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故 이보미양 '거위의 꿈' 뮤직비디오 공개...세월호 추모회 유가족 눈물바다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여객선 사고 희생자인 경기도 안산 단원고 故 이보미 양과 부른 듀엣곡 '거위의 꿈' 뮤직비디오 풀영상이 공개됐다.
김장훈은 23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이 노래가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또 슬픔에 젖어 있는 우리 모두에게 어떤 위로보다 수 백...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0일째인 24일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도보행진으로 국회에 도착, 숨진 학생들의 사진을 바라보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지난 23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진실규명을 촉구하며 경기 안산시 합동분향소를 출발한 도보행진은 국회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향한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0일째인 24일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도보행진으로 국회에 도착, 숨진 학생들의 사진을 바라보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지난 23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진실규명을 촉구하며 경기 안산시 합동분향소를 출발한 도보행진은 국회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향한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2015학년도 대학 특례입학 지원을 위해 오는 25일 경기도내 20여개 대학총장을 만날 예정인 가운데 한신대가 특례전형 도입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육감은 지난 22일 “어제 한신대로부터 단원고생들을 위한 특별전형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25일 수원 이비스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이...
단원고 3학년 학생과 기타 피해학생들의 가족에 대한 대학 특례입학이라든지, 피해학생들의 의사자 선정 같은 건 과도한 특혜다. 수사권 부여 문제와 국가배상 책임 명시 같은 것들이 특별법 쟁점이 되는 것도 본래 입법 취지를 의심케 한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 참가자가 350만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 이런 내용들을 미리 알았다면 과연 서명했을지...
이는 지난달 24일 단원고 2학년 윤모양이 수습된 지 24일 만이고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잠수방식을 바꾼 지 8일 만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20분쯤 선체 식당에서 세월호 식당 조리사 이모(56·여·인천 남동구)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전했다.
시신은 키 150∼160㎝에 호피무늬 검정 및 흰색 반팔티와 꽃무늬 검은색 긴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DNA...
지난달 24일 선내에서 안산 단원고 여학생 윤 모양을 찾아낸지 24일 만이다. 18일 구조·수색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식당칸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날 수습된 시신은 여성으로 추정되나 훼손 상태가 심해 학생인지 여부 등은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수습 장소가 식당칸이라는 점으로 미뤄볼 때...
세월호 동영상 공개, 미공개 부분·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세월호 실종자 1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된 날 공교롭게도 단원고 2학년 6반 김동협 군이 마지막 순간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8일 시민들은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심정을 전했다. 한 시민은 "애들 살려내라 XX들아 아이고야"라며 격한 반응을...
구조당국은 이곳에 단원고 여학생이 남아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색당국은 나머지 실종자가 모두 이곳에 머물러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수색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격실 모두를 촬영하고 향후 수색방식에 대해 실종자 가족과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진다.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소식이 온라인에 전해지자 "세월호...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ㆍ단원고 희생자 미공개 동영상 공개
세월호 실종자 1명의 시신이 24일 만에 추가로 수습된 가운데 사고 당시 단원고 2학년 6반 김동협 군이 마지막 순간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세월호 가족 대책위는 세월호 사고 당시 단원고 2학년 6반 김동협 군이 오전 9시10분 경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달 24일 선내에서 안산 단원고 여학생 윤 모양을 찾아낸지 24일 만이다.
18일 구조·수색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식당칸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날 수습된 시신은 여성으로 추정되나 훼손 상태가 심해 학생인지 여부 등은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수습 장소가 식당칸이라는 점으로 미뤄볼 때...
식은 몸을 덮혀갈 것이다
뛰어놀던 단원고 교정에 봄이면 봄마다
복사꽃 핀다
발을 붙들어 맨 움직이지 말라는 방송도 끝이 났다
애타게 기다리던 객실에는 구조의 손길이 와 닿지 않았다
그리하여 너희는 죽음의 그림자를 만났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에게 사랑의 봄볕을 남겼다
2014년 4월 16일 오전 11시 20분
사랑만 남은 너희들은
대한민국의 복사꽃으로 부활하였다
단원고 도보행진
단원고 도보행진 참여 학생들의 메시지를 공개됐다.
17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측은 공식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단원고 도보행진 참여 학생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며 단원고 도보행진 학생들이 농성 중인 가족들과 국회에 전하는 편지 37통을 게재했다.
공개된 단원고 도보행진 학생들의 메시지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돈이...
세월호 실종자 1명의 시신이 24일 만에 수습됐다.
18일 구조·수색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20분경 식당 칸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는 지난달 24일 단원고 2학년 2반 윤모양의 시신을 수습한 지 24일 만이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 발생 94일째인 18일 현재 사망자는 294명, 실종자는 10명이다.
단원고 특례입학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안산 단원고에 대학입시전형의 특례입학 혜택을 부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희생자 가족은 이를 원치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5일 "세월호 참사로 많은 희생자가 난 안산 단원고 특례입학을 정원의 1%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단원고 특례입학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안산 단원고에 대학입시전형의 특례입학 혜택이 주어진다는 소식에 반대여론의 조짐이 일고 있다. 공정해야할 입시 정책이 감정에 좌우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입정원의 1%를 단원고 특례입학으로 할당한다는 소식에 문제점을 제기하는 의견이 속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