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난해에도 영업이익 25%, 당기순이익 46% 증가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년간 평균 13%를 기록해 업계 최상위권이라는 설명이다. 부동산PF 우발부채 비율도 0%를 유지하면서 리스크관리 역량도 힘썼다.
조직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8년...
김 연구원은 "KT의 중기 주주환원 정책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재원하에서 배당과 자사주를 병행하되, 주당 최소주당배당금(DPS)는 1960원을 보장한다"며 "지난해는 5100억 원의 재원을 최소 DPS 1960원의 배당과 271억 원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으로 결정했는데 취득, 소각을 반복하면서 DPS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당기순이익 역시 행동주의가 개입했던 2018년 16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6.7% 늘었지만, 개입이 끝난 2020년에 9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3.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20년 15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6% 쪼그라들었다.
행동주의펀드가 기업 경영에 개입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가 주주 이익 확대다. 기업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
이어 “글로벌 음원 매출의 성장과 라이브네이션 북미 콘서트 초과 이익 정산분 반영, 일본 공연 굿즈(MD) 호조 포함 MD 부문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등 매출 라인업은 탄탄했다”면서도 “중국 합작법인(JV) 지분취득에 따른 손상차손, 네이버제트 공정가치평가 등 영업외손실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은 대폭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 미사모...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6%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조달비용 상승에 따라 이자이익은 감소했으나,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이익으로 전환되면서 비이자이익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총 33개 외은지점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5564억...
헝다는 2019년에는 당기 매출의 약 50%에 해당하는 2139억 위안, 2020년에는 약 78%에 맞먹는 3501억 위안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순이익도 실제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으로 계산됐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헝다가 매출을 허위로 기재해 부당하게 사채를 발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쉬자인 회장과 샤하이쥔 전 최고경영자(CEO)...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케이뱅크에 대해 "올해 당기순이익은 788억 원으로 전년대비 382%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공개(IPO) 이전인 올해 연중으로도 높은 대출 성장과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된다"며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순이익...
지난해 8개 전업카드사의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당기순이익은 2조5823억 원으로 전년(2조6062억 원)보다 0.9% 낮아졌다.
이는 카드 사용액 증가로 할부수수료가 7596억 원, 가맹점수수료가 5968억 원, 이자수익이 2521억 원 늘었지만 대손비용이 1조1505억 원, 이자비용이 1조1231억 원 더 크게 확대된 데 따른다.
다만, 한도성 여신 관련 규정 개정...
SC제일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506억 원을 기록해 전년(3901억 원)보다 10.1%(395억 원)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712억 원으로 전년(4896억 원)보다 3.8%(184억 원) 줄었다. 이는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을 상쇄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제일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날 상지카일룸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739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 당기순이익 37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45.3%, 2952.8%, 흑자전환한 수치다. 상지카일룸은 분양공사와 수주공사의 원만한 진행, 도급공사비 증액 등으로 매출액이 늘었고, 투자부동산 매각으로 기타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오케이, 판타지오...
지난해 당기순이익 15억 원을 기록하며 출범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년간 3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개선해오기도 했다.
김 대표는 “올해 1분기도 의미 있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결산 전이라 조심스럽지만, 작년 당기순익의 2배 정도로 기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스증권은 올해 신상품으로 △WTS △미국 회사채 △파생상품 등을 출시할...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5% 늘어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 자산 확대와 시장금리 하락으로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6조 원 가까이 증가하면서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1조3000억 원으로 전년(18조5000억...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억 원, 163억 원으로 2020년부터 지속된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9억 원, 1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하고, 흑자전환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135억 원으로 지난해 580억 원 적자에서 큰 폭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사업 운영과는 무관한 파생상품 평가 손실로 인한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자회사인 넛지파트너스가 피인수 이후에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넛지파트너스의 잔여 지분과 연계되어 있던 풋옵션의 가치가 크게 증가하여, 파생상품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비즈니스온의 주요...
내년까지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으며, 2026년 이후 3개년 단위 중기 주주환원 정책 발표 예정이다.
별도기준 향후 3년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목표로 추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사업부문별 리스크 대비 이익확대 방안을 추구하고, 저수익자산 수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A 씨는 회계부서로부터 내부 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영업이익 급등 및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이라는 호재성 미공개 중요 정보를 먼저 알고, 해당 정보가 공개되기 전 배우자와 지인 명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회사 주식을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 씨는 내부자거래 규제 등을 회피할 목적으로 수년간 차명계좌를 이용해 지속해서 회사 주식을 매매했고, 관련...
주주환원율은 내년까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30% 이상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배당액을 881억 원으로 확정했고, 여기에 자사주 취득액 700억 원을 합하면 주주환원율은 47%로 올라선다. 주주 환원율이란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쓴 돈을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2026년 이후에도 3개년 단위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지난 2011년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지 13년 만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50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지난해 증가한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 달한다.
아울러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8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억 원, 당기순이익은 2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7.1%, 91.2%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폴라리스세원과 그 종속회사의 연결 편입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또 폴라리스오피스의 투자주식 처분이익 반영으로 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231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 순이익 223억 원을 기록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현재...
LG는 현재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정책을 시행 중인데 지난해 배당성향은 67.3%로 전년 대비 2.9%포인트 추가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배당성향 확대 기조와 주요 배당재원인 자회사 손익이 2024년 중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 시 2025년부터 배당총액은 유의미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