련한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자체적으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경희대 로스쿨 3학년에 재학 중인 신 의원의 아들은 최근 치러진 졸업시험에서 합격선에 미달하는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경희대 로스쿨은 지난 17일 졸업사정위원회를 열어 신 의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정권 2인자인 최룡해 노동당 비서를 숙청한 배경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 방북 초청 실패가 있다고 25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최룡해는 최근 공식석상에서 한달째 종적을 감췄다. 김정은의 할아버지 김일성과 함께 건국의 주역이자 권력의 핵심부에 있던 최룡해가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온갖 소문이 돌고...
문·안·박이 실현되려면 두가지 정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3인간 합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필요하면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함께 논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과거처럼 계파수장들이 모여 공천을 나누는 형식의 구시대적 선거대책위가 아니라 개혁적 선거대책위를 만들어내야 총선 승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천정배 무소속 의원이 내주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창당 작업을 본격화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천 의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 추진위원과 창당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추진위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개혁적 국민정당의 청사진을 마련할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명단과 창당...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을 의결했다. 이 경우 박 의원은 원천배제 대상에 포함된다.
그는 혁신위를 향해 “전직 대표, 모든 중진들한테 무차별하게 총기를 난사하고 가버리면 당을 어떻게 수습할 수 있으며, 선거는 누가 치르고 누가 출마하느냐. 마치 패배를 위해 혁신한 것처럼 느꼈다”고 지적했다.
또 조국 혁신위원이 원천 배제 규정에 대해 “공천은 재판이 아니고...
이와 관련해 새정치연합은 이날 당무위원회를 열고 하급심서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공천심사 대상에서 배제하고 기소 단계에서 정밀심사 대상에 포함시켜 불이익을 주는 내용의 혁신안을 통과시켰다.
또 “탈당, 신당은 최대의 해당행위”라며 탈당 및 신당 창당이나 합류를 선언한 사람은 당적을 박탈하는 것은 물론 어떠한 형태의 복당도 불허할 것을 천명했다. 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