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9088억 원, 영업이익은 24.1% 성장한 3536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정체에도 일반 담배 총수요가 증가했고, 중동 등 주력시장 중심의 담배 수출이 늘었으며, 수원 분양 매출 인식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KGC인삼공사는 4분기 명절...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출담배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당 배당금이 인상 계획안이 공시되면서, 시가 배당률도 5.5% 수준으로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지난 9월 2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이어서 올해 회계연도 주당 배당금을 200억 원을 증액을 고려하고 있다는 추가적인 주주환원정책을 공시했다"고 말했다....
3분기 해외담배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30.9% 증가한 127억 개비, 매출액은 28.2% 증가한 2629억 원을 달성했다. 해외시장은 중동 등 주력시장으로의 수출 확대가 매출을 견인한 원동력이 됐다. 또 미국·러시아 등 해외법인의 유통망 확대도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KT&G는 4분기 중남미·아프리카 등 신시장을 적극 개척해 연내 수출 100개국 달성을...
한편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BAT코리아는 제품 생산과 수출 등 사업 실적 증가의 발자취와 함께 사업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7월 담배업계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선임된 김은지 BAT코리아 사장은 “BAT코리아는 2002년 경남 사천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운영하며, 1990년 회사 설립 이래 30년 간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BAT코리아는...
이엠텍이 올해 3분기 전자담배 수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전자담배 수출 사업은 이엠텍의 숙원 사업이자 신성장동력이다. 기존 주력사업인 모바일(스마트폰)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적자 탈피를 가늠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전자담배가 꼽힌다.
29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이엠텍은 7월부터 최대 57개국 수출을 목표로 전자담배 수출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 실적 기대감은 다소 제한적이지만 최근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방어와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 본격화 등을 고려했을 때 주가 하락 우려는 크지 않은 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유통망을 통해 8월 중순 러시아에 이어 9월 초 우크라이나에서 릴과 핏 판매를 시작한다"며 "PMI가 이미 160여...
담배를 피우다 걸리거나 하루 할당량을 채우지 못할 경우, 또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으면 벌금 명목으로 월급에서 공제된다.
네팔 출신 27세 노동자는 2013년 마을을 찾아온 브로커에게 빚을 내서 소개비로 1390달러 주고 왔는데 7년이 지나도록 이를 다 갚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네팔 출신 노동자도 2014년 슈퍼마켓에서 좋은 보수에 일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당시 미국의 주요 수출 품목이었던 담배, 밀가루, 면화, 쌀 등의 1차 상품 가격이 수출 금지 조치로 인해 연쇄적으로 폭락했다. 쌀은 50%, 면화와 밀가루는 30~40% 폭락했으니 당시 농촌 경제가 받은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더글라스 어윈을 비롯한 미국의 경제학자들은 당시 수출입 금지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손실을 국내총생산(GDP)의 약 5%에 이르는...
첫 수출국인 러시아는 최근 전자담배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으며, 시장 규모가 큰 지역이다.
현지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는 ‘다크네이비’, ‘화이트’, ‘블루’ 3가지 색상이다. 전용스틱은 ‘핏 레귤러(Fiit REGULAR)’, ‘핏 바이올라(Fiit VIOLA)’, ‘핏 크리스프(Fiit CRISP)’ 총 3가지 종류다.
이번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는 국내에서...
◇불매운동 1년, 일본 맥주·승용차 수입 감소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조치로 국내에서 1년간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일어나 맥주와 승용차 등 일본산 제품 수입액이 큰 규모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담배와 맥주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약 89%, 84% 감소했는데요. 미용기기와...
이경신 연구원은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면세부문의 실적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반덤핑 관련 리스크 해소 및 수출담배 물량개선 등 악재가 걷힌 상황”이라며 “기존의 영업 기초체력 하락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월 이슈가 불거졌던 한국산 담배 반덤핑 조사 개시 관련 이슈가 1차적으로 마무리된...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 2년간 중동향 담배 수출 부진이 전체 실적에 타격을 줬으나, 하반기 수출은 2017년에 가까운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관세청 발표 월별 수치를 보면, 3월 중동 대리상과의 재계약 이후 월별 수출은 회복세에 있으며 하반기 전체 수출은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금감원은 KT&G의 인도네시아 담배회사 트리삭티 인수와 관련한 의혹이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2017년 11월 감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감리 결과 KT&G가 트리삭티에 '실질적인 지배력'이 없는데도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한 것은 고의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봤다.
KT&G가 인수 당시 트리삭티의 경영권을 보유한 싱가포르 소재 특수목적회사(SPC)...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코스피 주요 상장사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KT&G는 2월 중동 지역에 2조원 규모의 담배 수출길을 확보한 후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수출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6월 중동 지역 담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0.9...
2004년 압구정동에 던힐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간 데 이어 경남 사천공장에서 생산된 던힐 제품이 호주로 첫 해외수출을 시작했다. 이어 2005년에는 던힐 1mg 출시와 던힐 밸런스ㆍ미스트ㆍ프로스트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2006년에는 던힐 프리미엄 담배 D-시리즈, 2007년 수퍼슬림 담배인 던힐 파인컷, 2008년 던힐 블랙 및 파인컷 스노우, 2009년에는...
◇편의점서 신분증 없이 '술·담배' 살 수 있다…'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시작
편의점에서 담배나 술 등 성인 인증이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때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과 GS25 운영사 GS리테일은 모바일로 운전면허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차재헌 연구원은 “2분기 내수 담배 판매량은 코로나19와 휴일일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7.9만 갑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수출 판매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동남아 등 신시장 판매가 부진하지만 중동향 수출이 재개되면서 비교적 빠른 회복세”라고 평가했다.
해외법인 역시 비교적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