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13일 정책위원회와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G20 다자외교 평가와 전망’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혜훈 대표와 최고위원을 포함해 학계와 외교 전문가가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문 대통령이 적지 않은 (외교)성과를 올렸다”면서도 “대화에 방점이...
이들은 새 정부가 최근 다자·양자 정상외교 활동을 통해 그동안의 공백을 조기에 정상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대응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한중 통상현안, 인도·아세안 등 새로운 시장과의 경제협력 확대 등 주요 대외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외부문에서 경제·외교팀이 한 팀으로 장관급 협의체를 통해...
지난달 말 방미 일정에 이어 이번 순방까지 7박11일간에 걸친 외교 강행군에도 문 대통령은 4강 외교 복원, 한미일 대북 공조 재확인, 한반도 주도권 확보 등 적잖은 성과를 안고 돌아왔다. 하지만 국내 정치 상황은 독일 출국 이전보다 더 악화돼 다시금 숙제를 안게 됐다. 당장 문 대통령의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 책상 위에는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
◇다자외교 성공적…아쉬운 남은 4강 외교 = 문 대통령은 이번 독일 공식방문과 G20 정상회의 기간에 모두 9개국과 정상회담, 한미일 3국 정상회담, 3개 국제기구 수장 면담을 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58일 만에 이뤄진 외교적 성과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단시간에 가장 많은 정상을 만난 기록이다. 문 대통령이 짧은 기간에 이같이 많은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한 것은...
특히 문 대통령은 공공서비스 일자리 확충과 민간의 일자리 창출 촉진 등 양질의 일자라 창출을 위한 새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의 다자 외교활동도 이날 G20 회의 중간에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한·인도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호주 정상회담, 한·프랑스 정상회담,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등이 예정돼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첫 다자 외교 무대, 북핵 문제·사드 해법 모색 등 부담스러운 과제를 떠안은 긴장의 시간이지만 유쾌한 장면들도 포착됐습니다. 몇몇 장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아~ 내꺼 아니에요? (민망잼)
6일 오후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 함부르크 헬무트 슈미트 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마중 나온 함부르크 관계자와...
문재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개막하면서 한·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다자 정상외교에 돌입한다.
G20 정상들은 이날부터 8일까지 이틀간 ‘상호연계된 세계 구축’(Shaping an Interconnected World)이라는 주제하에 G20 차원의 정책 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문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와 공식 환영 인사를 하고 바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선 북핵 문제와 관련해 3국 정상은 더욱 강력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신속하게 도출하기로 했다”며 “북한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강화된 압박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안보리 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추가 제재에 적극 참여할지 여부다. 특히 북한 제재에 대한 중국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선 북핵 문제와 관련해 3국 정상은 더욱 강력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신속하게 도출하기로 했다”며 “북한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강화된 압박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안보리 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추가 제재에 대해 적극 참여할지 여부다. 특히 북한제재에 대한 중국의...
이번 회의에서 북한 규탄 공동 성명 채택은 어렵겠지만 의장국 성명에 기술적으로 포함될 가능성도 커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회의 중간에 문 대통령은 일본, 러시아, 프랑스, 호주, 인도, 베트남 등 각국 정상들과 미니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어서 첫 다자간외교에 어떤 성과를 거둘지도 관전 대상이다.
대한민국은, 냉전시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외교로 독일 통일과 유럽통합을 주도한
헬무트 콜 총리의 위대한 업적을 기억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이곳 베를린은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이 남북 화해•협력의 기틀을 마련한
‘베를린 선언’을 발표한 곳입니다.
여기 알테스 슈타트하우스(Altes Stadhaus)는...
유엔에 들어간 후에는 여성지위위원회 의장,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 부판무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사무차장보 겸 부조정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 등 국제무대에서 풍부한 다자외교 경력을 쌓았다.
특히 유엔에서 일할 당시 빠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 등을 인정받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포함해 전임...
특히 대미(對美)외교 전공이 아닌 다자외교 전공이라는 점 등에서 제대로 ‘유리천장’을 뚫은 파격 인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강 장관은 전직 외교관이긴 하지만 외무고시 출신이 아닌 데다, 오랫동안 해외에서 근무해 국내 인맥은 거의 없다. 외교부에 몸담았던 1999∼2006년 국제기구 업무를 주로 해왔기에 외교부 내 주류들이 보기에 외부인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한국도 동북아 역내 평화와 번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역 다자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문 대통령은 설명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북핵·북한 문제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정책과 구상, 특히 한국의 주도적 역할에 대해 지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북한이 세계평화에 큰 위험이 되고 있어 문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할 것이다”...
한국도 동북아 역내 평화와 번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역 다자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문 대통령은 설명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북핵·북한 문제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정책과 구상, 특히 한국의 주도적 역할에 대해 지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북핵문제 이외에도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 증진과 실질협력 증진, 지역...
한독 정상회담에 이어 7~8일 양일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취임 후 첫 다자외교 데뷔전을 치른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주변국 정상들과 잇따라 만난다. 문 대통령은 6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열리는 한미일 정상 만찬 회동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첫 만남을 갖는다.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정상회담이 예정돼...
특히 세계 최강국인 미국에 이어 유럽의 맹주인 독일과 양자외교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지난 6개월간의 외교공백을 메우고 주요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다자 외교무대에 첫 데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북한이 출국 하루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성공’을 공식 발표한 만큼 대북 문제에 대한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제재 공조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문 대통령은 5일부터 4박 6일간 독일에서 열리는 한독 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다자 외교 데뷔전을 치른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 재확인과 북핵 해법 공감, 대북정책 주도권, 자주국방 확립 기틀 마련 등의 성과를 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미 FTA 등 경제 현안에서 고위급 협의체 구성을 역제안해...
다자정상회의에 취임 후 처음으로 데뷔하는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 친환경에너지 산업 육성, 여성역량 강화 등 신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중국 등 주요국 정상들과 별도 회담을 열 계획이다. 현재 정부는 외교부 채널을 통해 중국을 비롯해 일본, 러시아 등의 정상들과 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다자정상회의다.
박 대변인은 “국제경제협력을 위한 최상위 협의체(premier forum)인 G20에서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 친환경에너지 산업 육성, 여성역량 강화 등 신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