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주환원 정책 진화…자사주 소각 기대"

입력 2024-03-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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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신증권)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1일 KT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이 진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이전부터 KT의 주주환원 정책은 진화하고 있다"며 "자사주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은 소각인데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는 4.7%, 4500억 원 규모로 단계적 소각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이어 "분기배당 도입은 주가 안정성을 강화하는 요소인데 이번 주주총회 안건 중 분기 배당을 도입했다"며 "KT는 대표적인 배당주이지만, 기말 배당만 실시하다 보니 배당락 이후 주가 회복에 상당 시간 소요되며 배당락 이전이 주가 회복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KT의 중기 주주환원 정책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재원하에서 배당과 자사주를 병행하되, 주당 최소주당배당금(DPS)는 1960원을 보장한다"며 "지난해는 5100억 원의 재원을 최소 DPS 1960원의 배당과 271억 원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으로 결정했는데 취득, 소각을 반복하면서 DPS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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