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 관계자는 “현재 샌디에고 JLAB에 입주한 항암 백신 개발 회사 혹은 세포 투과형 단일도메인항체 등을 개발하는 회사들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투자 과정에서 Medigene과 마찬가지로 한국 및 아시아 내 사업권을 가져오는 형태로 협상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항체 후보도출 기술을 바탕으로 단일 및 이중항체 의약품 개발도 진행한다.
고 연구소장은 "종근당의 바이오의약품 성공의 밑바탕에는 적절한 오픈 이노베이션이 존재한다. 타깃 창출과 후보 발굴 단계에서 대학, 의료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바이오 벤처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의 기업과 제휴를 통해 현지 임상과...
허쥬마는 항체의약품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등에 사용된다. 유럽 시장은 연간 약 2조 5000억원 규모로 독일은 약 3500억원에 이른다. 유럽 상위 5개 국가(영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 ·프랑스)를 포함해 유럽 전체에서 단일 국가로는 가장 큰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 허쥬마의 유럽의약품청(EMA) 판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가 유럽 시장 내 영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처방이 시작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허쥬마는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 빅5 국가(영국ㆍ독일ㆍ스페인ㆍ이탈리아ㆍ프랑스) 중 하나인 독일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됐다....
구 연구원은 “지난해 말 미국에서 최초로 단일 유전자질환에 대한 유전자치료제가 탄생했다. 미국 스파크 테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가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한 ‘럭스터나(Luxturna)'다. 희귀 질환이라 약가가 8억5천만~9억원 정도로 고가에 형성됐다. 그러나 선천적 실명으로 태어난 아이에게 주사 한방으로 시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강력한 치료제다”...
[종목돋보기] 항체 제조 및 항체신약개발, 과학기자재 기업 영인프런티어가 줄기세포 관련 장비를 선보이며 국내 줄기세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3일 영인프런티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미국의 바이오 기업 플루다임(Fluidigm)과 계약을 체결하고 유전자 연구 관련 제품을 국내시장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조만간 플루다임의 줄기세포 배양...
유방암 치료용 항체인 CA12 항체는 단일결합 항체와 이중결합 항체 등 2가지 신약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다이노나와 계약 규모는 2030억 원이며 이중 계약금은 30억 원이다. 에이프로젠KIC가 글로벌 임상1상에 성공하면 30억 원을 다이노나에 추가로 지급하며, 글로벌 임상2상 성공시 50억 원, 임상3상 성공시 250억 원, 미국 또는 유럽시장 출시에 성공하면 685억...
IMC-001은 PD-L1을 표적으로 하는 완전 인간 단일클론 항체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상시험을 시도하는 면역관문 억제제다. PD-1및 PD-L1 면역관문억제제는 최근 항암치료 분야에서 가장 주목 받는 표적으로 환자의 잠든 면역시스템을 일깨워 스스로 종양을 제거하는 새로운 접근방법이다.
기존의 항암제와 비교시 면역항암제는 보다 넓은 암종에 적용이 가능하고...
지난 2012년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타이틀을 달고 국내 발매된 램시마는 시장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유럽 시장에서 이미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지난해 2분기 유럽 국가에서 점유율을 46%까지 끌어올리며 지속적인 성장세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 업체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해 3분기까지 기록한 매출 중 램시마가...
그는 이어 “중국의 단일클론 항체 시장의 약 80%가 항암제 분야”라며 “지난 2014년 1조450억원 규모로 연평균 45% 가까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내년부터 미국 법인 자회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 임상을 개시할 것”이라며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협약 및 미국과 유럽시장으로의 기술이전 또한 기대할 수...
이 연구원은 “퍼제타는 블록버스터 허셉틴과 다른 부위에 결합해 새로운 기전을 보인다”며 “허셉틴 단일 치료 대비 뛰어난 병용 투여 효과로 지나 2014년 유방암 표준요법으로 지정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앱클론이 개발 중인 유방암 항체치료제 ‘AC1010’는 퍼제타와 다른 부위에 결합한다”며 “허셉틴 병용 요법으로 기존 대비 우수한 효능을...
온트루잔트는 로슈의 항체의약품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허셉틴은 연간 7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총 5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1월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의 유럽 허가 획득을...
이외에도 회사는 인터페론1a, 여포자극 호르몬, 인슐린에 대한 지속성약물 및 이중항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지속성 기술은 기존의 약물이 체내에서 더 오래 머물도록 하는 개념이다. 의사가 하루에 한번 투여해야 되는 성장호르몬을 지속성 기술로 1주, 혹은 한달에 한번 투여해도 같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크게 생분해성 물질을 이용해...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국내 의약품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한다는 의미있는 지표가 나왔다. 램시마의 원료의약품인 램시마원액은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통틀어 단일 제품 생산실적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원료의약품 생산실적 중 17%를 램시마 1개 품목이 차지할 정도로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국내...
다만 렌플렉시스가 램시마에 비해 시장진입 시점이 1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 미국 의료진의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점, 시장 규모가 유럽보다 크다는 점, 단일보험체제가 아니어서 특정업체의 독과점이 어렵다는 점에서 유럽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두 회사의 퍼스트시밀러...
특히, 단일 세포 연구의 혁신을 주도하는 장비인 C1은 빠르고 정확한 단일 세포의 분리 및 유전자 추출을 통해 희귀 세포 군집의 발견, 분자적 단계에서의 신호 전달 메커니즘의 확인, 유전자 조절 및 유전적 변이의 탐지 등에 이용되고 있다.
대한과학, 일신바이오 등과 함께 과학, 연구, 항체 관련 업체로 꼽히는 영인프런티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
용량은 최대 3 × 10의 7승 세포/Kg까지 투여했으며, 단일 투여와 3회 투여그룹으로 나눴다.
주목할 점은 실제 환자 핏속에서 활성화분자를 발현하는 T세포와 면역활성인자들이 증가했으며, 반대로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을 억제하는 조절 T세포(Tregs, regulatory T cells), MDSCS를 포함한 면역억제인자가 감소했다는 것. 황 연구소장은 "NK세포가 종양반응을...
미국 특허청은 이번 등록을 통해 항체의 고유 형질을 유지시킨 상태로 링커와 톡신을 연결 단일물질 ADC를 제조하기 위해 레고켐바이오가 사용하는 항체의 추가구조와 결합반응의 차별성을 인정했다.
오영수 연구소장은 이번 ADC 원천 기술 특허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범용성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ADC 개발 경쟁에 참여하기...
당시 이 계약은 국내 제약산업에서 한·중 거래 역사상 단일품목으로는 최대 규모의 기술 수출로 관심을 모았다. CJ-12420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라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약물로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최근에 등장한 약물이다.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 대비 빠른 작용시간과 긴 지속효과 등...
항체의약품도 결국 암세포가 이용하는 주요 신호전달과정을 막는 원리다”라며 “펙사벡은 암세포가 세포사멸(necrosis)하게 유도하는 것으로 암 특이적인 항원이 세포밖으로 유출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자의 암종, 스테이지 등에 따라 항원 종류가 다른데, 이는 ‘몸 안의 백신’에 비유할 수 있다는 것. 이후 수지상세포가 모이면서 암을 공격하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